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윤자)은 지난 4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와 농생명 교육 활성화 및 지역 청소년 교육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농어촌 직무 다양성을 이해하고 관내 청소년 교육 지원을 통해 농업의 첨단 기술화, 미래 농업·농촌에 대한 인식개선 및 다양한 미래가치를 내포하고 있는 농업 관련 정보와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 제공에 목적이 있으며, 두 기관은 6차산업과 농생명 산업 분야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 제공과 더불어 농생명 분야 직업 탐구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이나 컨설팅을 지원하고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 나주지사에서는 나주교육지원청에서 7월부터 진행할 예정인 나주 관내 중‧고의 '농생명 관련 콘텐츠 진로동아리' 활동 지원을 통해 농생명 관련 직업탐색, 기관탐방, 직업인 인터뷰 등 학생들의 농생명에 대한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박윤자 교육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농생명 산업과 직업, 6차 산업에 관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농업이 가진 치유의 기능을 활용해 정서 함양의 기회도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