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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첫날
오늘은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를 봤어요
이 공연은 아트워 씨어터 1관에서 상연중인데
창작산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제작지원을 받은 작품입니다.
아트원씨어터 건물에 부착된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대형 포스터
야구선수의 느낌이 딱!!!
포스터속의 두 배우 정말 멋있어요 ㅋ
이 작품은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야
야구의 야자도 모르는 나에게도 아는 선수가 몇명있는데
그중에 이승엽선수 이 선수 이름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러나 또 다른 선수 김건덕선수
이 선수의 이름은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듯하더라구요
비운의 선수랄까요...
이승엽선수와 김건덕선수 이 두사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멋진 공연을 보여줄 배우진
공연을 보고 나와서 검색해본 김건덕 선수의 일화는
정말 속이 쓰리더군요
이승엽선수보다 천재소리를 듣던 선수인데
어쩌다가 ㅠㅠㅠ
사람의 인생이란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라구요
재미있지만 눈물도 쏙 빼는 공연이었습니다
김건덕선수의 일화이니만큼
그 선수의 고난을 참 잘 표현해서
눈물이 줄줄줄 ㅠㅠㅠ
커튼콜이 촬영이 된다는 사실을 몰라서
못찍음 ㅠㅠ 아쉬워
대신 로비에 있던 사진으로 대신 ㅋ
김건덕 선수와 이승엽선수 역할을 하고 있는 두 배우의 사진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