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지교 원래 물과 고기의 사귐이란 뜻으로, 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잠시도 살 수 없는 것과 같은 관계에 비유한 말이다. 이 말은 중국 삼국시대의 유비와 제갈 량의 사이를 비유한 데서 비롯된다. 《삼국지》 제갈량전을 보면, 유비와 제갈 량과의 사이가 날이 갈수록 친밀하여지는 것을 관우와 장비가 불평하자, 유비가 그들을 불러 “나에게 공명이 있다는 것은 고기가 물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다. 다시는 불평을 하지 말도록 하게”라고 타일렀다. 이리하여 관우와 장비는 다시는 불평하지 않았다고 한다.
첫댓글 수어지교. 모령과 청량산 사이를 일러...
모령형! ... 현충일날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마웠구요...
나라위해 산화하신 영령들의 축원아래 또 한 편의 '수어지교'는 막을 올리고...
그래도 불평할것은 해야...
본디 물과 고기끼리 계속 사귀도록 놔두며는 고기맛 못봅니다!! 사이를 갈라야 고기맛을 보는디요!! ㅋㅋㅋ
그래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저가 통조림이라도 한통 사드리는게 어떨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