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
박제백, 이규철, 홍재기, 김동수, 김용철, 한성호, 박선영, 문성준, 김지환, 이보영, 양훈식, 임진성
1부는 문성준말꾼님이, 2부는 제가 진행을 했습니다.
박제백님
과거에 사기당한 경험을 말해주셨네요. 같은 건물의 치과원장을 사칭해서 민자 자동차 열쇠를 맡기고 돈을 받아간 대담한 사기범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이규철님
이번 수해를 입은 북한에서 나온 뉴스를 얘기해주셨습니다. 북한에서는 북한주민들이 자신들의 가족을 희생해가면서도 김정일사진을 지킨 이야기가 감동뉴스로 받아들여진다는 사실에서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습니다.
홍재기님
한식의 유래에 대해서 말해주셨네요. 충성스런 신하가 전쟁시 먹을것이 없자, 자신의 살로 왕을 공양했었답니다. 왕은 충신을 다시 찾으려고 충신이 머문 숲에가서 불을 놓았는데.......
그 놓은 불에 타 죽고 말았답니다. 차가운 밥을 먹으면서 그 충신을 기리는 날에서 유래되었다 하네요.
김동수님
용기란 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용기가 필요한 이유는
1.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2. 불안을 타파하고, 긍정적이 될 수 있다. 3.자신의 삶이 발전할 수 있다. 는 것이 었는데, 개인적으로 “용기가 있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 공감되었습니다.
김용철님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면역력 증가하는 영양소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랍니다. 호박과 감에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다 하네요.
서론으로 “가슴이 뛸 때가 자기를 잘 표현할 때다”라는 케네디대통령 시대의 어떤 여기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김동수님의 “용기”의 맥락을 이어주셨습니다.
한성호님
콤플렉스가 있으면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신다 하네요. 농구를 잘 못하셔서 농구모임에 가입하셔서 활동하시고, 어릴적에 우물에 빠질뻔한 이후로 물에 대한 공포가 있어서 스킨스쿠버도 배우셨답니다. 30,40모임의 젊은 피답게 용기있는 기세로, 진취적인 자세에 대해서 얘기해주셨습니다.
박선영님
신정아 사건에 대한 언론보도에 대해서 비판해주셨습니다.
1. 학력위조의 병폐를 잘 파헤치지는 않고, 2. 마녀사냥식으로 기사를 몰아갔으며 3.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앞서나갔으며, 4.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했다는 이유를 들어주셨네요.
조리있게 잘 발표해주셨습니다.
문성준님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 같은 곳에 가보면 우리동네소개 게시판이 있는데, 그곳에서 그 지역에 관한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적립식 펀드와 직접 투자를 비교해주시면서 적립식 펀드의 안전성과 수익성에 대해서도 말해 주셨네요
김지환님
과거 주식에 돈을 묻어두었다가 손해본 일화를 소개해주시면서 “行”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해주셨습니다. 공자님의 말씀중에 “들으면 잊는다. 보면 기억한다. 행동하면 이해한다.”라는 말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김동수말꾼님의 용기와 더불어 “行!”하는 것.. 좋은 생각이 났을 때 용기를 내어서 “行!” 하는 것이 강의를 듣는 것, 책을 읽는 것보다 무엇인가를 얻는 가장빠른 길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셨네요.
이보영님
어릴적 사기에 관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어머니친구로 가장해서 집에 침입한 뒤 중요한 물건을 뒤지는 수법이었습니다.
어제 모임은 사기에 관한 수법을 3가지나 들을 수 있었네요. 김용철말꾼님의 상대의 욕심을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수법, 박제백말꾼님의 이웃간 안면은 있으나 아주 친하지 않은 점을 이용하는 수법, 이보영말꾼님의 어린이의 순진하고, 미성숙된 사고능력을 이용해서 사기를 치는 수법이 나왔네요.
양훈식님
과거에 선산을 보러 다니다가 좋은 산을 사서 차익을 많이 남기신 일화에 대해서 얘기해 주셨습니다. 꾸준한 관심을 가지다 보면 돈을 벌 수 있다는 교훈을 주는 성공스토리를 듣는 것 같았습니다.
끝나고 뒷풀이가 있었고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핵심적이고, 수준 높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서 좋았던 부담없는 자리였습니다. 수고들 하셨습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뒷풀이자리 뜻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추석 잘보내시고 많은분 만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십시요 !!
비정액회원: 박선영님,이보영님,이규철님,김용철님(\24,000)
뒷풀이을 사랑하게 될것 같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맛을 모르는것이 아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