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2년 3월 16일(금)
◈ NAVI : 서울 강북구 우이동 4-2, 우이동 먹거리마을(02-997-8365)
◈ 교통 : 서울시내 130번 우이동종점 하차
◈ 코스 : 우이동종점~원통사~우이암~오봉~여성봉~오봉탐방센터(산행시간 : 4시간 10분)
◈ 시간 : 우이동종점→ 방학동갈림길(30분)→ 쉼터(10분)→ 원통사(15분)→ 우이암(30분)→ 헬기장(25분)→ 오봉갈림길(10분)→ 오봉샘터(20분)→ 오봉(25분)→ 여성봉(35분)→ 오봉탐방센터(50분)
우이동 먹거리마을 우측, 임시로 마련된 인도를 따라가다 보면 한창 공사중인 우이-신설 경전철차량기지 공사현장이 나온다.
고촌, 옛골토성 등 음식점을 지나면서 소귀골 맞은편을 보면 원통사로 들어가는 조그만 화살표가 있다. 그곳으로 3분정도 들어가면 우이암으로 가는 팻말이 보인다.
약간의 오르막 길(?)을 30여분 오르니 철탑이 보이고 방학동에서 올라오는 갈림길이 나온다.
제2 철탑을 지나면 쉼터가 있는데, 이곳에서 잠시 쉬어감이 좋을듯.....
비정규탐방로는 기암괴석이 장관이라 강력 추천하는 바이지만 초보자는 삼가하시길 권한다.
빙빙 돌아 철계단을 오르는 사이로 멀리 우이암이 보이긴 하는데.....
손에 잡힐듯 하던 우이암은 보이질 않고 대한불교조계종 전통사찰로서 신라 경문왕3년(864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고려 문종7년(1053년)에 관월대사가 재창, 조선태조 원년(1392년)에 천은선사가 삼창하였다는원통사가 나타난다.
원통이란 '절대의 진리는 모든 것에 두루 통한다'는 뜻으로 관음보살의 덕을 칭송하여 일컫는 말이란다.
원통사를 지나 나무계단을 오르고 또 오르니
우이암이 코 앞이구나.
우이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급사면 계단을 내려가 전망대에 이르니.....
저멀리 오봉이 보이고
자운봉이 눈 앞이라.
좌측으로 오봉갈림길에서 능선길을 따라 20분 정도 걸으면 오봉샘터가 보인다.
오봉샘에 고여 있는 물은 적었지만 갈증을 해소하기엔 그런대로.....
잠시 목을 축이고 좌측 우회로(우측은 직선로)를 따라 25분 정도 오르니 웅장한 모습의 오봉이 눈앞에 다가왔다.
오봉(660m)은 한마을의 다섯 총각이 원님의 외동딸에게 장가를 들기 위해 상장능선(오봉과 마주한 뒷편의 능선)의 바위를 오봉에 던져올리기 시합을 하여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들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오봉에서의 휴식을 뒤로하고.....
잘 정돈된 능선길을 따라 여성봉으로 고고 씽~
여성봉(495m)
고지가 바로 저긴데, 더이상 올라가면 안되요?
더 이상은 안된다는데도... 비 온다는디 언능 집에 갑시다!
오봉탐방지원센터까지 1.2Km. 한 시간은 내려가야 되겠군.
현위치입니다.
송추계곡 원각사 방향(2.4km) 으로 하산했습니다.
◈ 송추계곡 맛집 :
① 송추가마골 - 왕갈비,가마골구이 (031-826-3311)
② 작은영토 - 시골밥상, 수랏상(031-855-5670
③ 춘하추동 - 돼지갈비, 삼겹살 (031-826-4121)
④ 밤나무산장 - 닭도리탕,목살구이(031-826-4043)
◈ 오봉 등산코스 :
① 오봉탐방센터~여성봉~오봉~송추폭포~송추계~송추분소(4시간)
② 우이동종점~원통사~우이암~오봉~여성봉~오봉탐방센터(4시간 10분)
③ 도봉매표소~능원사~보문능선~오봉~여성봉~송추남능선~송추 (4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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