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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4월 02일 ~ 05일 : 제주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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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오는 동안 도착하자마자 무엇을할까 고민을하다, 아버지께서 우리가 작년 여름 제주도에 휴가갔을 때
배낚시했던 얘기를 해드렸더니 고민할것도 없이 바로 차귀도로 Go~! Go~!
차귀도 도착 약 1시간 전쯤 배멀미를 우려해서 멀미약을 먹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바다가 엄청 잔잔했다. 멀미약을 안먹어도 됐을만큼...
- 엄니는 아무리 바다가 잔잔해도 멀미를 하신다며, 근처 방파제에서 체험낚시 한번~! -
- 엄니가 처음으로 잡은 고기 -
- 낚시를 던져놓고 입질을 기다리는 중 -
- 약 30cm정도 되는 '쥐치'를 잡았다. 그때의 손맛이란... -
(딸기 혼자서 쥐치 2마리를 잡았다)
- 1타 3피 -
(위로부터 자리돔 / 놀래미 / 우럭)
- 약 30cm 조금 못미치는 벤자리 -
(1kg에 약 8만원 정도 한다고 함 : 배낚씨값 벌었음)
- 그 날 우리가 잡은 고기들 -
(놀래미 / 쥐치 / 새끼우럭 / 벤자리)
이 고기들로 세꼬시와 활어회를 배~ 터지게 먹었다.
회를 사먹는 것 보다 배낚시 체험으로 얻는 즐거움과 잡은 고기로 회를 떠먹는 즐거움이 더 좋았다.
돌아오는 길에 '다음 기회에는 더 큰 고기를 더 많이 잡아보자'는 의미로 홧팅~~!!
- 선장 아저씨가 잠시 담배를 피우는 사이 배를 운전하는 딸기공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