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는길목, 국정자문회의 첫 모임
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고 있습니다. 매섭게 추운 겨울이 가고 우리강산에 80년의 새봄이 다가옵니다. 희망과 약동의 계절의 봄 매말랐던 산과 들에도 움츠렸던 주부들의 마음에도 새학년 새학기 어린이들의 가슴에도 따스한 봄은 오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새 봄을 맞으면서 삼청동 국정자문회의 회의실에는 각계 원로인들로 구성된 국정자문회의 첫 모임이 열렸습니다."라고 육성함.
국정자문회의실 첫 모임
-"정부는 이중 삼중의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나아가 지속적인 국가발전을 이룩해 나가기 위하여 국가의 안전보장을 튼튼히 하고 질서유지를 통한 사회안정을 기하여 민생안정과 경제 성장을 이룩하면서 질서정연하고 착실한 정치발전을 추진해 나가는데 최대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라고 최규하 대통령이 말함.
-최규하 대통령은 자문위원들에게 국정의 기본에 관하여 기탄없는 조언과 편달을 바란다고 말함.
-국정자문회의는 착실한 정치발전, 국가안보, 남북문제 등의 나라일을 국론을 모아 추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함.
출처:대한뉴스 제 12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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