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순례와 걸음 여행을 재 공지합니다.

[An- severino]

變更思惟의 辯 ~~^&^

  개인적인 일이 생겨 부득불 11월, 순례와 걸음 여행은 2018년 11월 10일(토) 06:00까지 반포대교 남단 집합 후 출발하는 것으로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동안 지속해 오면서 처음으로 발생된 일자 변경인 것 같습니다. 고민고 민 끝에 취하게 된 일인 만큼 해량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대신 일전에 공지한 남한산성 출행은 요다음 기회를 봐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원행인 만큼 참석 인원이 18명 이하일 경우 여러 가지 사정상 취소하고 남한산성으로 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발 빠르게 신청해 주셔서 계획하는데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

장성 축령산 편백나무.

전라북도 고창과 전라남도 장성과 경계를 이루고 있는 축령산( 621m) 40 - 50 여년 생인 편백나무와 삼나무 등 사철푸른 상록수림대가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 있다. 그 면적만 하더라도 1,148,ha으로  춘원 임종국(林種國. 1915 - 1987)이란 독림가께서 6.25동란 후 황폐화된 산지에 1956년부터 21년 조림하고 정성껏 가꾼 결과다.

선생은 벌채가 남발하던 50- 60년대 시기에 민둥산이었던 이곳 축령산에 기대어  미래의 환경을 위하여 가산을 쏟아부으며 조림의 결단을 내린 것이 지금 569ha, 253만여 그루로 자라 대한민국 최대의 인공 조림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일은 선생께서 나무 한 그루 한 그루에 쏟은 희생과 정성 어린 나무에 대한 사랑 없이는 불가능 한 일이었다. 선생은 생전 조림을 하시며 식재해 놓은 나무를 담보로 다시 식재할 자금을 융통하며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며 평생을 숲과 함께 사시다. 1987년  세상을 등진 후 고향 순창에 안장되었다. 이후 2005년 산림청의 노력으로 다시 나무가 되어 평생 가꾼 편백나무 숲,  느티나무 수목장을 통하여 지금도 편백나무 숲을 지키는 혼령으로 다시 거듭나시게 되신다. 이에 앞서 장성군민들의 합심으로 1999년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공적비도 이 숲 안에 있다. 한 독림가가 세운 숲, 그 숲을 통하여 자연 사랑과 보전을 위한 인간의 노력의 가치가 훗날 어떻게 인간에게 다가오는가 하는 깨달음의 시간을 얻고자 선택해 본 것이다. 자연과 함께 평생을 살다 자연으로 돌아간  소박한 선생의 삶을 기리며  위령 성월의 달인 11월 순례와 걸음 여행을 떠나면서 선생에 대한 위령의 시간을 통하여 감사의 흔적을 놓고 오려 한다. 창조적인 질서인 자연 속에 존재하게 된 거대한 숲은 인간의 승리이며 관리자로 선택된 인간이 보인 충실한 모습이다. 그러한 숲을 걸으며 묵상을 통해 정평창보의 원칙 안에서 각자 반성하고 회개하며 자연 안에 깃든 모든 만물이 형제라는 인식을 재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원해 본다.

코   스	이동 방향 및 거리 소요시간
제 1 코스	모암주차장 - 통나무 집 - 산림욕장 - 우물 - 임종국 기념비 (왕복 4,4km / 70 분 소요)
제 2  코스	추암마을 주차장 - 임종국 기념비 - 우물 - 축령산 조림성공지 - 전망대 - 기념비 - 주암 - 갈림길 -  추암마을 주차장 ( 총 6.1km 2시간 30 분 소요 )
제 3  코스	대덕 안내소 - 임종국 기념비 - 우물 ( 4,9km  110 분 소요 )
제 4  코스	금곡영화마을 - 우물 - 임종국 기념비 ( 3.9km 80분 소요 )
둘레길	추암마을 - 임종국 기념비 - 우물 - 금곡 입구 - 매남마을 - 매남 삼거리 - 모암 생태마을 - 통나무 집 -  축제장 삼거리 - 모암 주차장 - 대덕입구 - 주암 - 기념비 - 갈림길 - 추암마을 주차장 ( 8,5km 약 4시간 )

일시: 2018년 11월 10일 9토) 반포대교남단 06:00

준비물: 건기편한 신발과 복장(초겨울 복장), 모자, 장갑, 스틱, 행동식, 더운차류, 생수, 선그라스, 스카프, 배식용 빈 도시락, (반찬통 국통, 수저 포함).

일정표

일     시	행 선 지	세 부    내  용	비     고
2018.11.10(토)	반포대교남단	06:00  출발.	시간엄수
06:32	동천역	환승 정류장	픽업 후 출발
06:50	기흥역		10분간 휴식
08:10	여산휴게소		10분간휴식
08:20	여산휴게소	출발
09:30	장성	편백나무 숲, 행장 수습, 걸음 여행 준비
09:40	치유의 숲	둘레 길 탐방
12:00 -13:00	점심식사
14:00	고창 문수사	행장수습및 걸음 여행 준비
14:10- 16:00	문수산	문수사 탐방및 청량산 숲 길 걸음 여행
16:30 -	청량산. 문수사	출발.
18:00 - 18:10	여산 휴게소	휴식
20:30 - 21:00	서울도착

참가자 명단

이국희 모니카	김정자 아네스	김광희 아나타시아	김종식 파스칼	장은기 데레사
외 1인	최정숙 스테파니아	박건순 가브리나	노병금 바울로	severino
정경숙 실비아	진연자 엘리사벳	이윤숙 율리아	성인신 모니카

편백나무란?

겉씨식물 구과목 측백나무과의 상록교목으로서

학명     Chamaecyparis obtusa   분류     측백나무과      원산지   일본

크기     높이 40m, 지름 2m, 구과 지름 10∼12mm, 종자 길이 3mm

노송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40m, 지름 2m에 달하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서 원뿔형의 수관을 하고 있다. 수피는 적갈색이고 섬유성이며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잎은 마주나고 두꺼우며 길이 1~1.5mm로 비늘같이 작고 뒷면의 기공조선(氣孔條線:잎이 숨쉬는 부분으로 보통 잎 뒤에 흰 선으로 나타남)은 Y자형이다. 또한 잎 표면에 1개의 선(腺)이 있으며 뒷면에 흰 점이 있다.

열매는 구과(毬果)로 둥글고 지름 10∼12mm이며 홍갈색이고 8개 내외의 실편으로 구성된다. 각 실편에 종자가 2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3mm 정도이고 2개의 지낭(脂囊)이 있으며 좁은 날개가 있다. 일본 특산종이며, 재질이 좋으므로 한국에서는 남부 지방의 조림수종으로 재배한다.

편백나무에서 피톤치드라는 성분이 생기면서 인체에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한다.

편백나무는 영어로 cypress라고 하는데 이 나무에서 추출한 오일이 아로마 테라피에서 사용하는 'cypress essential

oil'이다.

아로마테라피 분야 에서는 이러한 천연향이 인체에 도움이 되고 면역기능을 향상시켜 사람의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져 왔고 교육되어져 왔다. 흔히 사람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것은 믿지 않으려는 습성이 있어 그깟 향으로 뭐가 될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세상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미립자의 세계가 있으며 그 세계에는 인간에게 해가 되는 물질들이 있는 반면 이로운 물질들이 존재한다. 그중 하나가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같은 자연의 치유성분일 것이다.

 편백나무는 일본이 자생지라 우리나라에서는 히노끼라 알려져 있다. 그 뜻은 불의 나무라는  뜻이다. 우리나에 들어 온 시기는 1900년대 초반이며 해안가 방풍림으로 사용되었다. 음향 조절능력이 뛰어나고 수분관리에 특히 좋아 음악당 내장 마감재,  욕실용 마감재, 선박재로 많이 사용되었으며 강도가 좋고 보존성도 좋아 불교용품, 조각재로서 각광받는 우수한 재목이다. 또한 프롬알데이드 같은 유해물질을  분해하고 항균 면역기능이 탁월하여 아토비, 알레르기 예방과 치유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삼림욕이 그 대표적이다.

문수사는 백제 644년( 의자왕 4년) 자장율사가 창건한 절로서 문수사 위에 있는 자장 굴에서 기도중 문득 이곳을 파 보라는 말을 듣고 파자 문수보살 석불이 나왔다 하여 문수사를 세웠다 한다. 이후 뒷 산 이름을 문수산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현재 대웅전 뒤에 있는 문수전에 문수 석불을 모시고 있다.

숲 이야기

고창 청량산 문수사 단풍나무 숲은  고창군 고수면 은사리에 소재한 절 주변 숲으로서 천연기념물 제 463호로 지정되어 있는 숲이다.

단풍나무 숲은 수령 100년에서 400년으로 추정되는 단풍나무 500여그루가 절 입구에서 청량산 중턱까지 좌우측 숲에서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크기는 직경 30- 80cm, 수고는 10 -15 m 되며 흉고둘레는 2- 3m에 이르는 노거수들이 대부분이다. 2005년 9월 9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120,065 m2 내에는 단풍나무, 고로쇠나무, 졸참나무, 개서어나무, 상수리나무, 팽나무, 느티나무 등이 혼재되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단풍군락지로서 숲으로서 가치가 높은 곳이다.

단풍나무란?

높이 10m에 달하며 어린 가지는 적갈색이다. 잎은 마주나며 손바닥 모양으로 5-7갈래로 깊이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넓은 피침형이며 끝은 점차 뾰족해지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빨갛다. 꽃은 암적색으로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다. 꽃잎은 5장,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며, 날개는 장타원형으로 날카롭게 또는 둔하게 벌어지고, 9-10월에 숙성한다.

생태  

꽃은 5월에 핀다. 산지의 혼합림 가장자리 또는 숲 안에서 서식하며 습기가 많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란다.

이용  

관상수, 공원수, 분재용으로 심는다.

해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단풍나무 중에서 잎이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갈리고, 아랫면에 털이 없으며, 꽃이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겨울눈을 싸고 있는 포가 2개인 점에서 다른 분류군으로부터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분류군 내의 지역에 따르는 형태적 변이가 극심하여 종의 한계에 대한 학자 간의 일치된 견해가 없고, 종 내에 수많은 아종, 변종 등의 하위 분류군이 기재되어 왔다.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 장진성 교수는 한국산 단풍나무를 비롯해 중국 및 일본을 비롯한 동아시아와 북아메리카에 분포하는 근연종들을 포함하는 단풍나무절의 단풍나무계(section Palmata series Plamata)에 대해 자세한 분류학 연구를 수행하였다(Chang 1991). 이 연구에서 형태 형질의 통계 분석과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의 비교 분포를 통한 결과 단풍나무가 소속된 단풍나무(Acer pseudosieboldianum (Pax) Kom.) 무리와 당단풍나무가 소속된 당단풍나무 무리가 뚜렷이 구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종류의 토양에서 잘 자라고 가을에 단풍이 아름다워 정원에서 흔히 재배한다. 많은 종류의 원에종이 개발되어 있다. 또 가을에 단풍이 든 잎에는 비텍신(vitexin)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비텍신은 사람의 세포가 자외선이나 기타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산화되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본 분류군에서 추출한 비텍신이 피부 노화 방지나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된 세포의 항산화제로 효과가 있어 앞으로 항산화제로 개발될 잠재성을 지니고 있는 분류군이다.

[꿈길]

참가 신청 하신분
박건순 가브리엘라
노병금 바룰라
정경숙 실비아
이국희 모니카님 외. 1인
김광희 아나타시아
최정숙 스테파니아
김정자 아네스.님......**

[꿈길]

김종식 파스카 형제님
참석 하십니다

[꿈길]

진연자 엘리사벳
이윤숙 율리아..참석합니다

[꿈길]

성인신모니카님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