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소설을 쓰는 것이 너무 어려워서, 일단 그 구성을 체계화해봤는데, 제 생각으로는 소설이 서사, 묘사, 설명, 대사로 이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서사는 작가가 소설 상 등장인물의 행동을 옮기는 것이고, 묘사는 작가가 배경(외 등등)을 그려내는 것이고, 설명은 작가가 사건 및 그 외 요소에 대해 독자가 쉽게 알 수 없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고, 대사는 인물 간 대화 혹은 인물의 독백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소설을 쓸 때는 작가가 이 서사, 묘사, 설명, 대사를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서, 글을 통일성 있게(긴밀하게) 전개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게 맞는 건가요? 만약 맞다면 이것을 중심으로 해서 공부할 것이고, 아니라면 새로운 방법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부디 선배님들의 황금같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소설을 쓰기 어렵다는 분이? 그런 깊숙한곳까지 생각하면서 쓰시는거요? 될까요? 그냥, 아무생각마시고 생각나는데로 끄적이세요. 운좋으면 그게 글이 될꺼고 운이 나쁘면 그냥 쉰소리가 될테지만. 그런것에 익숙해지고 운이 좋아진다 싶을때 그때 깊게 들어가세요, 첨부터 머리아프게 완벽하려고 하면 제풀에 지칩니다. 속된말로 글에 디어버립니다. 건필하세요.
첫댓글 문학에, 나아가 예술에, 더 나아가 인문과학에 정답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 님의 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것을 중심으로 공부한다? 뭘 공부하시겠다는건지요.... 어차피 정도도 없고 정답도 없는건데.... 쩝.... 자기가 택한게 정답이겠지요.
그런 것이었군요. 저의 모자람을 지적해주신 편재님의 충고 정말 감사합니다.
소설을 쓰기 어렵다는 분이? 그런 깊숙한곳까지 생각하면서 쓰시는거요? 될까요? 그냥, 아무생각마시고 생각나는데로 끄적이세요. 운좋으면 그게 글이 될꺼고 운이 나쁘면 그냥 쉰소리가 될테지만. 그런것에 익숙해지고 운이 좋아진다 싶을때 그때 깊게 들어가세요, 첨부터 머리아프게 완벽하려고 하면 제풀에 지칩니다. 속된말로 글에 디어버립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