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주신 관련 이미지를 보고 어려운 부분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1. 4~5번과 관련된 자리는 요양관과 17추하혈 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미지 상으로는 저곳이라고 알겠지만 찾기도 힘들뿐더러 이곳이 그 곳인지 알 수가 없네요
쉽게 찾는 법이 있는지요? 그리고 정 찾지 못했을때 유사한 다른 시침부는 어디인지 알고 싶습니다
2. 저 같은 경우는 3~4번과 4~5번 두군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3~4번의 혈자리와 찾지 못했을경우 유사 시침부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3. 관원혈의 위치
- 검색해보니 배꼽 밑 5~6cm 정도라고 하는데 맞는지요?
시침 시 특별히 알고 있어야할 사항도 알려주세요
4. 대혁혈의 정확한 위치를 알고 싶습니다
5. 혈자리는 일반인이 시침을 해도 부작용이나 위험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소중한 정보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답변입니다.
1. & 2. 척추부위 찾는 방법입니다.
시침혈위는 하극유, 요양관, 17추하혈, 장골릉 좌우, 관원, 대혁혈입니다.
요추 [腰椎, vertebrae lumbales]
개념
허리등뼈라고도 한다.
사람은 5개의 추골(椎骨:망치뼈)로 되어 있다.
요추는 늑골이 퇴화하여 추골에 유착되어 있으므로 이것을 늑골돌기(肋骨突起)라고 하나, 이것이 흉추의 횡돌기와 비슷하게 보이므로 횡돌기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본래의 횡돌기는 부돌기(副突起)라 하여 늑골돌기의 밑동에 조그만하게 붙어 있다. 유두돌기(乳頭突起)라는 근육이 부착하기 위한 돌기가 발달되어 있는 것도 요추의 특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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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요추]
요추 찾는 법
장골릉 상단 선을 잇는 가운데가 요추 3번 극돌기 아래(하극유혈) 입니다. 장골릉(장골의 선단)이라고 보이는 곳이 근육통에 의한 요통치료점이구요.
( 경우에 따라서는 요추4번 극돌기 아래인 경우도 있다.)
PSIS[후상장골극]( 아래 천추그림 참조)를 잇는 선의 가운데가 요추5번과 천추1번 사이(17추하혈)이구요.
위 2가지를 참고로 하여 밑에서부터 요추3번 아래의 하극유혈까지 짚어 올라가면서 오목하게 들어간 곳을 시침하지면 됩니다.
하극유혈과 17하혈 사이가 요양관혈(4번극돌기 직하=요추4번과 5번 사이 극간)입니다.
3. 관원혈은 배꼽의 정중선(가로세로의 중앙)에서 건강님의 손가락 4횡지 넓이만큼 아래에 위치한 혈자리입니다.
4. 대혁혈은 배꼽의 정중선(가로세로의 중앙)에서 건강님의 손가락 5횡지 넓이만큼 아래에 위치한 곳에서 좌우로 2센티 정도 떨어져 있는 혈자리입니다.
5. 말씀드린 혈자리는 벌독에 적응 되셨기에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다만 시침시기를 오전, 오후로 나누어 오전엔 배꼽아래의 혈위를, 오후나 저녁에는 요추부와 장골릉의 혈위를, 이렇게 시침하시길 바랍니다.
벌침은 시간과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무조건 많이 놓은다고 통증이 금새 없어지지는 않으니 한단계 한단계 수순을 밟아가며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천추
개념
천추는 엉치등뼈라고도 하며, 5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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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천추]
천추 찾는법
엉치뼈( PSIS[후상장골극] )을 잇는 선의 가운데 부위가 요추5번과 천추1번사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