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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미술관 여행기 런던미술관여행기6_ 화이트큐브
박하 추천 0 조회 2,221 14.02.10 02:3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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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0 11:09

    첫댓글 화이트 큐브 이름도 근사하네요. 막 가보고 싶어졌어요.

  • 작성자 14.02.10 11:15

    네모진 흰벽의 미술관이나 갤러리의 전시장을 화이트큐브(white cube)라 불러서 익숙해서 더 그러실 거예요

  • 14.02.10 12:15

    여행의 즐거움은 새로운 것을 보고 느껴보는것이겠지요. 그러자면 걸어다니는 것이 최고일 것이고요. 런던의 치안이 괜찮았던 모양이지요. 저도 걷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만 여자분들은 낮이라도 으슥한 곳은 조심하셨으면 해요. 미술관 사진도 좋고 거리 풍물사진도 재미있습니다만 가는 길의 어두운 다리 밑 같은 곳은 약간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애들이없는것을 보니 영국에선 애들을 다리밑에서 줍지는 않는 모양....ㅋ)

  • 작성자 14.02.10 12:59

    네 걱정해주신대로 사진으로 보니 멋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저 다리밑은 정말 무서웠어요, 바로 맞은 편 오는 사람과 혹시 뒤따라 오는 사람들 모두 흠짓할 정도로 경계하게 되고, 대낮인데도 컴컴한데다 암튼 저런데는 될 수 있으면 안가는게 젤 좋구요, 맞아요,재네들은 애들 다리밑에서 줍지 않는거 같아요 ㅎ 애들을 우리보다 더 안낳는건지 애들 데리고 다니는걸 많이 못보겠더라구요

  • 14.02.10 16:43

    회를 거듭 할 수록 정돈이 잘 되어져가는 새로 이사한집을 보는것 같습니다. 봄이 가까울수록 저도 화이트큐브까지는아니지만 국내 갤러리투어 계획을 세워봅니다.^^

  • 작성자 14.02.10 13:02

    오밤중에 주로 글을 써서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아서 그 날 이후 몇번을 고치고 있어요. 지금도 얼굴이 화끈거려서 얼른 수정하고 그랬어요. 늘 봐주셔서 감사해요.국내도 안가본곳이 아직 많지요, 올해는 해외는 우선 도꾜를 가볼거고,국내는 부산 경남쪽을 꼭 가보고 싶어요^^

  • 14.02.10 15:19

    뉴욕커 런더너 파리지앵 되고 싶어요. 팍 뭍여서 살아보고 싶어지네요. 나만의 꿈은 아닐진대. , ,

  • 작성자 14.02.10 16:47

    아 저두 거기에 딱 일년씩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 14.02.10 16:39

    다리아래 건널때는 주먹불끈지어지게할만큼 긴장합니다
    영혼을 담는 그릇인 건축물(나의 몸뚱아리ㅋ)이 무너져내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여행기따라읽기가 저도 안정감이 생기고 디아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 작성자 14.02.10 16:48

    ㅎㅎㅎㅎ 긴장, 긴장, 영혼을 담는 그릇인 몸을 소중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들어서 헬스 열심히 하고 있어요. 아 여행기에 안정감이 생기셨다니 저두 즐거운 의무감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 14.02.10 16:45

    박하님 덕분에 안토니 곰리 검색하다 홀~딱 반했어요...ㅎ

  • 작성자 14.02.10 16:53

    조각이 정적이라 재미없다라는 분도 있는데 곰리의 조각은 그 설치된 환경과 함께 어우러져 매우 깊은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해가 지는 해변에 우뚝 솟은 곰리 작품을 사진으로 봤는데 넘 감동이었어요. 곰리의 몸을 본뜬 분신이지만 나도 우리도 될 수 있는 그 몸이라는 형체가 자연과 어우러지며 빚어내는 말할 수 없는 감동이 몰려오더라구요. 사우스뱅크 부분에 곰리의 작품이 전시되었을때 누군가 옷을 입혀주기도 했데요. 작품과 주민들이 진정 교감하고 있다는 증거지요. 곰리 작품 심오하고 정적인 줄만 알았는데 위에 모델 작품은 또 저렇게 익사이팅하기도 하구요, 저두 반했어요^^

  • 14.02.11 08:22

    오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곰리의 작품..천상 런던엘 가야 할까요?

  • 작성자 14.02.12 00:56

    인체조각은 천안가셔도 볼 수 있고 리안갤러리 재설치하면 서울서도 보시구. 저 모델은 글쎄요 넘 무거워서 비행기로도 못실어오겠네요. 지금은 다른 회화전이 하고 있어서 언제 또 볼까요. 우미갈 정모루다가 우르르 몰려가서 놀면 넘 환상이겠죠

  • 14.02.12 00:35

    용감열정박하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14.02.12 00:58

    파랑새님 늘 언니같애요 감사^^ 이번주엔 크림맥주에 열정감자 먹으러 가고 싶은데요 ㅎㅎ

  • 14.05.08 13:20

    맞아요. 저도 런던 박물관이나 미술관 같은데 가보면 어떻해서든 작품과 관객이 가깝게 느끼도록 규제보다는 접근과 접촉을 가능하게 해준 게 많아서 많이 배웠답니다. 그렇다고 아무거나 만지게 하는 건 아니고 관리와 유지를 기막히게 하더라구요,,, 그런 걸 보면 과연 오랬동안 타국을 정복하고 관리한 노하우가 느껴지죠.. 자유롭게 해주면서도 어느 선상에선간 꼼짝없이 장악하고 있는 행정력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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