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도 수학 계산식같은건 머리아픈 문과생입니다만..
비테우님같은 분들을 보면 이 분들이 진지하게 '유전자 신'을 섬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세상 모든 문제의 정답은 DNA 염기서열에 있으며, 이 DNA 염기서열을 알면 그 사람의 미래 생애와 능력을 알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더군요.
겉으론 과학의 옷을 입고 있지만, 그 내면엔 비논리적인 믿음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전 나름대로 비테우님과 같은 사람들을 '유전자 신도'라고 부르는데요. 어쨌건, 이런 Q시리즈와 사이비 시리즈는 어느 시대에 있던지 존재했고, 시대의 문화에 맞추어 옷만 바꿔입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첫댓글 무신론자들중 저런 사람들이 있음. 신의 존재는 믿지 않는데, 초자연적인 것은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무신론자들도 체계화시켜야 함. 가끔은 종교인보다 더 미신적으로 행동하는 무신론자들도 있다는...
그림 한번 괴랄하군요 ㅡㅡ;;
유전자 신을 모시는 대표적인 신도로 현실에서는 히틀러와 일본 우익들이 있고 소설에서는 은영전의 루돌프 골덴바움이 있습니다.
좋은 글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