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파주 운정 모임 후기

[지덕체]

오랜만에 경국이 집들이를 위해 모두 모였다.

정인창, 이경국, 남용완, 남균진, 최형국, 전상규, 나영규, 임봉철 모두 8명!

10시에 경국이, 용완이, 균진이, 봉철이가 먼저 도착해서 인창선배 집에서 차 한잔을 나눈 뒤

심학산으로 가서 5명이 둘레길을 2시간 동안 돌았다.

등산을 싫어했던 용완이도 평탄한 흙길의 둘레길엔 자신감을 보이며 즐겁게 걸었다.

하산 후 5분 거리에 있는 별주부쭈구미 집으로 옮겨서 잠시 기다리니 상규와 형국이가 도착했고

함께 점심을 맛있게 먹었다.

상규는 대전에서 4시간 걸려 올라왔고 그 성의가 참 고마웠다.

식사 후 임진강과 한강이 합쳐져서 서해 바다로 흘러가는 곳에 있는

통일 전망대로 가서 북녘땅을 바라보며 잠시 통일에 대한 염원을 생각해 보았다.

다시 헤이리 예술인 마을을 한바퀴 돌아보며 멋진 예술품들을 감상하고 사진도 찍었다.

오후 6시경에 경국이네 이사온 집에 들어가니 제수씨가 마련한 진수성찬이 대기하고 있었다.

영규도 김해에서 올라와 있었고 우린 모두 건배를 나누며 경국이네 집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했고

모임 축하금(20만원)도 전달했다.

맛있는 식사와 술을 나눈 뒤 10시 반까지 고스돕을 쳤고 25만원정도 자금을 확보한 후

오락대장 용완이의 진두지휘 아래 노래방으로 가서 마음껏 즐겼다.

새벽 1시경에 다시 돌아와서는 3시까지 2차 고스돕을 친 뒤 잠을 청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경국이 사모님께 감사를 표하고

일산 대화동 해장국 집으로 가서 콩나물 해장국을 맛있게 먹었다. 2차 위너인 균진이가 쐈다.

그곳에서 몇가지 모임 내용을 정리한 뒤 각자 집으로 향했다.

일박이일로 다소 여유있게 준비해 준 경국이와 제수씨께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새해 갑오년에는 회원 모두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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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결정사항]

1. 봉철이가 보내 준 내용에 따라 회비를 완납한다.

2. 1월 중에 완납된 회비 내용을 공개한다.

3. 상규는 일년치 회비 납부로 가입금을 정산한다.

4. 정기모임은 분기별로 하며 1월, 4월, 7월, 10월 첫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로 한다.

5. 진균이는 명예 회원으로 인정한다.

사진을 올렸으니 즐감하세요. 운정에서 정인창~

[최형국]

고생많으셨습니다...인창이형...

[지덕체]

많이 모여 정말 기분 좋았다. 형국이 사업성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