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유명한 지하수의 불소농도
진로석수 0.2∼0.3ppm
풀무원 샘물 0.1∼0.4ppm
스파클 0.43ppm
해태음료 0.1∼0.4ppm
롯데아이시스 0.1∼0.3ppm
퓨 리 스 0.1∼0.4ppm
샘 물 나 라 0.2ppm
제주 삼다수 불검출(0 ppm)
청주 수돗물 원수 대청댐물 0 ppm
동원샘물과 약(락)산만 0.8 ppm
한데 전국적으로 유명한 맑은 샘물
모두 불소가 부족하단다.
한마디로 '부적합'이란다
그래서 지하수든 수돗물이든 전국의 모든 물
평균 0.8∼1 ppm 정도의 불소물을 만들어야 한단다
이게 바로 그 유명한 '수돗물불소화'
있다하는 사람들 집집마다 불소까지 걸러지는
역삼투정수기 쓰고 있는데,
굳이 수돗물에 불소를 넣어야 한단다
거기다 수돗물불소화!! 전국적으로 잘 안되니까
이번에 '수돗물불소농도조절사업'이라고 이름까지 바꿨다
전국 대부분의 맑은 물에
'불소만은 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해야 정상적인 물이다'
이상하지 않니?
서울의 어느 치과의사분이
물이 맑아 생수공장 4개나 있는 곳에 사는 분에게
'그 물드시지 말고 청주수돗물 떠 다드세요' 말했단다
하하하하하!!!
전국에 있는 맑고 맑은 지하수 마다
불소를 인공적으로 똑같이 첨가해야 한다는 논리
너는 이해할 수 있니?
그래! 거기까지 그래도 봐주자!!
근데 말야 수돗물에 들어가는 불소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고 있니?
놀라지마?? 잘 들어봐?
그렇게도 내가 수돗물불소화를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야
전남 여천에 비료 만드는 남해화학공장이 있어
인산비료 만드는 원석이 인광석인데
여기에는 불소뿐 아니라 다양한 중금속이 들어있대
이 인광석을 1000℃ 정도의 높은 고온에서
인산을 가하면 중과인산석회
황산을 가하면 과인산석회라는 비료가 생산된다.
그러면 굴뚝으로 불화수소와 불화규소가스가 나와.
이 가스가 밖으로 나가면 나무 풀을 말라죽이기 때문에
가성소다나 물을 가해 독한 가스를 포집해
그렇게해서 드럼통에 모아 논게 액체 불화규산이고
이게 바로 수돗물에 들어가는 불소야
내가 한말 거짓말같지? 사실이야!!
그럼 수돗물에 산업폐기물을 넣는거냐고? 맞아!
저들의 말대로 부산물이라 부르든, 2차 생성물이라 부르든
분명 폐기물은 폐기물이야!! 그렇지 않니?
거기다 아까 인광석에 중금속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얘기했지?
그런데 별도의 정제과정도 없이 그대로 수돗물에 넣어
물론 불소농도가 0.8∼1 ppm 정도로 아주 낮다고 하면서
전국적으로 불소농도 똑같은 물을 만들려하고 있어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지역마다 환경이 다른데
어디서든 물 만은 항상 똑같은 물을 마시래.
그런 수돗물불소화를 강제로 시행하려 하고 있어
이게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독재지 뭐니!!
내가 도서관을 뒤져 자료를 찾고
화학을 전공한 분들께 자문을 구하고
그래도 혹시하는 마음에
남해화학까지 내려가 두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어
그런 다음 위에 있는 얘기하고 다녔더니
나보고 거짓말쟁이래, 사람들을 속이지 말래!!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거니? 상관없어!!
나는 이 사실 죽을 때까지 말하고 다닐거야
수돗물불소화!! 분명 잘못된 정책이라 떠들고 다닐거야
어떤 욕과 비난을 받아도 말이야
@@ 노래 : 진정 난 몰랐었네(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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