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테스트 실패기를 올립니다.
ㅠㅠ
보통 스피커 출력이 낮은 내비의 음질이 맘에 들지 않아 많은 분들이 차량 스피커를 이용해 듣는 방법을 물어 보십니다.
그 대안으로 이용되는 방법으로 차량 오디오의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AUX, 유선 카펙, 무선 FMT 등을 이용합니다.
아래 사진은 이 때 이용되는 무선 FMT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일부 최근 출시되는 일부 차종에 장착된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을 내비에 연결해서 이용할 수 없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 차에 장착된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생각했고, 오늘 마침내 테스트를 했습니다.
테스트 방법은 아래 사진의 블루투스 동글이(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기기의 오디오 출력단자에 연결하여 다른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해 주는 장치)를 내비에 연결하여 차량의 핸즈프리와 연결해 보려 생각했습니다.
블루투스 기기를 이용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블루투스 기기간의 주파수를 동조시켜주는 페어링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정상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됩니다.
위 사진의 동글이는 페어링 대기상태에 있는데, 차량의 핸즈프리쪽에서 요청하는 인증번호를 눌러줘야 페어링이 되는 상황이 나타나더군요.
ㅠㅠ
동글이가 아닌 핸드폰이었다면 가능했겠지만, 생각지도 않은 문제에 봉착해서 결국 이 테스트는 불발되었습니다.
최근 출시된 IQ 700에서는 3W짜리 우퍼까지 내장해서 총 6W의 출력으로 정말 빵빵한 음량을 자랑합니다.
FMT나 블루투스를 기기가 내장된다면 사용자들로서는 가장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추후 다른 기종이 출시될 때 IQ 700에 적용된 야마하 음원 칩셋과 스피커 시스템이 장착된 모습으로 나온다면 사용자들로서는 이런 수고를 하지 않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해봅니다.
여기까지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이용하려다 실패한 이야기였습니다.
ㅠㅠ
첫댓글 도전은 아름답다.....그러나 실패는 열받는다........수고 하셨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랍니다. 에디슨 왈
이것도 예전에 질문을 했던 내용인 듯 싶은데... 보쌈이 경우는 특히 더...
음악은 스피커로 나오고, 길안내는 블투 해드셋으로 나오고, 음성인식도 블투 해드셋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WC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CE로 접근해서 페어링을 시도할 수는 있겠지만... 드라이버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생각만 해보고 시도는 안해봤다는...
그런데... 지원이 된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들더군요. ^^
이건 파인드라이브에서 펌웨어로 해결해 줄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만.... 기기의 gps (파인은 gps를 무지 사랑합니다^^;;;;)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
고생 했쓰요^^ㅎㅎㅎㅎㅎ
저도.. 이걸 생각했엇는데.. 확인이 안되서 물건을 사기도 그래서 고민만했었는데...ㅋㅋㅋ
근데.. 이글을 보고 여기저기 찾아보니까.. 아마도.. 동글이는..인증번호가..기본 "0000" 을 사용하더군요...
그리고.. 현대/기아는.. 기본으로.."1234"...
그래서 변경방법이 있나 찾아보고 있는데.. 동글이는 뭐.. 액정자체가 없으니.. 불가능일듯하여..
자동차쪽을 찾아보는데.. 어떤분이.. 쏘렌토R에서 인증번호를 변경해서 사용했다는 글을 봤는데..방법은 아직..ㅡㅡ;
즉..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ㅋㅋㅋ
차량의 블루투스 설정에서.. 페어링 폰아래의.. 콘넥션을 선택하면.. 인증번호 설정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거기서 "0000"으로 바꾸면.. 동글이도 연결이 될꺼 같은데... 확인해주세요..ㅋㅋㅋ 저는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