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다니는 작은 천안업성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움직이는 미술관> 전시회를 시작하였습니다.
전시회와 관련하여, 학부모 독서모임에서도 아이들과 차근차근 수업을 해 왔습니다.
아이들은 수업시간에 만났던 화가들의 그림은 더욱 반가워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심오한 해석이 필요한 고상 떠는 미술이 아니라,
담임선생님처럼 푸근하고 정겨운 미술을 만나는 행복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풍성하진 않지만 알차고,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며,
요란하진 않지만 사려깊은
멋진 전시회 !!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아이들과 즐겁게 수업했던 자료도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바쁜 중에 사진과 글을 올려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자료실에 올려주신 독후 활동지를 보고 먼저 감동했습니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업성초 아이들은 꽤나 행복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