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궐할 때만 해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땅이 질척거리긴 했지만
그래 우리 정진모샘이 우산도 안 받고
해설에 나서 들어 올 때는 비에 젖어 들어 오셨다.
열 강의 하시는 모습이 기자에 의해 포착~~!!
사랑방 안에서는 정애숙 샘의 열강이 이어지고
샘들의 질문과 면학 분위기는 숙연하기까지 했다.
<천장한 조선왕릉 초장지와 천장 이유>라는 제목으로
천장한 15릉을 빠짐없이 강의 하시느라 오후까지 계속되었다.
창경2반이 한단계 엎그레이드 되는 순간이었다.
점심은 김용교샘께서 서울대 병원 스카이라운지에서 사 주셨다.
멀리 보이는 창경궁은 흐린 날씨 탓인지 더욱 고즈녁해 보였다.
이 곳에서 폼나게 윤여덕샘 출판 기념 선물 전하고(미미한 선물)
허정범샘께서 이사를 맡아 주시겠다는 약속도 하셨다.
퇴궐하시면서
오늘은 날씨 탓인지 샘들께서 오랜만에 광산시장으로 가셨다.
노력한만큼
만들기에 따라서
하루는 멋지게,그저그렇게 보내느냐 결정되는 것이다.
하루를 휼륭하게 소화했다는 느낌이 든다.
첫댓글 부족한대로~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용교샘께서 사주신 스카이라운지에서 점심은 멋졌습니다~함께 감사드리며~
샘,자료 준비하시고 자료 정리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느낌 압니다~~!!
향학열을 불태우느라 소진한 에너지까지 충전한
보람찬 하루!
멋지십니다^^
정애숙샘 자료 장난 아니였습니다~~표까지 손수 만드시고~~꼼꼼한 성격의 진수를 맛보여 주셨습니다~~
꼭꼭 복습하는샘치고 가외공부 해주세욤^^ 뿌잉뿌잉 함께하지 못해 아쉽네요.
가장 멋진 울 창경2반 선생님들 새해 주님의 축복 많~~~이 받으세요.
아우한 샘의 자태 왜 그리 보기 힘드는지?~~샘도 복 많이 받으세요~~!!
멋진 선생님들이 계셔 우린 너무 많은것을 누리고~ 행복하지요~^^*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