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노이즈에 대해 정리를 한번 해보죠... 특히 아파트 위주로.,...
1. 전원 불량으로 인한 노이즈 : 승강기, 또는 지하주차장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 : 카메라에 공급되는 전기의 위상이 서로 틀린관계로, 중앙시스템과 카메라간 대지전압에 의해 노이즈가 발생됩니다. 이는 상당히 고압(약 440v)이며 BNC 커넥터를 쓰지 않거나 했을 경우 상당히 장비에 치명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BNC 커넥터를 쓰시구요, 해결책은 카메라와 시스템간에 전기적으로 절연을 시켜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습니다. 저도 갖은 현장을 통해 경험을 하다가 광 통신케이블이 노이즈에 강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포토 커플러"라는 IC를 이용하여 신호는 통과시키면서 카메라와 시스템간 전기는 서로 통하지 않게 하는 장치(공통모드 노이즈 제거기 : Video Signal Isolator VSI-100:선전아닙니다.)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행여 어댑터를 사용했는데 왜 서로 전기가 흐르냐고 반문하실분은 이미 현장에서 DVR에 카메라를 꽂을때 전기가 찌릿찌릿 오는 것을 경험하신 분이리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전기가 동축케이블에 흐른다는 것은 아시면서 이러한 원인을 해결해 보실려고 하지 않으신 분입니다.ㅎㅎ 이는 어댑터처럼 트랜스 포머로 절연이 설사 되었다고 하더라도 대지전압은 그대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대책 : 방법은 간단합니다.
카메라와 시스템간의 대지전압을 없애거나 같은 위상의 전기를 사용하거나 아예 카메라의 전기를 동축케이블과 같이 중앙방재실에서 같이 출발시켜야 합니다.아님 공통모드 노이즈 제거기를 쓰시거나...
2. 접지 불량으로 인한 노이즈 : 지하주차장, 놀이터 카메라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 : 카메라를 고정하고 있는 지지용 금구류(하우징,브라켓,폴..)가 접지되면서 카메라의 신호선인 동축케이블의 실드가 현장에서 접지되거나 배선중간에 껍질이 벗겨지면서 배관내에서 접지가 되어버리거나, 매설되었을 경우 처음에는 괜찮다가 나중에 노이즈가 잔물결처럼 발생되는 현상등은 매설된 내부에 물이 차면서 절연이 나빠져서 동축케이블이 침수(=접지)됨으로서 발생이 됩니다. 참고로 카메라가 설치되는 콘크리트 벽이나 천정은 그냥 접지라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앵커를 취부하기 위해 가공하는 구멍자체가 습기를 머금고 있어 브라켓을 고정하는 순간 접지상태가 좋지는 않지만 접지가 되어버립니다. 행여 내부에 철근이라도 물고(?) 있으면 훨씬 접지가 잘된거죠...
대책 : 접지제거가 안되면 절연시키세요...
금속배관을 사용했을 경우, 설치전 검사를 반드시 하시기 바랍니다. 이도 귀찮으면 동축케이블을 DVR에 최초 접속할때 일반 테스터기만으로도 접지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간단히 저항 측정모드에서 절연유무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의 바닥이 금속으로 된 제품이면 일반 하우징에 접속할때 반드시 중간에 절연을 위한 소재(플라스틱, 아크릴)를 사용하여 단단히 고정하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요즈음 나오는 카메라의 밑바닥 고정부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크게 문제가 없습니다만, 큰 줌렌즈의 경우 바닥을 통해 카메라로 들어가는 경로가 제공되기도 합니다. 즉 렌즈의 몸통이 접지되어 동축케이블이 접지되게 해버리는 경우도 종종 발견됩니다. 물론 공통모드 노이즈 제거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3. 신호감쇄로 인한 노이즈 : 발포성 케이블이 훨씬 좋다고 아예 정보통신공사협회에서조차 3중차폐니 어쩌니 하면서 고발포 동축케이블을 이전의 ECX 케이블보다 우수하다면서 CCTV 케이블로 사용하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잘못된 견해로, CATV와 CCTV의 신호전송 특성을 전혀 이해못하는 상태에서 CATV 결과치를 CCTV에 적용한 어이없는 판단으로 간주합니다. 이전에도 자주 주장하였듯 CCTV 신호의 구조는 고주파에서부터 DC 성분의 저주파까지 다양한 주파수가 상존하는 신호로 일정 주파수의 변조를 통해 전송하는 CATV 영역에서의 특성만 가지고서는 절대 비교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미 널리 경험하신 ECX 케이블보다 훨씬 전송특성이 떨어지는 FB,HFB,HFBT 등의 발포성 케이블 때문에 상당히 애로를 겪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근데 이러한 발포성 케이블이 나쁜줄 알면서도 왜 본래의 ECX를 사용하지 않으실까요? 이는 가격때문입니다. ECX 케이블과 발포성케이블은 원자재의 구성자체가 확연히 틀립니다. 자세한 기술적 내용은 시간관계상 줄이고, 발포성케이블을 사용하셨을 경우, 저주파쪽의 왜곡(뒤틀림)이 상당히 심해집니다. 대표적인 현상으로 똑바로 서있는 전봇대가 중간이 휘어져 보인다든지 고스트 현상처럼 쭈욱 늘어져 보인다든지 한번씩 모니터에서 가로줄이 생기면서 껌뻑껌뻑 넘어가는 현상(dvr에서는 순간적으로 파란색으로 바뀌었다가 영상이 나오다가....) 하는 현상등이 모두 저주파 왜곡에 의한 sag 라고 부르는 노이즈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직류 동선저항이 상대적으로 높은 발포성 케이블, 특히 속선이 순수한 동으로 되어있지 않고 강선에 구리피복만 입혀진 이른바 "동복강선"에서 많이 생깁니다. 이러한 노이즈를 제거하기 위해 사실 저희 회사에서는 애초 출발단계에서부터 충분히 왜곡이 생기더라도 최종 도착지점에서는 원래의 영상신호가 재현이 가능하도록 라인증폭기( 정식명칭 Video Compensator:영상신호 보상기)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키고 있습니다만, 실제 현장에 포설된 케이블을 통해 와류노이즈나 고주파 노이즈나 특성임피던스 매칭불량으로 인한 고스트 노이즈 제거를 위해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최종 대책으로는 이러한 종합적인 노이즈 문제가 발생된 현장이라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사실 저도 결론이 아쉽지만 이러저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 보신후 안된다면 차라리 송수신기 절연상태가 우수한 RF MODULATOR를 사용해 보시라고 권고해 드립니다. 시중에 몇몇 회사가 판매중이라 과도한 경쟁방지를 위해 아직 저희는 양산을 하진 않지만 급한대로 xx업체제품을 추천해 드렸더니 대부분 흡족해 하시더군요...주의하실 사항은 RF 송/수신기를 사용하시더라도 송/수신기간 절연이 안된 제품은 사용을 가급적 하지 마세요... 이는 공통모드 노이즈에 대한 대책이 없다는 것으로 먼거리에 시설되었을 경우 CCTV 신호전송처럼 역시나 RF 장비에 소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기 이론은 참고하시고 노이즈는 종류가 많으므로 딱이다 하는 제품은 없습니다
첫번째 FM MODULATER(VFT/R-2000 장거리 영상신호 변복조기),
두번째 노이즈 제거기(VSI-10, VSI-100,VSI-200)
세번쩨 원동축 영상,전원 장거리 전송기(SC-VCP0601)
참조 : 문제 해당체널을 DVR 뒷단 BNC를 뽑아내 채널 -와 동축 인입선을 멀티메터 AC정압으로 전압을 제어본다
AC 18V 미만이면 정상이고 AC 89~90V가 뜨면 절연을 시켜 준다.
해 보시고
문제 해결이 안되면 연락주세요
첫댓글 감사합니다. 작업 후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