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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八公山, 1,151m) 산행후기
-전북 장수군(長水郡) 산서면, 장수군 장수읍, 진안군 백운면-
-일시 : 2010년 1월 10일 일요일 청우산방 정기 산행
-날씨 : 안개 상당하고 시계는 별로이나 겨울치곤 따스한 날
-산행참가 : 42명
-전날 눈길이 궁금하여 워밍업삼아 간단하게 불곡산을 찍고 밤잠을 설치다 산행에 참가한다.
-상일에서 8시 27분경 출발
-이번 산행은 2010년 경인년 호랑이해 신년 산행이다.
-팔공산은 전북 동남쪽의 끝자락에 있는 장수군에 위치한 산으로 산 오른쪽(동쪽)에 있는 여덟명의 성인이 머물렀다는 팔성사(八聖寺)가 뜻하듯 여덟명의 귀인(성인)이 머무른 산이라는 뜻이다.
-높이 1,192.9m의 대구에 있는 팔공산은 백제 견훤의 공격을 받아 위기에 처한 고려 태조 왕건을 구하기 위해 신숭겸이 왕건을 가장하여 견훤 진지에 뛰어 들어 전사함으로써 왕건의 목숨을 구하였고, 그때 신숭겸, 김락 등 8명의 장수가 모두 전사하여 원래 공산(空山)으로 불려지던 산이 그때부터 팔공산으로 불려졌다는데, 대구에 있는 팔공산은 갓바위, 동화사 등으로 인해 명산으로 알려져 인파가 넘쳐나는 곳이지만 이곳 장수 팔공산은 한가로이 호젓한 산행을 즐기기에 좋은 산이다.
-팔공산은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과 와룡자연휴양림, 선각산자연휴양림을 품고 있고, 그 외에도 서구이재 부근의 억새와 후백제때 쌓은 합미성(合米城) 그리고 희귀한 난의 군락지로 유명한 산인데, 고원지대인 전북 장수군에 위치하여 전체적으로는 육산이면서도 조망이 무척 좋은 산이다.
-장수군은 유영상 대장의 고향(장수군 산서면)으로 사과의 고장이자 의기 주논개(朱論介)의 생가로도 유명한데, 참고로 논개는 양반가인 진사의 딸로 이곳 장수에서 태어나 자신을 돌보아준 경상우도 병마절도사를 지낸 최경희의 후처가 되어 남편이 진주성을 사수하다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해 결국 성이 함락된후 남강에 뛰어 들어 자결하자 남편을 따르기로 마음먹고 기생으로 분장하여 왜장 게야무라 로꾸스께를 끌어안고 남강으로 투신하였는데, 그때 논개의 나이 꽃다운 20세였단다.
-논개는 죽기전 시 한수를 남겼다는데, 옮겨보면
-바람은 표표히 불어 눈은 잘 뜰 수도 없고
이 왜놈은 좋아하는 사이도 아니건만
아! 슬프도다
날은 저물고 갈길은 먼데
세상만사 슬프게만
끝나는구나
-참고로 논개의 절개와 지조를 찬양한 수주 번영로 시인의 시가 예전 중학교인지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적도 있었는데, 옮겨보면
거룩한 분노는 종교보다도 깊고
불붙는 정열은 사랑보다도 강하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아리땁던 그 아미 높게 흔들리우며
그 석류속같은 입술 죽음을 입 맞추었네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흐르는 강물은 길이길이 푸르리니
그대의 꽃다운 혼 어이 아니 붉으랴
아! 강낭콩 꽃보다도 더 푸른 그 물결위에
양귀비 꽃보다도 더 붉은 그 마음 흘러라
-또한 팔공산은 금남호남정맥중의 일부구간인데, 금남호남정맥은 백두대간상의 영취산에서 시작하여 무령고개 장안산, 신무산, 그리고 이곳 산행지 팔공산, 삿갓봉, 마이산 등을 거쳐 삼정맥(금남정맥, 호남정맥,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인 조약봉(주화산)에 이르는 약 67km의 구간으로 9정맥중 가짱 짧은 구간이다.
-참고로 장수군 장수읍에는 수분리(水分理)라는 마을과 수분재라는 고개가 있고, 팔공산 북쪽 서구이재와 오계재 중간 능선에서 왼쪽(서쪽) 약 7부 능선 부근에 섬진강의 발원지인 데미샘(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이 있고, 팔공산 남쪽에 위치한 신무산 오른쪽(동쪽) 약 7-8부 능선 부근에 금강의 발원지 뜬봉샘이 있고, 그러한 이유로 신무산과 팔공산의 능선을 경계로 오른쪽(동쪽)은 금강으로 왼쪽(서쪽)은 섬진강으로 물길이 나뉜다고 하여 장수군의 수분리와 수분재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위와 같이 장수군은 기나긴 섬진강과 금강 등 강물과 깊이 관련된 지명이라 한자도 긴장자에 물수자를 써서 長水라고 한 듯싶다.
-중부고속도로,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이용, 장수IC진출, 19번 국도 이용(죽암휴게소 약 15분 휴식)
-11시 20분경 차고개 도착
-차고개는 금남호남정맥중에서 신무산과 팔공산을 경계짓는 고개로 고개 옆에는 대성고원이라는 표석이 있고, 해발이 650m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산행정비와 스트레칭을 간단히 한후 11시 32분경 산행출발.
-도로 옆 초입 이정표에는 팔공산 5km로 표기되어 있으나 이는 잘못 표기된 것으로 실제로는 정상까지 약 3.5km 정도이고, 도로에는 눈이 많이 녹아버렸는데, 산길에는 초입부터 눈의 양이 상당하다.
-육산답게 등로는 부드럽고 어느 정도 러셀이 되어 있으나 눈이 내린지 며칠 지나 눈이 굳어 진행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약 20여분 진행하자 합미성이 보이고, 5분여 더 진행하자 합미성(合米城) 이정표가 있고, 후백제때 쌓은 성으로 군량미를 저장하던 곳이라는 해설판도 서 있다.
-합미성에서 약 5분여 진행하자 사거리가 나타나고 12시 8분경이다.
-진행방향 가운데 길이 원래의 정맥길인데 1,013봉을 찍고 내리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어 시간 절약을 위해 오른쪽 길로 진행한다.
-안개 때문에 조망은 별로 없고 뒤돌아 가까이에 있는 신무산마저 흐릿하고, 등로 오른쪽으로 약간의 눈이 덮인 논들이 한가로이 보이고,
-다시 원래의 정맥길이 합류하는 지점에 이르자 이제는 통신시설과 거대한 철탑이 서 있는 팔공산 정상이 뚜렷하고 정상 부근에 있는 상고대까지 어느 정도 선명하다.
-상당히 따스한 기온 때문인지 무게를 이기지 못하는 상고대들이 등로에 조미료인 미원처럼 흩날리고,
-유유자적 생각 없이 눈길을 따르니 어느덧 통신탑이 설치된 정상에 이르는데 1시 3분경으로 정상까지 약 1시간 30분여가 소요된다.
-통신탑에 오르기전 금남호남정맥이라 표시된 스테인레스 정상 표지기가 서 있고, 통신시설에 있는 정상을 확인하기 위해 등로를 돌았으나 차단되어 실제 정상은 오르지 못하고,
-그렇게 정상부근에서 약 5분여 소요하다 다시 동쪽 방향으로 5분 정도 진행하니 넓은 헬기장이 나타나고 1시 15분경인데, 이곳이 팔공산 동봉으로 불리는 곳으로, 사망이 탁 트여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인데 안개 때문에 시계가 흐려 아쉬움이 남고,
-맑은 날이었더라면 남동쪽의 지리 주능선과 북동쪽의 덕유 주능선, 그리고 북쪽의 마이산까지 한눈에 들어올 텐데, 안개 때문에 등로 앞쪽의 선각산과 삿갓봉과 그 뒤의 덕태산만 보이고, 등로 오른쪽으로 약간의 눈이 덮인 논들만 보인다.
-이곳 헬기장에서 점심을 해결하는데, 라면, 누룽지, 김치찌개, 홍합탕 등 산에서 보기 힘든 음식들이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진수성찬을 마치고, 2시 10분경 다시 서구이재라 표시된 이정표따라 출발하고,
-습기와 세찬 바람을 먹고 사는 상고대(서리꽃)가 그리운 계절인데, 등로에는 바람이 세차지 않아 비록 상고대가 가녀리지만 나름대로 그 날씬한 몸매가 어린 녹용모양으로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등로 왼쪽으로는 선각산과 삿갓봉이 뚜렷한 라인으로 산객을 유혹하면서 조망이 좋지 못한 아쉬움을 나름대로 달래주고,
-내림길은 등로 양쪽에 산죽들이 반겨주는데, 키가 작아 산객들을 편하게 해주고, 전북에서 장수고원과 쌍벽을 이루는 진안고원상의 운장산 주능선상의 아주 키가 큰 산죽들과 비교가 되고,
-그렇게 부드러운 길을 내리니 등로 앞쪽에 빛바래고 시들은 억새들이 나타나면서 어느덧 742번 지방도가 등로를 가로지르는 서구이재에 이르는데, 3시경이다.
-서구이재를 조금 지난 곳에서 약 5분여 휴식하고,서구이재를 경계로 왼쪽은 진안군 백운면이고 오른쪽은 장수군 장수읍이고,
-이곳 서구이재를 지난 부근부터는 사람들의 족적은 없고 동물 발자국이 선명한데, 지나온 곳보다 눈의 촉감은 더 부드럽고,
-바람이 눈을 모아 등로는 무릎까지 빠지는 곳도 상당하고,
-비록 깊은 눈에 진행이 쉽지만은 않지만 이러한 심설산행을 맛보기란 어려운 일이기에 흘러내리는 땀방울에도 미소 속에 약간의 즐거움이 스며들고,
-천상데미봉을 향하는 길은 상당한 오름길을 극복해야 하고 거리가 상당하기에 눈길속에 쉽사리 접근을 허락지 아니 하고,
-천상데미봉을 눈앞에 두고 선각산과 삿갓봉이 가까이서 손짓하는 곳에서 약 5분여 휴식하고,
-다시 1-2분 정도 진행하자 데미샘 이정표가 있는 천상데미봉에 이르는데 천상데미봉 1,100m라고 쓰여 있고, 시간은 4시 15분경으로 그곳에서 약 3분여 휴식한다.
-4시 18분경 서둘러 등로 왼쪽 데미샘 방향으로 내리니 키작은 산죽들이 녹색의 선명함 위에 흰눈을 잔뜩 뒤집어 썼고,
-이정표는 천상데미봉에서 데미샘까지 0.67km라 표기되어 있는데, 실제 거리는 그보다도 더 되어 보이고, 고도차도 약 245m 정도나 된다.
-드디어 데미샘에 도착하는데 4시 35분경이고, 주변에는 벤치도 있고, 데미샘 해설판까지 있는데, 데미란 더미에서 유래된 말로 봉우리의 사투리라 씌여 있고, 천상에 오르는 길이라는 등의 문구 및 섬진강의 발원지라는 표시 및 두꺼비가 왜구를 물리쳐 섬진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섬진강의 유래 등이 적혀 있고,
-참고로 데미샘 부근의 해발은 850m 정로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 그렇게 높은 곳에 샘물이 사시사철 마르지 않는다니 팔공산이 상당히 육중하고 깊은 산이라는 느낌이 들고,
-데미샘 해설판에는 사시사철 물이 마르지 않고 물맛이 변함이 없다는 문구가 있는데, 샘 밑바닥에는 낙엽이 쌓여 있고, 물의 양도 상당한데, 데미샘을 찾아 힘든 길을 찾아왔기에 물통에 샘물을 채우고 한바가지 샘물을 마시는데, 물맛이 좋고,
-데미샘에서 약 5분여 휴식한 후 다시 약 7-8분여 내리자 이내 선각산 자연휴양림과 이정표가 나타나는데, 4시 50분이 조금 넘었고, 원신암마을 1.8km라 표시되어 있고,
-이제부터는 등로 왼쪽 넓은 임도길을 따라 내리니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에 위치한 원신암마을회관이 있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데, 5시 10분경이다.
-상당한 눈길에 진행이 쉽지만은 않아 후미가 늦어 6시가 조금 못되어 도착하고, 곳이어 서둘러 예약한 식당으로 출발하고,
-산행거리 약 10.4km, 산행시간 약 5시간 40분(휴식시간 1시간 30분, 순산행시간 4시간 10분)
-초입 차(자)고개 해발 약 650m, 하산지점 원신암마을회관 해발 약 520m.
-버스 이동거리 약 267km.
-6시경 식당으로 출발하여 장수군 장계중고등학교 부근에 있는 정성회관이라는 식당에 도착하니 6시 50분이 조금 못되었고,
-유영상 대장님이 예약하신 정성회관에서 맛있는 김치갈비찜에 소주와 유영상 대장님이 제공하신 장수군 번암막걸리로 하산주를 즐기고,
-7시 50분경 서둘러 서울로 출발.
-중부 오창휴게소에서 휴식한후 상일 강동을 거쳐 10시 50분경 천호 도착.
-이번 팔공산 산행지 선정하시고 장수사과와 번암막걸리를 제공해주시면서 여러모로 챙겨 주신 유영상 대장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아울러 이철우 회장님, 이운덕, 서동진 부회장님, 함영애, 김옥자 총무님을 비롯한 임원진들도 수고 많으셨고, 함께하신 산돌산악회, 건주산우회, 삼육산악회, 동북산악회 님들을 비롯한 모든 님들도 수고 많으셨으며, 함께 해주신 데에 대해 깊이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 아울러 모든 님들께서 항상 무탈하고 산의 정기를 받는 멋진 산행을 쭉 이어가시길 기원하면서,,,
2010. 1. 11. 월요일 한병곤 올림
이철우 회장님, 함영애 총무님, 유영상 대장님을 위한 즉석 삼행시
이-이토록 그리움이
철-철철 넘치는 것은
우-우정을 위한 축배려니
함-함초롬히 비에 젖어
영-영원을 꿈꾸는가
애-애잔히 흐르다 그대 품에 안길까나
유-유심초 깊은 정에
영-영화로움 잊었으니
상-상서로운 눈꽃에 나그네 젖어드네
첫댓글 도시당최 형님의 한계는 어디신가요~~~ 경지에서도 극경지로소이다~~~~ 너무 멋있는 산행후기, 감상 후기를 말로 표현 못하겠슴다~~~~
유대장님도 감사 한사람 한사람 챙기고 돌보느라 고생 했습니다
별로 한일 없는것 같은데 이쁜누님께서 과찬을,,
유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그런데 칭찬이 너무 과분하다,,,혹시 나 말뚝박게 할려고 그러는 것은 아닌지?,,,난 말뚝 박는데 재주 없으니 참고하시길,,,
ㅋㅋㅋ 쇠말뚝으로 선택되셨음을 유념 하셔야지 됩니당~~~ㅋㅋ
유대장님 별로 한일 없다니요 겸손에 말씀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대장님 신경 많이 ㅆ셨지요 ...감사 드립니다...
유대장.... 그대도 보고 배우고 공부좀 하소 ....차기..그래야 차기 회장도 노려보지
한 - 한없이 멋스럽네, 그대의 낭만이여!!!
병 - 병풍에 숨기어도, 그 어찌 감출소냐?
곤 - 곤시(2시30분~3시30분)에 다시 만나, 풍류를 즐겨보세~~
노원장님의 멋진 삼행시에 감사드립니다,,,교회 다니시느라 일요일은 참석 못하시고,,,토요일로 산행일 변경한다고 믿고 등산 장비를 모두 준비하셨는데 노원장님께 미안한 마음이 앞서네요,,,
한대장님 고맙심더멋진산행후기행시까지 이토록 멋진분과 함께있어 행복합니다
나두행복해
지도 행복해용~~
홍보이사 누이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송내댁도 미투얘요
난 말여 행복이 넘쳐 ..찌져지네요~~~
한변호사님 갑진 노고에 어떻게 감사에 표현을 해야 할런지요,,,정성스런 산행후기와 멋진 삼행시에 감탄하고 취해 버렸습니다,,,
총무누이 수고 많으셨습니다.. 맘고생 늘 많으신줄 알면서도 도와 드리지도 모하공.. 쩝쩝~~
총무 친구야 항상 모든것 준비하느라 수고했써 고마워
총무부장 누이 감사합니다,,,조그만 약속이라도 지켜서 위안이 됩니다,,,
예쁜 총무님 항상 수고에 고마워요 ~~~^^
멋진 산행후기 발목까지 있는눈을 길을내면서 이끌어주신 한대장님 감사해요
누님도 애많이 쓰셨습니다~~~ 이것저것 먹거리 챙겨 주시고 즐거움 많이 많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총무부장 누이, 이것 저것 신경써 주시어 항상 감사드립니다,,,
서구이재에서 천상데미봉 가는 길이 약간은 길고 오름길인데다가 눈이 많아 조금은 고생이 되셨을 것입니다,,,그러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진강의 발원지를 보았다는 것을 위안으로 삼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데미샘 사진이 안올라오네용~~~보구 싶은딩~~~
한대장님 앞에서 눈길 내시느라 고생 하셨지요 덕분에 발자국만 밟고 걸었읍니다.내려오는 길은 스키타는 기분으로....유대장님 데미셈 사진 올렸어요.물맛이 너무 좋앗어요..통이 있었으면 물맛을 보여 드렸어야 하는데 ....미안해요
대장님 덕분에 물맛 봤답니다.. 근데 이슬이란넘이 맛을 가로채 버렸으여~~ 에궁..
한대장님 선두 눈길내느라 고생 두배로 하셨지요 감사드리고 유대장님 산방님들 신경쓰시랴 마음고생 많이 하셨네요 고맙습니다 회장님 총무님 운영진님들도 고생많으셨습니다 산행후기를 보고있음 다시산행을 하는기분임 항상감사!!!
관리이사님 무릅 부상은 어떠신지? 빠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관리이사님 마이크로 사회보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갑작스런 무릅부상에서 완주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
염려덕분에 좋아졌습니다 내일쯤은 정상일듯 고맙습니다!!!
관리이사님 힘들어도 묵묵히 이겨내시고 맨뒤에서 주변을 챙기시는모습 감사함니다
사나이중에도 최고로 멋진 사나이 ..우정님...정...재우
한대장님 담엔 눈길내실때 짧게 긴다리 해갑언니도 거시기했데요 ㅋㅋ고생많으셨습니다^^운영진님들도 수고하셨고요 청우산방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도로가 가로지르는 서구이재 이후 구간이 꾸준한 오름길로 상당한 거리이고 눈도 많아 조금 힘드셨지요,,,홍보이사 누이 감사드리고,,,다음엔 눈길낼 때 깊이 고려하겠습니다,,,처음 박고문 누이께서 찢어진데 또 찢어졌다고 말씀하시길래,그 말이 무슨 말인지 잘 몰라 어리둥절 했었는데, 그런 뜻이었군요,,,
저도 그말씀 들었는데 그당시 한참 웃었습니다 ㅋㅋ 바람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한대장님 순진도하셔라 ^^여러모로 만능이신데 거시기만?늘 감사드리고요 ** 관리부장님은 웃으셨데요 ㅋㅋ불펴한 몸으로 완주 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한대장 더 찌져지면 쓸떼가 없어 ....조심하시게 ...배려도 학실이~~~~~~~~~
힘도 들었지만 평생 잊지 못할 산행 이었어요...넘수고 많으셨고요..피곤하실텐테 어느세 후기까지 쓰셨군요.감사 드리고 언제 또 멋진 눈산행을 할지~~~운영진 님들 수고 많이 하셨고요...역사 공부에 멋진 삼행시 까지 지어주신 한대장님 감사 드립니다....
카페부장 누이,,, 산방의 앨범을 위해 수고 많으셨고,,,산행 좋았다니 감사드립니다,,,
삼행시 나의정서엔 딱이네요 땡큐~~~~~~~~~
회장님의 격려에 감사드리고,,,이번 산행에 이모저모 신경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삼행시가 너무 심금을 울립니다~~~~~~수고들 하셨어요
묵묵히 산방을 지켜주시는 형님이 계시기에 마음 든든합니다,,,이번 산행 수고 많으셨고,,,건강하시길,,,
아따 카퍼에 불나것네 .........ㄴ열기가 넘 ...뜨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