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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일부는 용인타임스에 실렸습니다. 원문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누르시오>
도서출판 학민사 대표 및 사학연금재단 이사장을 지낸 김학민 씨(현 M2픽처스 대표)가 영화 <유신의 추억>을 제작, 10월 23일에 시사회를 열 계획이다.
관심있는 용인 시민은 031-284-1367로 신청하면 된다.
<유신의 추억>을 제작한 김학민 대표<누군지 궁금하시면 여길 누르시오>
아시다시피 독재자 박정희에 의해 저질러진 유신의 그림자를 정면으로 파헤친 작품이다.
이 영화를 제작한 김학민 씨는 기흥구 구갈동에 살고 있으며, 유신 시절 옥고를 치른 바 있는 민주화유공자다.
* 정치적인 의도가 없지 않으니 새누리 지지자들은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가주시길... 전 아직도 저 양반 사진 보면 몸이 떨려요...
* 이 영화에 대한 아주 자세한 내용은 뒤에 붙임.
날짜 / 2012년 10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장소 / 국회도서관 지하대강당
- 별 두 개 달린 모자 쓰고 점퍼 입은 이가 쿠데타 주모자 박정희 소장. 오른쪽 군인은 경호대장 박종규로 육영수 여사 피살시 경호실장, 하나 건너 얼룩무늬 군복에 대위 계급장 단 이가 김재규를 들볶아 박정희와 자신을 죽게 만든 차지철 경호실장. 이 사진 한 장에 유신의 검붉은 얼룩이 다 나온다.
<유신의 추억>에 대한 아주 자세한 내용
야만의 유신시대를 증언하는 영화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 제작및 상영 일정
기 획 : 2012년 6월
제작진 구성 : 2012년 7월 26일
촬영 시작 : 2012년 8월 6일
완 성 : 2012년 10월 17일
개봉시사회 : 2012년 10월 23일(화)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대강당
극장 상영(예정) : 2012년 10월 말 추후 공지
● 제작발표회가 아래와 같이 있었습니다.
2012년 10월 9일 11시 / 인디스페이스
“왜, 이 영화를 만드는가” 대표인사 _ 김학민 (M2픽처스 대표)
<유신의 추억> 예고편 감상
유신, 그들의 이야기 _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유신, 나의 이야기 1 _ 유인태 (국회의원)
유신, 나의 이야기 2 _ 이철 (전 코레일 사장)
판소리로 푸는 <유신의 추억> _ 임진택 (소리꾼)
유신, 우리들의 이야기 _ 한완상 (전 부총리)
<유신의 추억>, 어떤 영화인가 _ 이정황 (감독)
묻고 대답하는 시간
● 다큐멘터리 <유신의 추억-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 소개
▪ 기획의도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올해는 1972년 10월 17일 이른바 ‘10월유신’이 선포된 지 40년째 되는 해이다. 독재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영구집권의 야욕을 위해 민주헌정질서를 유린한 뒤 우리는 야만과 암흑의 세월을 살아야 했다. 유신독재에 맞서 목숨을 던지며 싸웠던 민주열사들의 이름은 잊혀져가고 고문과 구속을 각오하고 민주주의를 외쳤던 혈기방장한 젊은이들은 이제 초로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과거의 기억은 어슴푸레 잊혀져 가고 있다. 젊은 세대는 아예 ‘유신’이란 말조차 모르는 시대로 접어들었다.
박정희가 영구집권을 획책했던 ‘유신’이 선포된 이후 우리 사회는 시인 양성우가 읊은 대로 ‘겨울 공화국’ 그 자체였다. 그로부터 40년이 되었다. ‘유신독재의 유령’이 우리 사회를 어슬렁거리고 있다. 민주정부를 총칼로 무너뜨린 5·16쿠데타는 ‘구국의 혁명’으로 미화되고, 자유민주주의를 철저히 유린한 유신독재는 ‘최선의 선택’으로 평가된다. 유신의 잔당들은 그 우두머리의 유산을 당당히 이어받으려 한다. ‘유신 좀비’들이 무덤에서 나와 또 다시 거리를 어슬렁거린다.
유신독재 시절은 ‘다카키 마사오(高木正雄 : 박정희의 창씨개명)의 전성시대’였다. 그는 혈서를 쓰고 초등학교 교사에서 일본의 괴뢰 만주군 장교로 출세했다. 해방 이후에는 대한민국 장교로 변신했다. 남로당원에서 반공의 기수로, 군인에서 반란군 우두머리로 탈바꿈하여 대통령까지 지냈다. 그는 군대를 동원해 헌법을 고쳐 세 번째 대통령직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1년 만에 또다시 자신이 만든 헌법을 파괴하고, 종신 대통령 자리에 앉았다.
종신 대통령의 꿈은 7년으로 끝났다. 딸보다 어린 여대생까지 낀 질펀한 술자리에서 그의 충직한 부하가 쏜 총에 맞아 즉사했기 때문이다. 그는 절명하는 순간까지 대통령직에 있었기 때문에 결국 종신 대통령의 꿈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 7년은 이 사람의 전성시대였다. 봉건시대의 군왕보다 높았던 그에 대한 일체의 비판은 엄혹한 처벌을 받았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이야기하면 쥐도 새도 모르게 정보기관에 끌려가 끔찍한 고문을 받고 죽거나 감옥에 갇혔다.
이 영화는 이 사람의 겉과 속, 생각과 말, 행동과 실천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그리고 그의 전성시대에서 용케 살아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 엄혹한 야만의 세월을 견디며 좋은 세상을 만들려 애썼는지를 스크린에 담으려 한다.
영국의 역사학자 E. H. 카는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며, 미래를 보는 거울”이라고 말했다. 카는 “현재를 거울삼아 과거를 통찰하고,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바라보며, 과거와 현재와의 대화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카의 경구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10월유신’ 40년째를 맞는 이 시점에서 다큐멘터리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를 제작해 세상에 내놓으려는 의도도 이 유효성에 근거한다.
야만의 유신독재가 ‘현실’이었던 장년 이상 세대에게는 과거를 되새겨 다시는 그러한 아픔이 되풀이되지 않기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고, 유신독재를 ‘역사’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젊은이들은 그 야만의 시대의 실상을 바로 알고 앞선 세대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어떻게 피 흘려 싸워왔는지를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시대 배경
영화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는 사건을 연대기적으로 나열하는 식의 다큐멘터리를 지양한다. 유신독재 시절 긴급조치를 남발하고 불법 구금과 고문, 사법살인을 일삼았던 독재자 박정희의 욕망과 야만적 행태를 고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이에 맞서 싸웠던 학생과 재야인사들의 투쟁에만 초점을 맞추지도 않는다. 유신독재 시절 대한민국을 암울하게 만들었던 ‘겨울공화국’의 음산하고 스산한 사회풍속도에만 눈길을 주는 것도 아니다. 유신독재의 피해자와 유가족들의 생생한 육성증언에만 의존하지도 않는다.
이 영화는 과거의 색 바랜 기록 필름을 바탕으로 관련자들의 증언과 새롭게 바뀐 역사의 현장을 담으려 노력했다. 그리고 40년 전 유신독재가 끼친 역사적 유산을 점검해 보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의 목소리를 담아보려 노력했다.
유신독재 시절은 모든 것이 꽁꽁 얼어붙은 ‘겨울공화국’이었다. 모든 것이 금지대상이었다. 젊은이들은 툭 하면 장발과 미니스커트 단속으로 파출소에 끌려가야 했다. 경찰의 단속을 피해 숨어 다니다가 사복경찰로부터 손찌검을 당하기도 일쑤였다. 파출소에 잡혀가면 머리에 고속도로(?)가 뚫려야 했다. 미니스커트 길이를 잰다며 무릎 위 허벅지에 줄자를 갖다 대는 성희롱을 고스란히 참아내기도 했다. 당시 ‘청년문화’의 상징이었던 통기타는 압수물품 1호였다. 친구들끼리 어울려 야유회를 가려 해도 감시의 눈이 번뜩여 엄두도 내지 못했다.
방송은 더욱 엄혹한 통제의 대상이었다. 국민정서를 저해한다는 이유로 코미디 프로그램이 하루아침에 없어졌다. 프로그램 명칭도 외래어 사용이 금지됐다. 가수들의 옷차림은 철저한 사전검열의 대상이었다. 가수 이름도 외국어는 절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영어 이름도 어울리지 않는 우리말로 바꿔야 했다. 그래서 ‘바니걸스’는 ‘토끼소녀’가 됐다. ‘소녀시대’를 제외하곤 거의 영어를 사용하는 요즘의 걸 그룹 전성시대에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본명을 그대로 사용하던 ‘패티 김’은 우리말로 바꿀 수 없어 한때 방송출연이 금지되는 일도 벌어졌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가요는 별다른 이유 없이 ‘방송금지’ 딱지가 붙었다. 양희은의 <아침이슬>이나 김민기의 <친구>, 이장희의 <그건 너>, 송창식의 <왜 불러>,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등은 전파를 타지 못했다. 그나마 친구들끼리 모여 사석에서 부르는 것은 단속할 수 없었다. ‘왜색(倭色)창법’이라는 이유로 당시대를 풍미했던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도 금지곡에 포함됐다. 금지곡이 된 이유는 당시는 물론, 지금도 이해하기 어렵다. ‘대한민국의 적화를 암시한다’(아침이슬)거나 ‘대중에게 반항심을 품게 한다’(왜 불러), 또는 ‘늦은 밤까지 잠 못 드는 이유는 유신체제 때문’(그건 너)이라는 웃지 못 할 어거지가 대부분이었다.
이러한 와중에서도 재야인사들의 민주화투쟁은 줄기차게 이어졌고, 학생들의 시위는 끊이지 않았다. 영장 없이 구금하고 체포할 수 있는 ‘악몽의 긴급조치’도 남발됐다. 결국 대학의 문은 잠겼고 학생들은 도서관 출입마저 봉쇄됐다. 구속된 학생들과 재야인사들에게는 끔찍한 고문이 가해졌고, 하루아침에 ‘간첩’ 혐의가 들씌워졌다. 학생들은 북한과 연계된 반국가단체를 구성했다는 이유로 군사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기도 했다. 이른바 인혁당 사건 관련자들은 대법원 선고 18시간 만에 사형이 집행돼 ‘사법살인’이라는 국제적 비난에 직면해야 했다.
▪ 제작 구성
이 영화의 런닝 타임은 75분 49초이다. 독재자 박정희의 고문 조작 끝에 허수아비 대법원 판결 18시간 만에 사형당한 인혁당 재건위 관련자 8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그들이 타살된 1975년 4월 9일을 상징하여 상영시간을 75분 49초에 맞추었다.
이 영화는 모두 8개의 시퀀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더해진다. 시퀀스와 시퀀스 사이는 소리꾼 임진택 선생이 우리 전통 민중의 언어 판소리로 그 시대상황을 풍자한다. 이를 개략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제1부 : 금지 시대의 서막
제2부 : 침묵의 동토
제3부 : 자유를 위하여
제4부 : 인간의 실종
제5부 : 야만의 시대
제6부 : 국가폭력의 진실
제7부 : 대붕괴
제8부 : 반복되는 역사
에필로그
1970년대 초 박정희 정권 시절부터 ‘10월유신’ 선포 직후, 박정희 즉 다카키 마사오가 개인의 욕망을 위해 민주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과정부터 시작하여 긴급조치 1호부터 9호까지 학생과 재야인사를 탄압했던 과정들이 기록 필름과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된다. 유신헌법 반대투쟁의 선봉에 섰던 장준하 선생의 죽음과 그의 생애 등을 박정희와의 비교를 통해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인혁당 재건위 관련자 8명이 고문조작으로 사법살인당한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서는 유가족과 관련자들의 증언을 통해 진실에 접근해간다. 유신체제의 몰락에 직접적 원인이 된 부마항쟁과 YH사건 등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명한다.
결국 독재자 박정희는 1979년 10월 26일 궁정동에서 측근 김재규의 총에 맞아 절명하고 유신독재도 종언을 고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이뤄지지 못했다. ‘유신의 사생아’로 불리는 전두환 신군부는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광주학살을 자행했으며, 7년 동안 유신독재에 맞먹는, 아니 능가하는 철권통치를 휘둘렀다.
유신시대는 일제가 키워낸 식민지 청년들이 장년이 되어 사회를 운영해간 시기였다. 친일잔재를 청산하려던 세력이 거꾸로 친일파에게 역청산당한 건국 초기의 모순이 어떤 참혹한 결과를 낳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 시기였다. 박정희를 사령관으로 하는 병영국가는 그가 청년기를 보낸 시절 만주국의 국방체제나 일본의 총동원체제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했다. 황국신민으로 태어나 황국신민으로 연성된 ‘친일파’ 박정희의 진면목은 청년장교 시절보다도 만주국이나 ‘쇼와유신’의 실패한 모델을 다시 살려낸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유신체제의 폭압성은 박정희의 지도력 부족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가 된다. 박정희는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따라 복잡해진 사회구성을 더 이상 최소한의 형식적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방식으로는 이끌어 갈 수 없었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로의 ‘퇴행’은 박정희가 체질에 맞지 않는 미국식 민주주의의 틀을 벗고 젊었을 때부터 익숙한 일본식 모델을 ‘한국적 민주주의’로 포장해 들고 나온 것을 의미했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유신체제는 국민을 투옥하고, 고문하고, 살해하지 않으면 지탱할 수 없는 권력구조였다. 그 야만적 체제 속에서 수많은 국민이 고통을 받았다. 그들의 고통을 우리가 소중히 품어야 하는 것은 그 고통이 우리를 대신한 고통이었기 때문이다.
(이용훈 전 대법원장)
▪ 제작 차별화
<유신의 추억 - 다카키 마사오의 전성시대>는 통상의 TV 다큐멘터리 또는 독립 다큐멘터리 영화와 차별화된 새로운 형식으로 접근한다. 작품의 ’의미성‘을 바탕으로 하되,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지향한다.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게! 통렬하지만 저속하지 않게!
우선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판소리와 현대 대중음악인 랩을 접목시킨다. 판소리는 우리 시대의 소리꾼 임진택 선생이 담당한다.
또한 사실 전달을 위한 인터뷰 형식도 다양화한다. 기존 방식의 인터뷰는 물론, 북 콘서트 형식의 대담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유신독재 희생자들의 혼을 달래는 ‘넋풀이 춤’이 들어간다. 춤은 김선미 선생이 담당한다.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지향하는 컨셉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야외 집회 현장에서 상영할 때는 음악을 통해 관객과 일체감을 유도하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에 재미를 돋우는 요소로 적극 활용한다.
▪ 촬영장소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다큐멘터리 영화이기 때문에 여러 곳의 민주화 사적지를 촬영하여 영화에 활용했다. 영화에 활용될 주요 민주화운동 사적지는 다음과 같 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장준하 선생 파주 묘소
대구 현대공원묘원(인혁당 사건 희생자 묘역)
경북대 여정남 기념공원,
서울대 4.19탑
부산 민주화 공원
▪ 역사 증언 인사들
김상현(전 의원 / 10월유신 관련)
김지하(시인 / 긴급조치 4호 ‘민청학련’ 및 인혁당 사건 관련)
박석운(진보연대 공동대표 / 긴급조치 9호 관련)
박형규(목사 / 긴급조치 1호 관련)
백기완(긴급조치 1호 관련)
서중석(교수 /10월유신 등 관련 )
예춘호(전 공화당 사무총장 / 10월유신 관련)
유인태(국회의원 / 긴급조치 4호 ‘민청학련’ 사건 관련)
이명춘(변호사 / 긴급조치사건 판결 분석 관련)
이부영(전 의원 /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관련)
이영교(인혁당 사건 유가족 / 1975년 사법살인 관련)
이영미(노래 연구가 / 금지곡 관련)
이유정(변호사 / 인혁당 사건 관련)
이은진(교수 / 부마항쟁 관련)
이 철(전 의원 / 긴급조치 4호 ‘민청학련’ 사건 관련)
이현배(긴급조치 4호 ‘민청학련’ 사건 관련)
최순영(전 의원 / YH사건 관련)
하야카와 요시하루(早川嘉春. 일본인 / 긴급조치 4호 ‘민청학련’ 사건 관련)
한홍구(교수 / 10월유신 등 관련)
▪ 헌 정
박정희 유신독재 하에서 희생된 최종길(서울법대 교수), 김용원(인혁당 재건위), 도예종(인혁당 재건위), 서도원(인혁당 재건위), 송상진(인혁당 재건위), 여정남(인혁당 재건위), 우홍선(인혁당 재건위), 이수병(인혁당 재건위), 하재완(인혁당 재건위), 김상진(서울농대 학생), 장준하(전 사상계 발행인), 김경숙(YH무역 근로자)님께 이 영화를 헌정한다.
▪ 제작비 및 제작 후원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화 제작 인력들도 재능기부 차원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일하고 있다. 총제작비는 인건비, 촬영, 편집 등 모두 1억 3천만원정도 예상하며, 현재 6천 여 만원이 모금되었다.
제작비는 국민의 자발적 후원금을 모아 충당한다. 이를 위해 현재 이 영화를 공감하고 지지하고 후원할 제작위원을 모집 중이다. 제작위원은 박정희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광화문에 탱크를 몰고 들어온 10월 17일을 상징하여 모두 1,017명을 위촉할 예정이다. 현재 시인 신경림,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화가 임옥상, 국회의원 유인태, 서울법대 교수 조국, 전 KBS사장 정연주, 영화감독 변영주 등 4백여 명이 제작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영화 제작을 후원한 사람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혜택을 부여한다. 후원은 단체, 개인 모두 가능하며, 자녀의 이름으로도 할 수 있다.
1만원 후원 : 시사회 초대권 1매 증정
3만원 후원 : 영화 DVD와 시사회 초대권 2매 증정
5만원 이상 후원 : 영화 DVD와 유신관련 단행본 1권 및 시사회 초대권 2매 증정
※모든 후원자의 이름은 이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 올린다.
후원계좌 : 국민은행 816937-04-009035(김학민)
농 협 351-0291-2883-13(김학민)
▪ 제작진
○ 제작 : 김학민 (M2픽처스 대표)
-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한길사 편집장, 학민사 대표
-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 예원예술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장
-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장
-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 총감독 : 이정황
- 동국대학교 문과대 연극영화학과 졸업
-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졸업
- 다큐멘타리 <한국 소리 100년>(1992) 감독
- 장편 극영화 <휘파람공주>(2002) 기획 제작 감독
- 단편 극영화 <스트리트 챔프>(2004) 기획, 감독
○ 감독 : 김무삼
-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 한국광고연구원 PD/Planner 수료
- <아주 사소한 하루>(16mm 흑백/칼라20') 각본 촬영 연출
- <見蚊拔劍(모기를 보고 칼을 뽑다)>(35mm 칼라8') 각본 연출
○ 조감독 : 김태균
- 동아대학교 졸업
- <아빠가 있다(회초리)>(2005, 박광우 감독) 조감독
- <여름의 끝에서>(2006, 박중구 감독) 조감독
- <꿈은 이루어진다>(2009, 드림슈거픽셔츠> 조감독
○ 학술자문 : 서중석(성균관대 교수)
안병욱(가톨릭대 교수)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 법률자문 : 천정배(전 법무부 장관)
김형태(변호사)
송병춘(변호사)
▪ 제작위원
강원대민주동문회 이동섭 이은경 최 열 최 윤 정재돈
경희총민주동문회 강이화 김병수 김성종 김용호 김재운 김종욱 도인회 문준호 박영철 박용익 신경준 오인택 유행철 윤종천 이상희 이창훈 정일부 정해랑 정현익 정형서 주동욱 지 철 최낙범 하석태
고려대민주동문회 박선오 박종혁 백완승 허인회
단국대민주동우회 김재승 이부영 이창희
동국대민주동문회 박강희 송세언 조영표
부산대민주동문회 김재규 이상경
서강대민주동우회 김선택 김영철 박석률 이근호 이 훈
서울대 농법회 경창수 곽해곤 김기은 김대휴 김성오 김장전 김준희 성인근 손진훈 송기호 양춘승 윤석인 이명재 이백만 이원영 이현문 이호윤 장훈열 정박문 정병업 최강호
서울대 마당 권오걸 김주언 김형배 이종구 정동영
서울대 이공회 박태순 신철영 이내경 이덕희 이용선
서울대 자하연 나정석 서영란 유대기
서울시립대민주동문회 황인상
성균관대민주동문회 노동진 이명숙 장준영 최재원 탁무권
숙명여대민주동문회 석원정
이화여대민주동우회 고연호 고은광순 권미혁 김나영 김수영 김은희 김재수 김정만 김지현 김화순 배외숙 신미란 양해경 오성숙 유승화 이권명희 이정원 이현숙 임순혜 장영둘 조규영 진창희 최성애 황경선
재경대구경북민주동우회 유진숙 이단아 허활석
중앙대민주동문회 신명철 이명준 이석표 최 연
한국외국어대민주동문회 김창기 이상일 이태관
한신대민주동우회 김하범
김상진기념사업회 강석천 강호상 고유나 국승용 김규태 김대성 김상운 김 성 김영호 김원봉 김원일 김준기 도성해 박동희 박석두 박성규 박영철 박종대 성장훈 송성도 송치용 안경아 안병권 안종건 오정상 원진호 유영표 이경태 이병호 이인형 이주한 이태헌 이호중 임은경 장경호 장석원 정근우 정철훈 정혁기 정현돈 조병희 조봉환 채유석 최규문 최영찬 최재관 한경임 한경호 한명주 홍인식
이한열기념사업회 강성구 김거성 김린균 김학민 김형보 박래군 송재덕 이문령 이훈열 최병현 한민호 허 욱
동아투위 김동현 김민남 김종철 김창수 김태진 김학천 문영희 박종만 박지동 성유보 신정자 양한수 오정환 윤석봉 윤활식 이기중 이명순 이부영 이영록 이종대 장윤환 정동익 정연주 조강래 조양진 허 육 황의방
문화예술 김상철 남요원 문성근 박종순 변영주 오종우 원영애 이두엽 이미례 이성용 이애주 임진택 정희섭
민족문제연구소 방학진 서우영 송민희 임헌영
민족미술인협회 김봉준 김용태 김정헌 박불똥 박진화 신학철 여 운 임옥상 장진영
민주노총 김진숙 양태조
민 변 강신옥 권종호 김도형 김종보 김형태 박용일 송병춘 송상교 윤천우 이상희 이소아 이혜정 장완익 조영선 천정배 한승헌 홍성우
민청련동지회 권형택 김희택 신동수 신형식 연성수 장영달 조성우 최민화 한홍구
민청학련운동계승사업회 강기룡 구충서 김상윤 김영준 김은혜 김정길 김지하 김진규 김택춘 나병식 나상기 문국주 문덕희 박문숙 박용훈 박 진 방인철 백운선 백운학 서창석 성찬성 손학규 송무호 송운학 신대균 신명자 신형철 심재식 안양로 양길승 유선규 유홍준 윤강옥 윤규한 이 강 이강철 이광일 이광하 이근성 이동진 이상우 이상익 이옥경 이우회 이종수 이 철 이현배 이현택 이훈우 임규영 임상택 장기표 장성백 장원영 장하진 전종호 정선자 정윤광 정진성 정진태 정찬용 정화영 정환춘 주대환 최권행 최 철 황인범 황인성 황철식
4.9통일평화재단 강순희 강창덕 고혜경 김종대 김진생 김한덕 김효순 나문석 박중기 배수자 신동숙 안경호 안주리 여규환 여상화 이성재 이영교 이정숙 이창복 이현세 임구호 장정혜 전창일 정만기 정점매 황현승
사월혁명회 김동식 김승균 김시현 김준기 노중선 방국진 배춘실 서정복 손병선 안헌수 양재혁 유선근 유영전 이문교 이문상 이 윤 전기호 정병호 조영건 조희환 최단옥 최천택 하일민 황 건
전태일재단 전태삼 한석호
진보연대 박석운 이동익
70노동운동동지회 남상현 방용석 유동우 정선순 최순영
71동지회 강기종 김용석 김재홍 서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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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강병모 기 춘 김병상 김병채 김순호 김정우 김재영 김택암 리수현 문규현 문정현 박병기 박상래 박순희 박승원 박창균 박창신 박철현 백남해 송기인 신명균 신현봉 안승길 안충석 양 홍 이계창 이영수 이정근 윤순녀 윤원일 정규완 정윤호 조철현 차기현 최기식 하춘수 함세웅 허연구 황상근
학 계 권진관 김귀옥 김덕현 김영문 김영범 김준혁 김필영 박재묵 배성인 백영서 서은혜 서중석 신이영 안병우 안병욱 유초하 이종원 임상우 장승규 조 국 조희연 최갑수 최용철 한상권 홍석완
원 로 강민조 권낙기 권오헌 김병태 김자동 김중배 박석무 박영숙 박정기 박형규 배은심 백기완 이창복 임재경 청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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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시민 강우성 고현석 김영훈 문승훈 박영봉 박종규 이재익 이치범 이현범 이효동 임운택 장대현 장병인 장영란 장휘국 전광출 전헌숙 정미영 정 식 정완기 정형곤 조순덕 조중정 최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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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군정의 연장선에 있다고 봐야 합니다..
박씨 부녀가 다 해묵는다고 하겠지요..
멋진 나라입니다.ㅋㅋ
영화가 시사하는 바가 클겁니다.
큰 성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