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서산 농공업 고등학교에 다니는 기능훈련생이다. 선생님이 힘든일을 해봐야 한다고해서
반강제적으로 신성대학교에서 주최하는 해병훈련에 가게되었다.
출발:출발하는날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ㅡ,.ㅡ 해병훈련을가면 수영도 치구 여학생들이랑
손도 잡으면서 놀기도하고 나혼자의 생각을하면서 깊은기대를걸구 출발준비를했다.
11:30 버스가 오는시간인데 한시간이 지나도록 버스가 안오는것이었다.그래서30분만
더 기다리기로 했다. (차라리 그상태에서 갔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ㅅ;) 결국엔 30분
안으로 버스가 왔다.. 버스에 타니 여학생들이 보였다! 쿡! 좀 노는끼가있는거같았다
(남학생들이 있는지 없는지 신경을 안씀!ㅋ)그리구 좌석에 앉아 여자들끼리 이빨까는
소리를 들으며 웃겨서 실실쪼갰다 ㅋ 그리구 조금뒤 여고에서 여학생들이 15명 가까이
탔다 오 !! 대박 ㅡ,.ㅡ;;; 내 생각에 남학생이 10명조금 넘었구 여학생들이 20명정도됬다
그리구 버스는 해병훈련장으로 떠났다.
도착:도착을하니 주위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보였다 장난아니였다 ㅡ,.ㅡ 조금 많이 쫄았다.
내 예상과는 정반대였다 내리자마자 짐정리는 커녕 교관하나오더니 앉았다 일어났다
시켰다 교관나빠요 멈니까 이게 ㅡ,.ㅡ; 금새 내 옷이 살과 비추기 시작했다 우~♡
그리구 입소식을하였다. 입소식할때도 힘들었다;; 밥을먹는다고했다 2~3시되서 밥을먹었
다. 밥먹으로 가는것두 장난아니였다 왼발부터 시작해서 왼발 오른발 교관의 호루라기
소리에 마쳐서 걷기 시작했다. 발이 안맞으면 또 앉았다 일어났다 시켰다;;;그리구 자유로
밥을먹기는커녕 급식실 입구에서 또 쌩고생했다. 그리구 남녀구분없이 급식실 안쪽열부터
입장을했다. 교관의 입장지시가 떨어지자마자 입장하면서 들어갈려구했더니 목소리가 작
다구. 앉으면서 목소리를 일어서면서 크게하자 반복했다 ㅡ,.ㅡ 아마 도착하자마자 앉았
다 일어났다만 드럽게 했을거다.줄줄이 끝에서 부터 차곡차곡 앉았다 짐도 정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짐을들은채 식판도 들구 다했다. 식사를 할때 구령이있다.
교관이 식사시작을 외치면. 식사시작! 나는! 가장! 강하고! 멋진! 홍길동이 되겠습니다!
앜(네) 감사히 먹겠습니다! 훈련해서 네 대신에 앜을쓴다.교관이 5분안에 먹으라했다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몰랐다 어떻게 보면 긴시간이지만 어떻게 보면 짧은
시간이었다.식사를 마친뒤 입소식을 한장소로 가서 소화도안됬는데 또 앉았다 일어났다
시켰다;ㅅ; 그러더니 옷을줬다 그것도 뛰어나가서 아무튼 짜증나게했다; 그리구 땀범벅이
된 훈련생들은 짜증스러운 표정과 함께 왼쪽손엔 옷 오른손엔 짐(이것도 규칙)을 들구
숙소로 갔다 교관 하나 또 오더니 옷을 당장 갈아입으라면서 소리질렀다 그리구 그뎌
해병훈련이 시작됬다...
훈련:옷을 갈아입은뒤 운동장으로 5열 행대로 모이라했다 느릿느릿하게 나갔다 나가서 또 기합
받았다. 옷을 군복으로 갈아입은지라 이제부터는 장난아니였다 훈련소에서 하는 규칙들을
가르켜 주면서 기합을 받았다 뒤로누워 앞으로 누워 입에 흙도 들어가고 정말짜증났다
규칙을 배운뒤 PT체조 한다구했다 PT체조 생각하면 뒷골이 땡긴다.PT체조는 처음에 할만
했다 팔벌려 높이 뛰기.다들아시죠 그거를하는데 시작하자마자 100번은 뛰었을거다 계속
틀려서 ㅡ,.ㅡ 더힘들었다 지쳐서 목소리가 작아지니 목소리작다구 기합받았다 무조건 남
녀 구분이 없었다 어깨동무 실시하구 앉았다 일어났다 또했다 ㅡ,.ㅡ그리구 끝나나했더니
PT체조 종류가 장난아니게 많았다 틀리면 다시하구 동작느리다구 다시하구 목소리작다구
다시하구 기합받구 정말로 짜증만발이었다.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게 무순쌩고생인
가.그러케 하루종일 훈련을 힘들게 받으며 저녁먹는시간이됬다 저녁식사하는데 5분줬다
난 빨리먹었다 근데 양아치 시끼들 7분걸렸다 먹구 나와서 또 기합받았다 참고로 기능훈련
생들이랑 거의다 양아치들 많이왔다 문신한에 부터 시작해서 ㅡ,.ㅡ;;정말 무섭기도했다
그러케 밤이 왔다 밤이되서 노래시키구 개지랄 다했다 잠못잘번했다. 잠자는줄알았더니
어영부영한다구 또 나가서 12시넘을때까지 기합만받았다 그리구 와서 잤다 ㅡ,.ㅡ
다음날 6:30기상을했다. 일어날수가 없었다 ㅡ,.ㅡ 정신은 차려도 몸이 말을안들었다
그래도 교관무서워서 했다 글구 아침에 해변뛰었다 다리아파죽겠는데 모래사장뛰었다
노래불으면서 다리도 마추면서 뛰었다 그리구 항상 멀해도 기합을받았다.
그러케 반복적인 시간이 지나구 (더이상 쓰기 귀차니즘 ;ㅅ;)더이상 쓰기귀차나서
힘들었던것만 이야기 할게요. 8키로 뛰기 운동장 40바퀴. 보트머리에이구선 오리걸음
아무튼 힘들었다 ㅋ 끝까지 안써서 죄송 졸려 푹 =ㅅ=
첫댓글 소지품검사두 했을랑가몰라.. 선생들 or 교관들 담배랑 술떨어지면 소지품 검사하는데.. 망할넘들..
흐메 나 안가길 잘햇다 -0- ;;;; 흐메 가면 나 죽는거였네 -0-;
소지품 검사도 했어요 핸드폰 담배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