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가 있는 窓가> 올가을-----시인 성용환
올가을
詩人 성 용 환
하늘은
밤새 벼른
반월도(半月島) 보다 푸르고
산은
빨리 죽어야지 웅얼대는
노친네 거짓말보다
더 빨갛게 물드는데
나는 아직도
가슴에 드리운 대발
걷어내지 못하네
그대,
눈부심 탓만은
아니리.
■ 시인 성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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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달성군 출생
한국문학인협회(한국문학상 수상)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대구문인협회 회원
누리문학회 영남지부장, 효성간병인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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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가 있는 窓가 담당 작가 : 시인 이봉래 (mailto:dkstpfah99@hanmail.net 010-5237-9975)
(관내 초.중.고생및 일반독자투고는등단 유무, 장르에관계없이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첫댓글 성용환 선생님의 작품은 1, 2연 도입부가 다소 무리가 있다는 의견이 다수 았지만 연의 흐름에 자신을 찾 마지막 연이 성공했기에 게재하기로 결정이되었습니다^^
김명숙 선생님의 작품은 발(發) 1연의 구성에 부터 연의 구성에 다소 무리가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코스모스를 이장님 막내딸로 표현한 부분이 돋보인다고 하였습니다만, 아쉼게도 연 구성상의 문제 제기에 게재는 보류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많은 작품 또 보내주세요...주제는 가을입니다...겨울도 미리 보내주세요^^ 주변의 좋으신 선생님들도 초대하어 누리문학회 가입을 권하시고...그 선생님들의 작품도 같이 보내주세요^^ 고맙습니다. -편집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