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한국군 40밀리 고속유탄기관총 K4 무기체계. 2009-03-08 15:33:18

제목 한국군 40밀리 고속유탄기관총 K4 무기체계. 2009-03-08 15:33:18 작성인 vc8385 윤준식 조회:1697 추천:3 한국군 40밀리 고속유탄기관총 K4 제원 & 성능 작동형식 : 가스작동식 / 공냉식 종류 : 유탄발사기 총구지름 : 40mm(유탄 : KM383 HE, KM385 TP, KM212 HEDP) 송탄방식 : 탄띠 급탄방식(탄띠에 있는 탄환 숫자에 따라 장탄수가 결정됨) 전체길이 : 1,094 mm 총신길이 : 412mm 무게 : 34.40 Kg 발사속도 : 325~375발/min 최대사거리 : 2,212 m 유효사거리 : 1,500 m 유탄순간발사속도 : 875m/sec 생산연도 : 1992년 생산국 : 한국 (주)대우정밀 ---------------------------------------------------------------------- 40mm 고속유탄발사기는 이미 베트남 전쟁때에도 미군에 의해 사용된 바 있습니다. 해군의 보트에서 운용되던 이 무기는 대인용 무기체계로서 엄청난 살상력을 자랑했했습다. 고속유탄발사기에는 각종 HE탄환과 조합할 경우 보병에 대하여 전멸에 가까운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1979년 아프가니스탄에서 고속유탄발사기의 위력이 드러났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군은 AGS-17 30mm 고속유탄발사기를 사용하여 반군들에게 치명적인 공격을 가하였습니다. 반군들은 전멸에 가까운 괴멸적인 피해를 입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은 미군은 기존의 MK19를 재빨리 개량하여 MK19 Mod3를 실전에 배치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MK19와 같은 무기 체계를 획득함에 따라 한국군에서도 1985년에 유사한 차재화기의 개발을 계획하였으며, 이에 따라 1986년부터 1990년까지 5년간 정부주도로 개발된 무기체계입니다. 개발된 무기 체계에는 네 번째 국산소화기라는 의미로 K4라는 명칭이 주어졌습니다. 하지만 순수한 국내개발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상당 부분 미군 MK19 Mod3를 참조하였습니다. 두 총기사양을 보더라도 상당히 비슷합니다. 1992년 주식회사 대우 정밀에서 제작하여 1993년부터 전방 보병사단에 배치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신형 K-131지프에 K4를 장착한 모델이 개발 완료되어 실전배치중 이기도 합니다. 한편 일선에선 현재 닷지 1 1/4톤 차량에 장착하여 운용중입니다. 한국 해병대에서도 이 장비가 도입이 되어 닷지 차량에 탑재되어서 다수가 운용 중 입니다. 중대급의 지원화기로 사용되며 고속유탄기관총의 강력한 화력은 1개 보병소대정도는 간단히 제압을 할 정도로 보병에게는 강력합니다. 그러나 무거운 중량으로 인하여 운반에는 차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40mm 유탄발사기의 특징으로는 첫째, 공랭식이라는 점에서 사격간 과열된 총열 및 부품은 대기 중의 공기로 냉각시킵니다. 둘째, 가스작동식이라는 점에서 사격간 발생한 가스의 작용으로 기능순환작용이 이루어집니다. 셋째, 탄약은 탄약띠로 보내지고 많은 양을 보낼 수 있습니다. 넷째, 격발기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사격이 이루어집니다. 다섯째, 조기 점화 충격식이라는 점입니다. 이는 노리쇠 뭉치가 약실에 들어가기 직전에 공이가 탄의 뇌관을 쳐 폭발시키면서 노리쇠가 잠겨지는 작용을 조기 점화 충격식이고 말합니다 이러한 특성은 노리쇠뭉치를 가볍게 하는 동시에 사격할 때 약실 안의 폭발(초과작용)을 억제시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