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거래 농민장터'의 '농부SOS'에서 구입한 유기농 로메인 상추가 오늘 오후에 집으로 배달됐습니다.
3 kg에 9,900원이고 택배비 포함가격입니다. 농민이 땀 흘려 지은 양질의 농산물을 이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 먹는다는 게 좀 송구스럽습니다. 어디 쌈밥집이나 고깃집에서 다량으로 구입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로메인 상추가 이렇게 생겼더군요. 잎사귀가 길죽합니다.
오늘 저녁에 시식을 하려고 한포기에서 잎사귀를 뜯어 소쿠리에 담았는데 소쿠리 한가득입니다.
물로 한번 씻긴 했지만 잎사귀가 깨끗해서 벌레나 이물 걱정을 하지 않아 좋더군요. ^^
쌈도 싸먹고 샐러드에 넣어서 먹었는데, 일반 상추 맛이랑 비슷하더군요. 맛이 좋았습니다. ^^
첫댓글 맛있게 보이는 군요. 저도 지금 구입을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