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연꽃테마생태공원 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미리부터 온실속에서 연꽃을 재배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게되었다.
이날 다행이 업무를 처리할곳이 가까운 시화공단쪽이라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연꽃을 재배하고 있다는 온실을 잠시 들려 보았다.
아직은 애기연들이 올망졸망 자라고 있었지만
올여름의 화려함을 위해서 커가는 모습들이 좋앗습니다.
연꽃의 이름은 원래 알지를 못하기에..
피어 있는 몇몇 송이의 꽃을 담아 왔습니다.
이것은 연꽃은 아닙니다.
단지 온실속 한쪽 구석에 딱 한송이가 피어 있엇답니다.
지난 여름날에서 초가을까지 화려햇던 연밭은 지금 깊이 잠들어 있엇습니다.
연밭 위에 철새들이 유유자적 놀고 있네요
관곡지 연밭의 풍경 입니다.
관곡지 풍경입니다.
관곡지를 거친다음 업무를 마감하고나서
마침 일몰시간이기에 가가운 오이도에서 일몰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오이도 빨간 등대 위로 하얀달이 떠오르고 깊은 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잠시 짬을 내서 움직인 여행이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관곡지(官谷池) 지정번호 :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위치 : 경기도 시흥시 연성동
조선전기의 문신인 강희맹 선생과 인연이 깊은 연못으로 선생이 세조 9년(1463)에 중추원 부사로 진헌부사가 되어 중국의 남경을 다녀올 때 연꽃씨를 채취하여 가지고 돌아와 이곳에 서 처음 시험재배를 하여 널리 퍼지자 이러한 인연으로 세조 12년(1466) 읍호의 별호를 "연성(蓮城)"으로 하였다.
정조 21년(1797)에는 정조가 수원 현융원(顯隆圓)을, 행차하는 길에 안산관아(안산시 수암동 소재)에 유숙할 때 관내의 선비를 대상으로 과거를 실시하면서 어제(御題)로 시제(詩題)를 '연성'으로 정하여 실시하였다. 못의 규모는 가로 23m, 세로 18m50㎝인데 관내의 연성초교와 연성동 및 시흥시의 향토문화 축제명인 연성문화제(蓮城文化際)의 명칭은 이 못에서 연유해 명명되었다.
첫댓글 관곡지 연때문에 많이 듣던 곳입니다.벌써 꽃이 핀것도 잇군요. 아름답게 담아서 구경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