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나무>
학명 |
Zelkova serrata |
계 |
식물 |
문 |
속씨식물 |
강 |
쌍떡잎식물 |
목 |
쐐기풀목 |
분포지역 |
한국(평남 ·함남 이남지역) ·일본 ·몽골 ·중국 ·시베리아 유럽 |
서식장소/자생지 |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의 흙이 깊고 진 땅 |
크기 |
높이 약 26m, 지름 약 3m, 잎 길이 약 2∼7cm, 나비 약 1∼2.5cm, 열매 지름 약 4mm |
[네이버 지식백과] 느티나무 [Sawleaf Zelkova / Elm-like Tree] (두산백과)
1주차
아직은 추운 날씨에 나무도 많이 차가워보였다. 잎파리가 하나도 없으니 많이 초라해 보였고 따듯한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내 몸에 비해 훨씬 커다란 느티나무를 본격적으로 관찰해 보기로하였다.
2주차
날씨가 저번주 보다는 괜찮아졌다. 다른 친구들의 나무들 같은경우에는 잎도나고 그러는데
내 느티나무는 아직 깜깜무소식이다 겨울잠을 자고 있는 것 같다. 여름에 멋있는 그늘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3주차
날씨가 많이 좋아졌다. 가끔씩 추울때도 있지만 느티나무도 괜찮은지 자주 확인하게 된다.
길을 오가면서 느티나무를 더 관찰하게 되고 한번 쓰다듬고 가는게 일이 되었다.
아직 잎이 나지는 않았지만 대기만성이라는 말도 있듯이 다음주를 또 기대해 본다.
4주차
드디어 잎파리가 났다! 친구들에게 느티나무에게 잎파리가 많이 났다고 자랑할 수 있게 되었다
조금만 잎들이 어느세 커져서 여름에 더위를 식혀줄수 있는 시원한 그늘이 되었으면 좋겠다.
5주차
사진을 잘 찍은 것 같다 투명하고 푸르른 하늘에 느티나무가 떡하니 있으니 운치가 있어보인다
생각해보면 내 느티나무가 있는 곳에 앞뒤로 2개의 나무들이 더 있는데 내 느티나무가
그중에서는 잎이 가장빨리 났다는 점을 위안 삼았다 ㅎㅎ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다.
6주차
멀리서 느티나무를 봤을떄 든 생각은 벌써 색깔이 드네?? 단풍처럼?? 조금씩 빨간부분이 있네??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보니 정말로 느티나무도 10월달쯤에 단풍이 든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10월에 내 느티나무의 단풍든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다.
7주차
잎이 더 풍성하고 멋있게 되었다. 생환대에서 멋있는 느티나무 어딨느냐고 하면
나는 내 느티나무를 소개할 것 이다. 생환대 앞 마당에는 꽃들이 아름답게 피고 울거진 나무들이 있는 모습이
하나의 화원같았다.
8주차
그늘아래에서 한번 쉬어갔다. 벌레들이 많이 달라붙어있는 것 같기도 하던데
털어줘야지 생각하면서도 이게 자연의 섭리니깐 그냥 놔둬야하는 생각도 들었다.
예전에 티비에서 본적이있는데 해외에서 번개때문에 산불이 나는데 예전에는 그것을
다 진압했지만 요세는 진압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왜그러냐 물으니 생태계의 순환이 있다고하였다.
그래서 나도 자연의 섭리에 맡기기로 했다.
9주차
슬슬 여름이 오려나보다 내 느티나무는 잎이 더 무성해지고 훨씬 커져가는 것 같다
나는 아침엔 춥고 점심에 더운 날씨 때문에 감기에 걸렸는데 ... 이 녀석은 언제나 늘푸른나무 같다
쪼금 부럽기도 하다.
10주차
느티나무의 겉 표면을 오늘은 살펴보았다. 거칠거칠한게 역시 나무는 나무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잎같은 경우에는 전보다 늘어난 것 같지는 않았고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11주차
느티나무옆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들이 많아졌다. 날씨가 더워졌기 때문인데
느티나무를 보며 한편으로는 저렇게 잎이 만든에 덥지않을까? 생각했는데
이녀석은 햇빛을 이용해서 광합성을 하는 녀석이였다는 걸 깜빡했다.
오히려 좋은 영양분을 많이 받아서 더 성장했으면 좋겠다.
12주차
12주동안 느티나무를 관찰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길가에 그냥 흔히 있는 식물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이 었다. 내 느티나무하고 다른 점을 찾게 되고
이 녀석은 잎이 빨리자라고 꽃이 팔리피네? 이런 것에 대해서 더 심화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다.
아쉽게도 내가 관찰한 기관에 느티나무가 역변적으로 막 변하지는 않았었다. 하지만 이 관찰일지가 끝나더라도
나는 느티나무를 더 관찰 할 것이고 느티나무가 단풍이 이쁘게 물드는 것까지 확인할 것이다.
정말 신기한건 1학년때도 똑같이 학교를 다녔었는데 느티나무라는 것이 있는지도 몰랐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식물에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되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름표 명찰 부착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