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단오날 / 단오선(부채)만들기/창포물 머리감기

[튼튼2반 전한나 선생님]

오늘은 단오날이에요
더운 여름을 맞기 전의 초하(初夏)의 계절이며,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단오를 느껴보기 위해 
부채에 목련 열매를 붓처럼 사용해 예쁘게 꾸며주었어요^^
 
창포뿌리를 삶아서 시원하게 머리도 감아보았어요
창포물로 감으니 아이들 머리가 찰랑찰랑하네요~

이서야 부채 꾸미기 재미있니? "네!"

예준이의 부채는 시원시원해 보이는 색이네~

소원아 이 열매는 목련 열매란다 길쭉 길쭉해서 붓처럼 사용할 수 도 있지

한점 한점 리아가 굉장히 집중하고 있어요

은우야 얼굴에 수염 난 것 같아ㅋㅋㅋㅋ

부채 꾸미기에 열정을 쏟고 있는 윤우에요

도준이 모습이 제법 부채 장인 같은걸?

고흐에 색감이 느껴지는 솜이^^

이잉 ㅜㅜ 이나야 하기 싫으면 안해도 되는뎅 울지마 이나야

튼튼이들의 작품에요

창포 뿌리를 끓여서 창포물을 만들었다는 것을 튼튼이들에게 이야기해주었어요

창포 뿌리에요

킁킁 이게 무슨 냄새지?

으음~

창포물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니 서로 만져보겠다고 하네요^^

낯선느낌이지만 창포물에 머리감는 것을 알아보아요

거울왕자는 거울에서 손을 놓지 않지요

이야 거울속에 들어가겠는걸

이나야 무서운거 아니야 머리감기야~

단오에 겪어볼 수 있는 창포 머리감기를 해보아요

오우 시원해보이는데? 소원아 창포물로 머리감아보니 어떠니?

머리를 감고 나니 원래도 윤기있는 리아 머리가 더욱 찰랑거려요

예준아 머리감기로 더위를 식혀볼 수 있단다

도준아 시작할게~ 놀라지마

[튼튼둘반김이서]

아오 보기만해도 시원해보여요 진짜 !!
복받은 아가들 👍👍🤣🤣어디서 이렇게 창포물로 머리를 감아보겠어요 진짜
옷을보니 굉장히 재밌게 논거같구나~~👍👍

[튼튼2반 전한나 선생님]

시원하게 멱 감았습니다ㅋㅋㅋ 처음 겪어보는것이지만 옛날엔 이렇게 머리를 감았다는 것을 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튼튼하나 리아맘]

단오날을 느끼며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니 울 아가들 진짜 복받았네요!! 머리감을 때는 다 울더니 거울보며 씨익하는 아가들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사진 보고 많이 웃고갑니다 이쁜 사진 너무 감사해요

[튼튼2반 전한나 선생님]

ㅎㅎㅎ머리 감을때 아이들이 당황해 했지만 서자마자 바로 언제 그랬나는듯이 거울보며 자기 얼굴을 뚫어지게 보는게 얼마나 재미있었는지 몰라요ㅎㅎ오늘의 기억이 아이들에게 재미있었다고 남길 바래요^^

[튼튼반조윤우아빠]

창포물에 머리감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튼튼2반 전한나 선생님]

창포물 머리감기 너무 귀엽죠^^ 윤우도 처음엔 이게 뭐지 하다가 하고 나서 시원한지 기분좋아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