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이타민,전자파 걱정없이 핸드폰을 사용할수 있으니 넘 다행이고 안심이 된다.백다인
먼저 오늘 나의 비루한 컴터실력에 또한번 분노한다ㅠㅠ
둘째 들춰업고 컴터학원을 댕겨야하나ㅜㅜ
각설하고,나는 컴퓨터를 잘 못하므로 남들처럼 멋드러지고 이쁜 포스팅은 못한다ㅠ
하지만 주관적으로 냉정하고 솔직하게 써보려한다.
작은애를 낳고 큰애에게 쥐어준 핸드폰..시작이 어렵다고 했던가.. 한번 주고나니 두번세번네번.. 시간은 처음에 5분에서 이제는 두시간 이상까지도 연속으로 본다ㅜ 핸드폰이 너무작아서 눈을 찡그리는건가 싶어 급기야 나는 새로 시작한 학습지의 출판사에서 하는 태플릿까지 시작했다ㅡㅡㅋ
내가 둘째를 낳은건 2014년 광복절..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흐르던 그여름에.. 난 사랑하는 큰아이에게 어쩔수없다는 핑계로 핸드폰을 쥐어주었다.
큰애는 신세계를 경험했을것이다. 알려주지 않아도 현란한 터치는 기본이고 볼륨조절에 화면 자동회전에까지..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정말 웃프다라는 단어가 딱인것같다.
큰애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땀을뻘뻘 흘려가며 핸드폰을 보았다.뜨끈뜨끈하게 발열되어 나오는 열도 걱정되었지만 전자파가 제일 걱정이었다.
보험들때 받았던 전자파 차단하는 금박 스티커를 붙혀보았으나 소용없었다ㅠ 하지만 둘째를 젖먹이고 기저귀갈고 재워야한다는 좋은핑계로 큰애에게 핸드폰을 쥐어주는 시간은 점점 늘어만 갔다.
눈을 찡그리며 수시로 비비고, 땀을흘리고, 짜증이 늘고, 식욕도 줄고, 밤에 깊은잠을 못자는것이 아마도 모두 핸드폰 때문이었다.
내가 지금 단언할수 있는것은 지금은 위에말한 증상들이 모두 없어졌기때문이다!
바로 비이타민을 꽂고나서는 신기하게도 발열도 현저히 적어졌고 눈을 비비는 일도 없고 절대 찡그리지 않았고 짜증도 줄고 식욕도 좋아지고 ,...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큰애가 후두염에 결려 열이 38도를 넘어섰을때 비이타민을 꽂은 휴대폰을 모리맡에 두었더니.. 열이 더이상 오르지 않고 서서히 내려갔다.
정말이지 싱기방기. 굿타이밍 이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큰애가 비이타민을 좋아라한다. 파란불이 멋지다더니 핸드폰에 안꽂아주면 핸드폰을 안본댄다ㅡㅡ 걱정이 생겼다.
지금 우리집엔 우리 부부의 핸드폰두개와 할머니의 핸드폰과 태블릿까지 총 4대인데.. 비이타민을 3개를 더사야하나..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케이스가 두꺼우면 꽂을수가없다ㅜ 케이스따위에 비이타민을 포기할순 없으므로 케이스를 예전에 쓰던걸로 바꿔꼇다ㅋ 좋은 체험단에 당첨되어 이런 훌륭한 제품을 갖게되어 행운이다.
덕분에 전자파 걱정없이 핸드폰을 사용할수 있으니 넘 다행이고 안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