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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유머☆음악방 스크랩 음악 [팝송] 다시 듣고 싶은 추억의 팝송 - San Francisco(샌프란시스코) / Scott Mckenzie(스콧 매켄지)
노을(김란희) 추천 0 조회 67 13.04.17 07:5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Song by  Scott  Mckenzie

 

 

 
 
San Francisco / Scott  Mckenzie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샌프란시스코에 가신다면  잊지말고 머리에 꽃을 꼭 꽂으세요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You're gonna meet some gentle people there
샌프란시스코에 가신다면  다정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거예요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Summertime will be a love-in there
샌프란시스코를 찾는 이들에게 그곳에는 여름날의 사랑이 기다릴 거예요. 

In the streets of San Francisco
gentle people with flowers in their hair 
 샌프란시스코 거리마다 머리에 꽂을 꽂은 친절한 사람들로  넘쳐나지요.    

All across the nation
Such a strange vibration 
  people in motion 
There's a whole generation 
   with a new explanation
 
   people in motion, 
  people in motion
 
전국 곳곳에서 온 사람들...
신비롭고 야릇한 감동! 
쉬지않고 움직이는 무리들  
새로운 의미로 다가오는  모든 세대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쉼없이 움직이는 무리들!
 

For those who come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some flowers in your hair
샌프란시스코에 온 사람들을 위해 잊지 말고 꼭 머리에 꽃을 꽂으세요

If you come to San Francisco
Summertime will be a love-in there
샌프란시스코에 오신다면  그곳에는 여름날의 사랑이 피어날 거예요.

 

 

 

이 노래 'San Francisco(샌프란시스코)'는 2012년 8월 향년 73세로 사망한 스콧 매켄지(Scott Mckenzie)가 1967년에 발표한 그의 대표곡이다. 전설적 포크 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The Mamas & The Papas)의 존 필립스가 작곡했다. 필립스와 매켄지는 어린 시절부터 같이 활동할 때까지도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이 곡은 원래 '몬테레이 페스티벌(Monterey International Pop Festival)'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미국 히피세대의 감성을 담은 이 노래는 미국 빌보드 관련 차트 상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 노래는 동유럽의 '프라하의 봄' 같은 민주화 시위현장에서 자유를 염원하는 노래로 널리 불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노래는 가사처럼 샌프란시스코에 와서 머리에 꽃을 꽂고 기분을 내 보라는 단순한 메시지를 전하는 노래가 아니라, 6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의 기성 질서와 개념을 타파하고자 히피들이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등장하여 벌였던 'Flower Movement'라는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만든 노래다. 이 운동은 당시 미국이 깊이 개입하고 있던 베트남 전쟁에 대항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이 운동을 소재로 한 노래가 마마스 앤 파파스(The Mamas & The Papas)의 <California Dreaming>(아래 참조)과 바로 이 노래 <San Francisco>이다.

 
 
All the leaves are brown And the sky is gray (모든 나뭇잎은 갈색이고, 하늘은 회색인)
I've been for a walk On a winter's day (그 겨울의 거리를 나는 홀로 걸었지)
I'd be safe and warm If I was in L.A. (만약 내가 지금 LA에 있었다면 편안하고 따뜻했을 텐데)
California dreaming On such a winter's day. (이렇게 추운 겨울날 캘리포니아를 꿈꾸네.)
 
(이하 생략)

 

 

샌프란시스코만(San Francisco bay) 전경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 금문교(Golden Gate Bridge)
 
1937년에 완성한 현수교로 중앙에 있는 경간(교량아치 등의 지주에서 지주까지)의 길이는 128M이며,
전체 길이는 2,737m, 수면으로부터의 높이는 67m로, 퀸 엘리자베스호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이다.
샌프란시스코만과 마린카운티를 연결한다. 차량은 유료이지만 사람은 무료이다.
금문교 자체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자전거를 타거나(자전거만 다니는 레인이 있음)
도보로 다리를 걸으며 건너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금문교의 색깔이 다홍색(적갈색? '인터네셔널 오렌지'라고 일컫는다)으로  한 이유는,
안개로 인해 선박이나 항공기가 충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안개 속에서 가장 잘 보이는 이 색으로 도장했다.
 

샌프란시스코만과 금문교 전경

 
 

 카트래즈 섬(Alcatraz Island)

 

알카트래즈섬은 1934년부터 1963년까지 철통 같은 감옥으로 악명이 높았다.
알카트래즈란 이름은 스페인어로 펠리컨(Pelican, 사다새)이란 뜻이다.
 
높이 4.1m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의 조류의 흐름이 빠르고 수온이 낮아
탈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상적인 감옥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1933년 연방감옥으로 바뀌어 '알 카포네'(미 이탈리아계 갱단인 마피아 보스) 등이 수감되면서 유명하다.
영화 '더 록(The Rock)'의 배경이 된 섬이다.
 
1963년까지 흉악범을 수감하는 감옥으로 사용하다가 1969년 연방교도국이 감옥을 폐기한 후
인디언들이 이 섬을 점령했으나(1964년 '아메리카인디언운동(AIM)' 참조) 1971년 강제로 철수되었다.
현재는 <골든게이트국립휴양지>에 속하는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텔레그래프 힐(Telegraph Hill) 알카트래즈 섬

샌프란시스코는 언덕이 많고 안개가 많기로 유명하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an Francisco Giants) 홈구장(home 球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San Francisco Giants)는 1883년 뉴욕에서 창립되었으며,

1958년 뉴욕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연고지를 옮겼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소속 명문구단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올해(2012년 10월 29일) 108번 째 MLB(Major League Baseball) 월드시리즈에 우승하였다.

1888년 첫 우승을 차지한 후 통산 7번 째이며, 2010년 우승(1954년 우승 후 56년 만에 우승) 후 2년 만이다.

이로써 우승 횟수에서 공동 2위였던 LA 다저스(통산 6회)를 밀어내고 리그 단독 2위가 됐다.

(1위는 미주리 주를 연고지로 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Saint Louis Cardinals)로 통산 11회 우승)

 

Compiled by <http://blog.daum.net/seonomusa>

 

    

       " If you're going to San Francisco...

                                  be sure to wear a flower in your hair."





 

 

 

 

 

 

Daum 블로그  서무사실무노동법연구실(중년의 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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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17 09:25

    첫댓글 적절한 타이밍에 음악을 올려주셔서 적적함을 달래고 있습니다. 금문교를 건너고 언덕을 오르는 전철을 타보기도 하고, 2시간 거리에 있는 인디안 빌리지도 방문했는데 모두 백두대간의 환희보다는 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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