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겨울호(제23호) 출간
*제6회 사이펀문학상-조말선 시인
*제6회 사이펀신인상 공모당선-김서, 김중호, 방미영
*주목시집-강희안 시집 『너트의 블랙홀』
*신작소시집-이선이, 황정산 시인
*왜? 노벨문학상인가? -2020년 수상자- 루이즈 글릭/오민석
계간 시전문지 《사이펀》 2021년 겨울호(23호)가 나왔다. 이번 겨울호에는 지난 1년간 《사이펀》에 발표된 신작시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사이펀문학상」에 조말선 시인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수상시와 신작시, 심사경위가 실렸다. 아울러 전국 공모의 신인상에는 김서, 김중호, 방미영 세 명이 당선되어 수상작품들이 실렸다. 「사이펀이 주목한 시집」에는 배재대 교수로 있는 강희안 시인의 시집 『너트의 블랙홀』을 조명했다. 강희안 시인의 신작시 및 시집 속 대표시 그리고 오홍진 평론가의 시집리뷰가 게재됐다. 지난 호부터 연재되는, 노벨문학상을 통해 세계적인 문학흐름을 찾아보는 「왜 노벨문학상인가?」는 2020년도 수상자인 미국의 여성시인 루이즈 글릭의 시와 문학을 만난다. 루이즈 글릭의 문학세계는 단국대 오민석 교수가 꼼꼼히 분석해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이 계절의 시」에는 김익두, 노태맹, 노혜경, 이창희, 하린 시인이 초대되었고, 「신작소시집」은 이선이, 황정산 두 시인이 모셔졌다. 소시집 리뷰는 조선대 장은영 평론가가 기술해주었다. 「신작시」에는 김석주 이상수 보우 김인호 김현옥 배선옥 황영선 김미승 김시운 김연숙 손애라 김효선 박미산 김황흠 문철수 배동욱 김대호 양소은 조재형 김려 이종근 변재섭 한영식 등 전국에서 다양한 시인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장철문 시인이 쓴 뛰어난 동시를 ‘시인이 쓰는 동시’라는 꼭지로 선보인다. 연재물인 홍일표 시인의 「시인의 아포리즘」은 호치키스, 바위, 공책, 그네, 봉투, 동상에 대한 감성을 전달해주고 있으며 조해훈 시인의 「한시로 읽는 역사 이야기」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집에 실린 글을 통해 당시 관리의 횡포 속에 핖진한 삶을 살아야만했던 서민들의 이야기를 추측해보았다. 그동안 주당들을 제대로 못 만나 쉬게 되었던 ‘시담주담’은 전인식 시인이 경주의 ‘아사달’ 카페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해설엿보기」에는 고윤희, 박만진, 배동욱, 손진은, 이은봉, 정선영, 원양희, 홍미자, 최소연 시인의 신작시집이 소개되었다.
계간 시전문지 사이펀
고문 강은교 김준태 양왕용 尹石山 이유경|편집자문위원 길상호 김참 성윤석 윤의섭 이중기 조말선
사이펀문학상운영위원장 조창용|편집위원 권성훈 김정수 조기현 이재연 조준
발행인 및 주간 배재경|편집장 정가을|사이버편집장 김희정
-----------------------------------------------------------------------------------------
cafe.daum.net/siphon-poem
계간 사이펀 제23호 2021 겨울호
편집고문 강은교 김준태 양왕용 尹石山 편집자문위원 길상호 김참 성윤석 윤의섭 이중기 조말선
편집위원 권성훈 김정수 이재연 조기현 조준
발행인 및 주간 배재경 / 편집장 정가을 / 사이버편집장 박솔 / 캘리그라피 차형환
사이펀의 창 | 시는 장갑이다 - 문무학
제6회 사이펀문학상 - 조말선 시인
심사평|강은교·조창용
수상작|환대
신작시|구하는 공식 외 1편
수상소감
제6회 사이펀신인상 - 김서, 김중호, 방미영
심사평|정훈
당선시|김 서 - 울타리의 시 외 6편
김중호 - 비명을 듣고서야 비로소 알았다 외 5편
방미영 - 말똥구리 외 5편
사이펀이 주목한 시집| 강희안 『너트의 블랙홀』
시집 속 대표시 : 주관적인 신에 관한 담론 외 4편
신작시 : 레미콘 리모컨 외 1편
시작노트 : 혁명적 미학과 낭만적 몽환 사이에서
시집리뷰 : 온몸으로 돌진하는, 지독한 사랑의 언어 - 오홍진
이 계절의 시
최익두|행복 2 외 1편
노태맹|황금이 들끓는 용광로에 당신의 어린양이 외 1편
노혜경|시 읽어주는 찻집 외 1편
이창희|가면우울외 1편
하 린|토요일밤 8시55분의 공상 외 1편
신작 소시집
이선이|손 없는 날 외 4편
황정산|길들일 수 없는 외 4편
소시집 리뷰|시의 무용함과 인간적인 삶 - 장은영
왜? 노벨문학상인가! |루이즈 글릭-2020년 수상자
루이즈 글릭 시|시카고행 열차 외 6편
오민석|복수적 주체의 서정시: 루이즈 글릭의 시 세계
사이펀 신작시
김석주 가을 들꽃들의 노래 외
이성수 멀고 먼 중화반점 외
보 우 말 없는 친구 외
김인호 한 마지기 논 외
김현옥 유명, 이라는 맛 외
배선옥 마디 외
황영선 호랑가시나무 숲으로 간다 외
김미승 어떤 적요 외
김시운연어 가시살 외
김연숙네거티브 필름 외
손애라그림자 사람 외
김효선 맥문동 외
박미산테라코타 외
김황흠강물 위에 쓴 시 외
문철수다육이 외
배동욱덕수궁 돌담길을 걸었다 외
김대호꽃나무 선승 외
양소은인현동 아프리카 외
조재형뒷심 외
김 려 나무에게 나무가 외
이종근 혹한에 줄서기 외
허향숙 유예하다 외
변재섭 폐자전거 외
한영식 동자승 6 외
시인의 아포리즘②|홍일표
시인이 쓰는 동시|장철문
안 가르쳐줘 외 3편
시담주담|경주 ‘아사달’
노래와 문학이 있는 카페-전인식
한시로 읽는 역사이야기⑧|조해훈
-삼정三政문란과 백성들의 핍진한 삶
해설 엿보기
고윤희 시집 『양탄자가 있는 방』(작가마을)
박만진 시집 『단풍잉 우표』(지혜)
배동욱 시집 『아르고스, 눈을 감다』(작가마을)
손진은 시집 『그 눈들을 밤의 창이라 부른다』(걷는사람)
이은봉 시집 『걸어 다니는 별』(천년의시작)
정선영 시집 『슬픔이 고단하다』(작가마을)
원양희 시집 『사십 계단, 울먹』(전망)
홍미자 시집 『혼잣말이 저 혼자』(파란)
최소연 시집 『나를 로스팅하여 너를 추출한다』(한국문연)
첫댓글 선생님
덕분에 문예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