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집 지인이 쉬고있어 집엔 못가고
안산출발 문막내려 국도타고 혁신도시들러 부동산상담하고 새말에서 코다리 막국수 묵고
국도타고 청태산 들어가 휴가철인지 만석이라 태기산들러보고 봉평으로 내려가 흥정계곡 맨위까지 드라이브로
가보고 사람이 얼매나 많은지 질려서
나와 태기산너머 방림 계촌 대미산으로 스며든다 고도 770까지 옹라가 야영지선택 텐트치고 저녁준비해
준비해간 음식에 술한잔묵고 마지막 새소리를 들으며 아웃
밤새춥고 바람불어 침낭애서 꼼지락
어느새 날이 밝아오는 듯
새 소리에 잠을깨서 텐트열고 보니
공해없는 청청지역 인 듯
가두리 덕순이
날씨좋고
숙영지정하고
저녁준비
소불고기에
생물낙지넣고
버섯에다 원주행구동 홈프러스에서 장봄
순하리에 맥주곁들여 한잔묵고
어둠이 내리고 저녁 8시가 되어가니
마지막 새소리 들으며 홍콩으로..
아침새소리 날때까지 잠
그리하여 긴밤을 보내고 따끗한 국물에
아침밥을 묵고 또 잔다 ㅋㅋ
자다깨다 사진놀이도하고
월매나 공기가좋은지 텐트양쪽 개폐하고
누워서 힐링함 거미 노래들으며..
왼쪽문
오른쪽문
천정도 아침햇살에 텐트색깔도 찐하게
고어텍스천 원물이다
텐트바닥에 깐다
습기말리고
짐싸고 야영지 떠나다
배추수확후 자리
대미산을 뒤로하고
계촌으로 나와 원주방향으로 국도타고
42번 문재터널넘어 강림으로 주촌강따라 황둔리로해서 동생내집들어 수박묵고 성남리로
지인들이 떠난 집에 재활용정리하고
사워하고 한숨푹자고 8시에 집으로
이번여행은 산행보다는 맛집 잘정비된
팬션 도로 여러가지로 경험하고 노후에
좋은곳에서 보낸다는 꿈을...
마무리해봄 아내와함게 다녀옴..
첫댓글 태기산 풍력발전지 부근이나생태공원 부근도 박 마니 하던데~~대미산 아래는 우째 찾았어요?
태기산 추워서 내려왔고 대미산 옛날에 높은산님과 계촌으로 하산 글구 야영한곳 부근에 두릅이 많다는 찾아가기도 힘든장소지 가기만하면 대박 아무도 없걸랑 ㅎㅎ
우짯든 좋아보이네...^^
힐링 확실히하고왔넹.
좋은데 다릴나카믄 구석구석 가봐야죠 42번타다보면 안흥마을 역시 진빵이 맛나더라고요 따끈한 것이 마침장열려 북적였어용.
힐링하셨구만유 ㅎㅎ
우리나라 살기좋아요 욜심히 일해서 좋은데가서 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