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 스튜디오 지브리 (株式会社スタジオジブリ, STUDIO GHIBLI INC.)설립
2001. 전주국제영화제 최고인기상
2002. 제5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
2004. 제61회 베니스영화제 기술공헌상
2005. 제62회 베니스영화제 명예 금사자상
2006. 제31회 LA 영화비평가협회 애니메이션상
2009. 제32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작품상
2014. 미국아카데미 명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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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가 월간 《모델 그래픽스 》에 연재하였던 《비행정시대》를 원안으로 제작하여 1992년 7월 18일 발표.
스튜디오 지브리와 도쿠마쇼텐·니혼코쿠·니혼TV가 공동으로 제작.
음악 / 히사이시 조[久石讓] 처음에는 일본항공(JAL) 기내 상영용으로 30∼40분 정도의 중편으로 기획하였다가 유고의 내전과
소련의 붕괴 등 세계 정세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내용이 수정되고 분량이 늘어 90분짜리 극장용 장편으로 완성.
1920년대 초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프리랜서 비행기
조종사로 활동하는 포르코 로소(원래 이름은 마르코)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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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는 제1차세계대전에 공군 조종사로 참전하여 많은 동료를
잃은 뒤 잔혹한 전쟁에 참가한 자신과 인간에 대한 혐오감으로 스스로 돼지로 변하여 군대를 떠난다.
그는 돼지의 형상을 한 채 이탈리아의
무인도에서 혼자 살면서 붉은색 사보이아 S-21기를 타고 공적(空敵;하늘의 해적)을 소탕하여 그 현상금으로 생활하는 한편, 가끔 오랜 연인인 지나를 만나 과거를 회상하며
살아간다. 해적들은 그를 '포르코 로소(붉은 돼지라는 뜻)'라고 부르며 연합하여 맞서지만 그들만의 힘으로는
포르코를 당할 수 없게 되자 공명심이 강한 미국의 조종사 도널드 커티스를 끌어들여 대적한다. 도널드와의 대결로 심하게 비행기가 파손되자
포르코는 우수한 비행기 제작자인 피콜로에게 비행기 수리를 의뢰하고, 비행기 공학을 전공한 피콜로의 손녀
피오와 함께 은신처에 도착한다. 포르코는 여기에서 공적들과 마주치게
되고, 도널드와 공중전으로 승부를 내기로 한다. 치열한 공중전은 결국 맨손의 결투로 이어지고
포르코가 승리한다. 미야자키 감독이 중년이 된 자신을 위하여
만들었다는 자전적 작품으로, 반파시즘과 무정부주의적 성격이
명확하게 반영되어 그의 작품들 가운데 가장 개인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제47회 마이니치영화콩쿠르 애니메이션영화 대상, 제10회 골든 그로스상 일본영화 최우수 금상, 제12회 후지모토상과 이시하라상, 1993년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 등 많은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하였다.
마르코 파곳(Captain Marco Pagot)는 1차세계 대전 중의 이태리 공군의 에이스
파이롯이었다. 하지만 그가 파시즘의 발호를 목도하고는 공군을
그만두고, 그의 의지대로 자유롭게 날고자 했다.
그는 국경의 헌터가 되었고, 포르코 롯소가 되었다. 그의 젊은 인간의 얼굴은 지나의 레스토랑의 벽에
걸려있는 사진 속에 유일하게 남아 있다. 미야자끼 말로는 포르코는 한때 지나와
결혼하러 했지만, 세계대전이 발발하였고, 지나는 오스트리아령의 섬에 살고 있었다.
공군장교로서 적국의 땅에서 결혼할 수 없었던
거란다. 애국심과 애정 사이에 고민하던 그는 결국 국가를
택했단다. 하지만 그가 그의 동료 파이럿의 죽음 - 지나의 남편을 포함하여 - 을 보자 그의 행동에 회의를 품게 된다. 국가를 위해 죽는 것에 대해. 그의 마음 속에서 불타 오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 못하고 그는 돼지가 된 것이다.
첫댓글 작년에 있었던 시립미술관 지브리 입체 건축전을 안본것이 아수움으로 남네요
괜찮아요, 선생님.
저도 안갔어요^^ㅎㅎ
영화는 영화로 남아있는게 나을 것 같아 일부러 안갔거든요..
두분께 부럽습니다
두분께서는 천복을 타고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덕분입니다~👌
네,, 교수님 덕분입니다.
^_____^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