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하고 카톡을 하다가
너무 정확하게 적으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비가 많이 온다”를
“비가 마이 온다”라고 보냈었거든요
그 순간 그럼 “많이”가 뭘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mani나 many 정도가 되겠더라구요
아니 그럼 many가 그냥 “많이”가 되겠다 싶었습니다
우리말을 가지고 영어로 역(逆)으로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다 우리말이네요
유명인터넷에 many의 어원이 이렇게 나옵니다
| [어원] 고대영어 monig, manig (많은) |
제가 보기엔 “많이 있지”나 “많이 있고”로 보입니다
고대영어, 고대 네덜란드어,
고대 프랑스어, 고대 그리스어등도 별 거 없었습니다
오히려 고대(古代)로 갈수록
우리말과 더 많이 닮았더라구요
바로 세계의 언어할배들을 찾아 뵜습니다
(양이) 마이 있댔어 ⇒ 많이 있댔어
(양이 너무) 많냐?, 많지
(양이) 많을까?
(양이) 많이 있다
(많이) 묶어서
(양이) 많지
(양이) 많았지
(양이) 많아
(다) 딲아 써
(많이) 나와
許多 (허다)
많은
(양을 많이) 가 와라 ⇒ 가져와라
(양을) 더 넣어브렀어
(많이) 부었냐고?
(많이) 부었나?
(많이) 부우라 카까?
(많이) 부울래
(많이) 남아
(많이) 부어
(많이) 부울
(많이) 주까? |
이렇게 나옵니다
many는 그냥 “많이”네요
그리고 세계의 언어에서 보는 many의 의미는 아래와 같습니다
⛾ many의 의미:
“허다하게 나오는 곡식들을 많이 부어서, 많이 넣고,
많이 가져가서, 딲아쓰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
더 우스운 것은 일본어였습니다
우리들이 흔히 아직도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몽땅 다 가져가서 써라"를
"다 딲아써라"라고 합니다
물론 "딲아 쓰다"도 경상도 사투리라서
사전에 없었습니다만 왜놈들에게는 있네요
"많이 있습니다"를
"닥상 아리마스(たくさん あります)"라고 합니다
착각인지 몰라도 제가 보기엔
"딲아 쓰랍니다"로 보입니다
2814. many (메니, 많은, 여러, 몇, 다수의, 다양한):
“많이”가 어원
* 포르투갈: muitos ((양이) 마이 있댔어 ⇒ 많이 있댔어)
* 노르웨이, 덴마크: mange ((양이 너무) 많냐?, 많지)
* 스웨덴: manga ((양이 너무) 많냐?, 많지)
* 아이슬란드: margir ((양이) 많을까?)
* 핀란드: monet ((양이) 많이 있다)
* 스페인: muchos ((많이) 묶어서)
* 카탈루냐: molts ((양이) 많지)
* 이탈리아: molti ((양이) 많지)
* 라틴어: multi ((양이) 많았지)
* 체코: mnoho ((양이) 많아)
* 일본: たくさん (발음: 탁상) ((다) 딲아 써)
* 베트남: nhieu ((많이) 나와)
* 중국: 許多 (허다)
* 한국: 많은
* 아일랜드: go leor ((양을 많이) 가 와라 ⇒ 가져와라)
* 프랑스: de nombreux ((양을) 더 넣어브렀어)
* 인도네시아: banyak ((많이) 부었냐고?)
* 크로아티아: puno ((많이) 부었나?)
* 터키: bircok ((많이) 부우라 카까?)
* 독일: viele 피일러 ((많이) 부울래)
* 말레이시아: ramai ((많이) 남아)
* 남아프리카: baie ((많이) 부어)
* 폴란드: wiele ((많이) 부울래)
* 네덜란드: veel ((많이) 부울)
* 헝가리: sok ((많이) 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