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본사용기 게임을 위해 태어난 셔틀사의 SB77G5

[몬짱 v-ㅡV]

국내 유일 베어본 커뮤니티 위즈몬 !!! http://wizmon.co.kr 의 리뷰 입니다.
 

GAME을 위해 태어난 SB77G5

셔틀의 베어본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있지만, 각각의 제품이 각각의 컨셉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한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게임을 위해 컨셉후 태어난 SB77G5이다.
기존의 리뷰들이 한제품에 대해 리뷰어의 주관을 기준으로 제품의 컨셉 혹은 방향이 부여되었지만, 셔틀사의제품들은 각각이 컨셉이 이미 부여가 된 것이다.

SB77G5의 경우 이미 한물간? 이라고 볼 수도 있는 인텔의 875P 칩셋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사실 인텔 8xx 계열중 최고의 칩셋인 875P의 경우 현재 출시되고 있는, 9xx 계열의 칩셋 제품들과 비교해 성능적인 면에서 떨어지는 것만은 아니다. 다만 새로운 인텔의 기술들은 새로운 칩셋에서 반영될 뿐이다.
875P에 비해서 9xx 칩셋들이 가지는 장점도 있겠지만, DDR플랫폼을 사용하는 제품중 9xx 계열들과 비교해도 실제성능에서 만큼은 강력한 SB77G5에 대해서 하나 하나 보도록 하자.
 

What? 875P/PAT

그렇다면, 875P칩셋은 무엇인가?
875P칩셋은 펜티엄4를위해 나온 칩셋중 가장 최근까지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는 최고급 칩셋이었다.
875칩셋은 베스트 셀러였던 865P계열의 칩셋과 동일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생산과정중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을 따로 분리해 PAT(Performance Acceleration Technology) 라는 메모리 성능을 보다 끌어올릴수 있는 기능을 부여하고 있다. 

865G 칩셋 구조와 기능
 

875P칩셋 구조와 기능

위의 보이는 것이 바로 베스트 셀러인 865와 875P칩셋이 가진 기능과, 구조도 이다.
실질적으로 위의 구조나 기능을 보면 동일한 칩셋이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PAT라는 기술이다.
노스브릿지 쪽의 PAT 기술의 특징은 효율성이 좋게 생산된 칩셋을 이용해서 메모리의 성능을 보다 빠르게 이끌어 내는 것이다.
메모리는 어떠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데이터를 읽어들일때마다 시간적 타이밍을 갖는데, 이는 메모리 자체의 타이밍에 따라  성능의 향상을 볼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이유로 커세어나 게일과 같은 좋은 타이밍을 가진 제품들이 팔리고 있는 것이다.
PAT는 이와는 달리 노스브릿지 자체 칩셋내에서의 타이밍을 끌어올려, 메모리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즉 메모리의 성능과는 별도로 칩셋을 통해 타이밍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이외에도 ECC메모리의 지원과 SATA 레이드를 포함하고 있는 ICH5R등이 865계열과 차별화 되는 기본적 구조이다.
 

산드라의 875와 865의 PAT 성능의 차이

위의 표는 산드라에서 표준으로 삼고 있는 875와 865칩셋의 성능차이라고 볼수 있다.
물론 동일한 조건내에서 최적의 값일때 위와 같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것인데, 실질적으로 일반적인 유저들의 사양에서는 저와 같은 값은 나오기가 쉽지 않다. 산드라에서 제시하는 이론적인 값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동일 조건일때 PAT의 성능차를 볼수가 있는데, 그차이는 약 100 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실 이정도의 차이가 PAT에 흠뻑 빠져들겠금 하지는 못하지만, PAT라는 것이 있으면 좋다는 점 정도로 생각 하면 될 것이다.

SB77G5 의 스펙과 outside

셔틀사의 베어본들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만큼 다양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같은 샤시를 사용하는 제품들도 있다. 대표적인게 SB77G5와 SB83G5 그리고 SN95G5 가 샤용하는 G5 샤시이다.
단순히 외형만 놓고본다면 전혀 구분이 되지 않을만큼 같은 샤시를 사용한 만큼 외관의 모습이 익숙하다.
먼저 제품스펙을본후 사진을통해 G5샤시의 특징과 함께 외부적으로 갖추고있는 기능을 살펴보도록하자.
 

* 스펙

제품사양	상세스펙
CPU Support	Intel® Socket 775 Pentium® 4 / Celeron® D
Main Chipset	Intel® 875 + ICH5-R chipset
Card Reader	N/A
FSB	800/533 MHz
Memory Support	Dual-channel DDR 333/400
Dimm Sockets	Memory Slot 184pin DIMM x 2, Max 2GB
Graphics	N/A
Audio	ALC650 6-channel audio, Digital (SPDIF) audio ports
Lan	Brodcom BCM5788 Gigabit LAN
Size	200(W) x 310(D) x 185(H) mm
Drive Bays	1 x 5.25" storage bay, 2 x 3.5" storage bays
Expansion Slots	AGP x 8 1ea, PCI Slot 1ea
Front Panel	2 x USB 2.0 ports, 1 x 1394(mini), 마이크 port, 헤드폰 port
Real Panel	2 x USB 2.0, 1x 1394, Gigabit LAN, SPDIF I/O ports Coaxial Audio, 1 X Serial, CMOS Reset button
Power Supply	Silent X 250W
IDE	PATA 100 (2ch) / SATA (2 Ports)

* G5

정면부(셔틀사 자료)
 

ODD
 

3.5'' 드라이브

SB77G5의 G5샤시는 (이하 G5) 기본적으로 상단 5.25", 중간 3.5"하단 멀티미디어 포트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G5샤시는 상당히 강하면서도 샤프한 느낌을 주며, 전면는 전부 아노다이징 처리가된 알루미륨으로 덮혀있다. 즉 버튼을 제외한 베어본 외부 전체가 알류미륨으로 둘러 쌓여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주변기기들에 의해(ODD 및 FDD) 디자인이 깨어지는 것을 막고 있다. 사진상에 보이는 3.5"베이의 카드리더기의 경우 별도로 구입해야 하는 옵션이다.
 

뒷모습

뒷모습의 경우 G5의 고유의 모습이라기 보단, 메인보드의 스펙을 따라간다고 봐야 하는데, 항상 궁금한 것이지만 광출력 단자의 경우 왜 위쪽으로 올라가 있는지는 미스테리다. 아래쪽 패널에도 자리가 많은데...
 

케이스 옆면

G5샤시의 케이스들 뚜껑이다. 좌우로 공기가 흐를수 있도록 환기구를 놓았고, 음각으로 된 셔틀사의  로고가 있다. 좌우 동일한 대칭형태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SKIN

G5 뚜겅 부분의 샤시의 모습이다. 보는것과 같이 아주 검고 무광에 가까운 도장이 되어 있다.
또한 스킨은 빗살무늬 토기와 같이 줄이 가있는 것을 볼수 있는데, 이것으로 인해 촉감이 매우 좋은편이다.다만 손으로 만지게 되면 지문이 쉽게지지 않는 것이 좀 아쉬운데, 명절 수많은 조카들의 러쉬 한방이면 새로운 스킨 작품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이든다.
 

전면부 버튼들과 LED

G5샤시중에서 가장 멋진 부분을 꼽으라면, 바로 이 전면부 버튼이다. 과장되지 않은 LED 불빛들도 좋지만,버튼의 탄성도와 샤프한 버튼은 셔틀 베어본들중 가장 아름답다고 볼수 있다.
전면부 역시도 상단 뚜껑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륨으로 되어있고, 같은 형식의 도장이 이루어져 있다.

바닥면
 

베어본 다리

G5샤시의 바닥면이다. 전후좌우 총 4개의 고무로된 다리가 있고, 전면부의 경우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별도의 다리가 제공이 되어 사진과 같이 분해할 수도, 장착할 수도 있다. 별도의 다리의 경우도 끝부분은 고무로 처리가 되어 있어 미끄러지거나 하지 않는다. 별도의 다리같은 경우 약 2센티이며 고무로된 다리는 약 1센티 미터의 높이를 같는다. 별도로 제공된 전면부의 다리같은 경우 셔틀사의 홈페이지를 보면, 보다 좋은 공기의 흡입을 위해서도 설계가 된 것으로 보인다.
 

Inside

실질적으로 외부와는 달리 내부는 제품별 특징이 담겨져 있다고 볼수 있다.
외부의 경우는 같은 샤시를 쓰는 제품들의 경우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내부의 경우 칩셋혹은 기능에 따라 그 구조나 성능을 위한 부품들의 모습들이 조금씩 다른 것이다.
셔틀사의 베어본들의 경우 내부적 공통점이라면, 자체 개발한 히트파이프를 통한 냉각과, 사이드쪽으로 자리잡은 저소음 파워 등을 꼽을수가 있는데, 이러한 공통점과 77G5 만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자.
 

77G5 에 사용된 FB77 메인보드의 구조도

위의 그림은 바로 SB77G5에 사용된 FB77이라는 메인보드의 구조도 이다.
이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조립할 때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Cmos 클리어 점퍼부터 한번쯤 봐두면 좋을 것이므로, 조립하실분들이라면 미리 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오밀 조밀한내부

사실 큐브형 베어본들의 가장 큰 기술적 한계가 바로 집약이다. 커다란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컴퓨터들의 경우 부품들을 넓직하니 배치해가면서, 다양하게 발열 및 기타 부분을 고려할 수 있지만 큐브형 베어본들의 경우 작은 공간에 다양한 기능들을 배치해야 하므로 상당히 복잡하고 그러다가보면 구조적 결함들을 불러 일으킬수가 있는 것이다.

위의 사진을 보면 실질적인 셔틀사의 스탠다드적인 모습을 볼수가 있다. 사실 큐브형 베어본들의 경우 대부분 저와 같은 구조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정말 빈틈하나 안보이면서도 하나의 그림과 같은 부품들의 배치가 재미 있다.
 

셔틀사의 핵심 히트파이프
 

거울과 같은 깔끔한 래핑 

큐브형 베어본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면, 내부의 발열과 함께 따라오는 소음 일 것이다. 큐브형베어본들의 경우 히트파이프를 통해 소음과 함께 발열을 해결을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셔틀사의 히트파이프는 그 완성도가 매우 높아서 인텔에서 제시하는 기준의 절반이하까지 떨어트릴만큼 강한 성능을 보여준다.
셔틀사의 베어본들은 제품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 실질적으로 동종 업계에서는 최고의 스킬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하는데, 그 기술중 으뜸을 꼽으라면 바로 위의 히트파이프 이다.
CPU와 맞닷는 부분은 거울로 써도 될만큼 정말 래핑 상태가 훌륭하다.
 

히트파이프의 개념도
 

셔틀사의 히트파이프 원리

히트파이프는 바로 파이프 내부에 열을 전달할 수 있는 매개체를 넣어준후, 대류활동을 통해 그열을 외부로 배출하는 개념이다. 즉~ CPU 내부의 열을 전달받아 다시 쿨러가 장착되어 있는 라디에이터 쪽으로 열을 배출하는 것이다.
 

AGP&PCI

SB77G5의 경우 PCI-EX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실질적으로 큰의미가 없는 PCI-EX보다 실속을이 좋은 AGP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있다. 물론 6600GT와 같은 그래픽 카드를 장착한다면, 더욱 좋은 게임상에서의 성능을 보여줄 것이다. 그래픽 카드의 발열을 위해서 AGP 슬롯이 바깥쪽으로 자리잡혀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정격 250W 무소음 파워
 

파워 케이블

SB77G5에 장착되어 있는 파워이다. 셔틀사의 베어본들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와 같은 형태의 기다란 파워를 베어본 옆쪽에 장착하는 모델이 많다. 250W의 파워에 불안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상 250W의 파워래도 별부족없이 돌아간다.
77G5에 제공되는 기본 파워 케이블의 경우 SATA 용이 SATA 레이드를 구성할 수 있도록 총 2개가 지원이 되면 외에 총 5개의 파워 케이블이 지원된다.

 

FDD

파워 밑에는 FDD를 장착할 수 있는 소켓이 자리를 잡고 있다.
요즘은 거의 쓰이질 않지만, 레이드를 구성하시려는 분들의 경우는 필수 요소이다.
 

전원부

전원부다. 베어본을 떠나서 메인보드들의 중요한 부분인데, 요즘 나날이 전력소비량이 커지는 CPU들을 안정적으로 보필해줄수 있는 전원부는 필수가 되가고 있다. 베어본의 경우에도 이러한 전원부가 충실할수록좋은데, 보통 3상의 전원부를 택하지만 SB77G5의 경우 4상의 전원부를 가지고 있다.
 

노스브릿지

875P칩셋이 잠들어 있는 노스브릿지 방열판이다. VGA를 내장한 제품들의 경우 노스브릿지에도 쿨러가 있는 경우가 많지만, 특별히 쿨러가 필요할만큼 열이 많지 않다면 위와 같이 방열팬으 선택이 좋을 것이다.
쿨러가 적을수록 소음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다.
 

메모리 소켓

메모리 소켓의 경우 두 개의 메모리 소켓이 지원되며, 각 소켓당 1G의 메모리가 지원된다. 듀얼채널을 지원하므로, 자신이 사용하고자 하는 메모리의 총량의 절반씩되는 메모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DDR 400메모리를 구입하도록 하자. 권장 : DDR 400 256 x 2 = 512 듀얼채널

SATA 소켓과 IDE

77G5의 경우 FDD, IDE x2 , SATA x 2 등 총 5개의 IDE 를 지원한다. 오히려 현재 나오는 9xx 계열에 비해 SATA 의 숫자는 적지만, 기존 제품들과의 호환성은 이제품이 좋다고할 수 있다.
SATA의 경우 레이드 0,1을 각 각 지원한다.
 

조립 및 유의 사항

베어본은 조립PC다. 즉 삼성 매직 스테이션 과 같은 미리 만들어져서 나오는 컴퓨터가 아니다.
그러므로 일반 유저들이 설레는 맘을 안고 큰맘먹고 구매한 보물단지가 어떠한 정보도 없이 조립한다는게 막연히 두려울 수도 있고, 큰화를 부를수도 있다.
그러므로 조립시 주의할 몇가지를 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CPU 조립을 위한 첫단계

CPU를 조립하기 위해선, 먼저 히트파이프를 제거해야 한다.
히트파이프를 제거하기 위해선 사진과 같이 베어본 뒤쪽에 베어본을 고정하고 있는 4개의 나사못을 제거해줘야 한다.
 

CPU 조립을 위한 두번째단계
 

분리된 히트파이프

그리고 내부의 히트파이프를 고정하고 있는 나사못을 사진과 같이 드라이버 혹은 손을 통해 분리해주면 된다. 여기서 주의 할점은 히트파이프를 냉각하고 있는 쿨러의 핀을 먼저 뽑고 히트파이프를 들어내도록 하자. 간혹 무조건 들어올렸다가 히트파이프의 전원선이 끊어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CPU의 장착 1단계

CPU를 장착하기위해선 제일 위쪽과 같이 커버를 덥고 있는 보호가이드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아래의 번호순서대로 해서 커버를 들어올리면된다.
 

CPU의 장착 2단계

커버를 들어올렸으면, CPU를 커버안쪽에 빨간원속의 주의점처럼 모양을 맞추어서 장착을 한다.
커버를 덮는 순서는 커버를 여는 방법의 반대로 하면 된다.
 

써멀그리스

CPU를 장착했다면, 보다 좋은 열전도를 위해 부속품 박스에 들어있는 사진과 동일한 봉지를 꺼내들고, CPU위에 얇게 발라주도록하자. 많이 바른다고 좋은 것은 아니고, 정말 얇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명함과 같은 것으로 고루고루 펴주면 편리하게 할 수 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아하~ 이거구나

써멀그리스를 찾기위해 부속박스를 뒤젹뒤젹 하다보면 나오는 이물건의 정체는 무엇일까? 과연 이 양면 테이프는 무엇에 쓰라고 준것일까 하는 의문을 가졌던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넘의 정체는 셔틀사의 세심한 배려라고 볼수 있는 부분이다. 셔틀사의 자료에 의하면, 바로 FDD케이블과 같은 것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양면테이프 이다.
 

IDE 베이와 접촉 주의!!!

IDE 베이쪽을 보면, 고무로 확장기기들과의 접촉을 막기위해, 빨간 원안쪽과 같이 고무를 덧데어 놓았다.
그러나 높이가 낮은 로우프로파일 제품들의 경우에는 고무의 높이가 너무 높아 자찻 접촉이 일어나는 경우를 조립하다가 보았다. 깜박잊고 접촉이 된체로 부팅을 시도한다면, 쇼트가나서 큰맘 먹고 장만한 베어본이 사망하는 수가 생기니 반드시 확장카드들에 따라서 높이를 조절해주자. 참고로 사운드 블라스터 오디지와 같은 커다란 사운드 카드도 장착이 가능하다.

NVIDIA 6800사진 출처 : Gamepc

G5샤시의 경우 큰 어려움 없이 6800과도 같은 대형 VGA가 장착이 가능하다.물론 장착이 가능한만큼 전원의 큰 부족없이사용또한 가능하다.
이이외에는 큰 어려움 없이 조립이 가능하다. 그러나 반드시 매뉴얼은 한번 미리 읽도록 하자.

바이오스

바이오스의 중요성은 위즈몬 회원님들이라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셨을 것이다.
셔틀 베어본리뷰가 연속적으로 나가는 만큼 저번 SB86i리뷰에서 보셨던 기초 부분을 보여드린후에 자세한 77G5만의 세부적인 바이오스 화면과 설명을 드리겠다.
 

메인 화면

셔틀사의 제품들은 늘 그럿듯이, 피닉스 바이오스를 사용하고 있다. 각 메뉴별로 간단히 정리하자면...

1.  기본적인 시스템의 설정을 하는 곳이다. 시스템의 날짜와 각 IDE 장치들의 설정등을 한다.
2.  보다 세부적인 설정을 한다. 즉 시스템의 부팅순서 및 기타 시스템 운영에 대한 부분을 설정한다.
3.  좋은 성능을 위한 보드의 칩셋 설정을 하는 곳이다. 내장 VGA의 메모리의 양 같은 것을 설정한다. 
4.  씨리얼 포트와 프린터 포트의 사용유무 및 주소값, IDE 장치들의 블록을 설정하는 곳이다.
5.  컴퓨터에 연결된 기기들의 전원관리가 주된 기능이다. 거의 만질필요가 없다.
6.  부팅시 첫 번째 디스플레이를 담당하는 기기를 선택 하는등과 같은 확장기에대한 담당을 한다.
7.  온도및, 쿨러의 RPM등과 같은 시스템상황을 볼수 있는 곳이다. 팬 컨트롤과 같은 설정도 가능하다.
8.  시스템의 오버클럭등과 같은 부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메뉴이다.
9.  시스템의 잘못된 바이오스 설정시 초기값으로 되돌리는 메뉴이다.
10. 컴퓨터에 기억되어 있는 최적값의 바이오스로 설정해 주는 메뉴이다. 
11. 설정한 바이오스를 기억하고 나가는 메뉴이다.
12. 바이오스의 설정값을 저장하지 않고 나가는 메뉴이다.
 
이상으로 각 메뉴별로 주로 담당하고 있는 기능을 나열해 보았다. 우리는 여기서 중요학 재미있는 메뉴 몇가지만 알아보고 나갈 것이다.
 

램타이밍 조절

SB77G5의 경우도 램타이밍을 조절해서 메모리의 성능을 보다 최적화 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물론 이러한 램타이밍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들의 경우는 추후 위즈몬 별도의 리뷰를 통해 설명을 드릴네니 매뉴얼이이 아니 By spd 모드로 사용하시기 바란다.
PAT 라는 메모리 성능을 이끌어 낼수 있는 부분에다가, 메모리 타이밍까지 조절을 잘한다면 보다 좋은 성능을 얻을수 있다.
 

컴퓨터의 상태를 보자

베어본 및 컴퓨터의 상태를 볼수 있는 피씨 헬쓰의 경우 시스템의 이상유무도 점검할 수 있지만, 시스템의 소음을 좌우할 수 있는 CPU팬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CPU팬의 속도 조절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쿨링을 할 수도 있지만, 소음에 민감한 유저들에게는 소음을 줄일수 있는 팬속도를 찾을수 있어 도움이 될것이다.
조절 옵션의 경우 오른쪽에서 보는 바와 같이 4가지의 모드로 동작이 가능하다.
이역시 처음 보신 분들을 위해 몬짱의 주관에 의한 4가지 모드의 차이를 표로 나타내 보았다.
 

Smart Fan	시스템 내부온도에 따라 팬의 속도가 달라진다. 권장 !!!
Ultra-Low	한결같이  조용하게만 돈다. 나도 모르게 베에본 옆으로 귀를 가져다 된다.
Low	조용한 편이지만, 울트라에 비해서는 새벽에 영화 볼만하다.
Mid	다소 시끄럽다. 무도회장을 자주 가신 분이라면, 리듬을 탈수도 있다
Full	옆집에서 고함소리 들려오기 시작한다. 달팽이관에 심각한 데미지를 입을수있다.

IDE 장치의 설정

SATA 하드디스크와 IDE 장치의 구성에관한 부분이다. 각각의 설정에 따라 각 IDE 장치들이 작동하는 모습이 달라지므로 아래의 표를 보고 자신이 원하는 설정을 하자.  

Disabled	SATA 컨트롤러를 비활성화 한다.
Auto	SATA 컨트롤러를 활성화하고, SATA를 IDE로 사용할 것인지, RAID로 사용할 것인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선택한다.
Combined Mode	페러럴 ATA와 SATA를 모두 사용할 때 설정한다. 설정하면 4개의 IDE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Enhanced Mode	두 개 이상의 페러럴 ATA와 SATA를 활성화 한다. 설정하면 6개의 IDE 하드디스크를 사용 할 수 있다.
SATA only	SATA 만 활성화 한다.

 

메인은 누구란 말이지...

이부분은 연결된 한 개이상의 SATA 하드디스크로부터 어떤 채널에 연결된 하드디스크를 메인 하드디스크로 설정할지에 대한 부분이다.
선택에 따라서 각각의 하드디스크에 있는 운영체제로 부팅이 가능하다고 볼수 있다.
 

오버클럭을 위한 ...

오버클럭 매니아들에게 가장 중요한 메뉴인 클럭과 전압에 대한 조절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셔틀 베어본들의 특성상 섬세한 오버클럭 메뉴가 존재 한다.
 

FSB 조절에 따른 주변기기 클럭 설정

FSB를 통한 오버클럭을 할 때 AGP 와 PCI 클럭등도 동시에 올라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그래픽 카드에도 무리가 오게 되는데, 이것을 막기위해 위와 같이 클럭을 고정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오버클럭시 정상적인 AGP 및 PCI의 클럭이 인가되기 위해선 첫 번째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CPU 클럭의 조절

위의 메뉴는 CPU의 오버클럭 혹은 정상 클럭을 인가하기 위한 메뉴이다.
오버클럭을 하기 위해선 이곳에 각 CPU에 부과된 클럭보다 조금씩 높혀가면서, 적당한 값을 찾으면 된다.
지나친 오버클럭은 분명 큰 문제를 불러올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
 

CPU 전압 설정
 

DDR 메모리 전압 설정
 

AGP 전압설정

CPU의 오버클럭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해선, 좋은 CPU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당한 전압의 콘트롤도 중요하다. 전압을 올리는 만큼 보다 안정적인 오버클럭은 가능하지만 반대로 발열이 높아지고 CPU자체에 큰무리를 줄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CPU 전압의 경우 0.125V 씩 조절이 가능하고, 메모리의 경우 2.7v ~ 2.9v 까지이며, AGP의 경우 1.6v ~ 1.8v 까지 전압의 설정이 가능하다.

성능테스트 및 오버클럭

SB77G5는 인텔의 875P칩셋을 사용하는 제품이다. 새로 출시되는 9xx계열의 제품에 비해서 어떠한 성능을 보여주는지 보고, 오버클럭을 통한 성능향상 및 그성능을 보도도록 하자.
 

오버클럭
 

테스트 사양

Processor(s)	Intel Pentium4 520 (2.8 GHz) - 1M L2 Cache
Memory	2 x Corsair TwinX DDR-400 (PC-3200) Memory - 512MB CAS 2,3,3 Latency at DDR-400 Speeds
Motherboard	Shuttle SB77G5 Barebones Intel 875P Chipset Intel v6.2.1.1001 Chipset Drivers
Graphics Card	MSI GeForce 5900XT 128MB Nvidia Forceware 61.77 Drivers Installed
Hard Disk	Samsung 120GB - 7,200 RPM - 8MB Buffer - SATA/150
ODD	Shuttle 16X DVD R/RW
Operating System	Windows XP Professional Edition - Default Install Windows XP Service Pack 2 and Direct X 9.0C Installed

비교사양

Processor(s)	Intel Pentium4 520 (2.8 GHz) - 1M L2 Cache
Memory	2 x Corsair TwinX DDR-400 (PC-3200) Memory - 512MB CAS 2,2,2,4 Latency at DDR-400 Speeds
Motherboard	Shuttle SB86i Barebones Intel 915G Chipset Intel v6.2.1.1001 Chipset Drivers
Graphics Card	온보드 Intel GMA900
Hard Disk	Samsung 120GB - 7,200 RPM - 8MB Buffer - SATA/150
ODD	Aopen DVD R/RW 16X
Operating System	Windows XP Professional Edition - Default Install Windows XP Service Pack 2 and Direct X 9.0C Installed

Sandra 2004

SiSoft Sandra 2004 SP2 - CPU Arithmetic Benchmark
( CPU 연산 벤치마크,높을수록 좋음 )

Shuttle SB77G5(default)

8131

Shuttle SB77G5(FSB 261)

10694

Shuttle SB86i(default)

8200

0

11000

CPU Arithmetic test
 

SiSoft Sandra 2004 SP2 - CPU Multi-Media Benchmark
( CPU의 멀티미디어 명령 MMX나 SSE, 3DNow!를 수행하는 능력,높을수록 좋음 )

Shuttle SB77G5(default)

19793

Shuttle SB77G5(FSB 261)

23865

Shuttle SB86i(default)

20030

0

24000

CPU Muti-Media
 

SiSoft Sandra 2004 SP2 - Memory Bandwidth Benchmark
( Memory의 대역폭,높을수록 좋음 )

Shuttle SB77G5(default)

4668

Shuttle SB77G5(FSB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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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ttle SB86i(def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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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y Bandwidth

위의 결과는 실질적으로 베어본의 칩셋만 다를뿐 같은 환경내에서 치뤄진 SB86i와의 기본 성능을 체크한후에 SB77G5가 보여준 최고의 오버클럭 값에서의 값을 본것이다.
일단 915G 칩셋에 비해 PAT기능이 있는 메모리에서는 오차범위내에서 조금더 나은 성능을 보였으며, CPU연산부분에서는 약간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놀라운점은 같은 CPU와 같은 메모리로 테스트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버클럭이 무려 261(SB86i: 240)클럭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볼수 있었다. 261 클럭이면, 곧 시장에 나올 1066 펜티엄4에 육박하는 클럭이다.
270클럭의 경우 부팅은 되지만 정상적인 산드라 테스트를 실행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261 클럭이라는 오버클럭값은놀라운 것이며, 특별히 오버클럭 솔루션을 사용 하지 않고 히트파이프 만으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상당히 놀라울 따름이다.
 

레이드 (Raid)

SB77G5의 경우 8xx 계열 최고의 칩셋답게 레이드를 채택하고 있다.
레이드를 통한 성능향상 효과는 매우 커서, 실제로 레이드를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은 보다 좋은 성능을 얻을수 있는 방벙이 있다는 것이다.
기존의 SB81P 때의 레이드 캡쳐화면을 인용하지 않고, 이번엔 셔틀사에서 제시한 매뉴얼상의 사진들을 캡쳐한 것이다. 물론 내용의 차이는 없다. 다만 연속으로 같은 화면을 보내는 것은 좋지 않은 듯 해서다.
 

레이드를 위한 바이오스 구성1
 

레이드를 위한 바이오스 구성2
 

레이드를 위한 바이오스 구성3

레이드를 구성하기 위해선 일단 위의 바이오스 순서대로 메뉴를 찾아 들어가야 한다.
그후에 노란색 박스안과 같이 SATA mode 부분을 RAID로 바꾸어주면 1차적인 구성은 끝난다.
 

레이드 하드디스크의 발견

그리고 재부팅을 하게 되면, 레이드를 검색하면서, 위의 사진과 같이 Ctrl + L 키를 누르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Ctrl + L을 눌러주면 레이드를 설정하기 위한 화면으로 들어가게 된다.
 

레이드 설정 메인화면

메뉴안에 들어오면 노란색 박스안과 같이 현재 검색된 하드디스크들의 상태를 알려준다.
현재 레이드의 구성이 없으므로 1번을 눌러 레이드를 만들어야 한다.
 

이름의 설정

가장 처음 묻는 것이 레이드 볼륨의 이름인데, 그냥 엔터치고 탭키를 눌러 다음 메뉴로 넘어가자.
 

Strip Size

Strip Size는 어레이 레벨이라고 해서 일종의 파티션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적으로 16kb, 64kb, 128kb 3가지가 있는데, 적을수록 속도가 빠르지만 안정성은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인 유저의 경우 디폴트 값인 128을 권장한다.
 

볼륨의 창조

어레이 레벨까지 설정을 했다면, 제일 아래쪽 Create Volume 으로 가서 레이드 볼륨을 만들도록 하자.
현재 레이드 0 즉 스트라이핑 모드로 설정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볼륨에 대한 재확인

실제로 레이드를 구성하게 되면, 기존 하드디스크에 있는 모든 데이터가 날아가게 되므로 위와 같이 재차 확인을 거치게 된다. 정말 만드실꺼에요? 라고...
 

완성된 레이드

위와 같은 과정을 다 마치고 나오게 되면, 위와 같이 초기화면과는 달리 레이드 볼륨명과 함께 두 개의 하드디스크가 묶여있는 것을 볼수 있다. 74기가 두 개가 149기가 하나의 하드디스크로 탄생을 하는 것이다.
 

빠져나오자!!!

레이드의 성공적인 구성을 확인했다면, 4번 메뉴로 가서 저장하고 나오자.
저장을 하고 나오면, 윈도우를 설치하는 분들의 경우 초기 설치화면에서 레이드 및 스카시 드라이버가 필요한 유저의 경우 F6를 누르라는 메시지를 볼수 있는데, 이때 F6를 누르고 들어가서, 구매시 동봉된 레이드 드라이버를 설치해주어야 많이 운영체제를 설치할 수 있다.
FDD가 이럴때 필요하므로, 레이드를 구성하실분들은 꼭 구매하자.
 

마치며...

결론을 내기에 앞서서, 먼저이번 SB77G5 의 경우 소음 및 발열 체크를 하지 않았다.
실제로 요즘 셔틀제품들을 연속적으로 리뷰에 들어가면서 느낀점이지만, 궂이 별도의 테스트가 필요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실 발열 및 소음의 정도는 그동안 테스트해본 셔틀베어본 대부분이 정숙하고 낮은 발열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셔틀 자체제품 생산 방식에 기인한다고 볼수 있다.
셔틀사의 경우 일정발열과 소음의 기준치 테스트를 통과 하지 못할 경우 출하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테스트 해본 제품들 마다 같은 모습이다 보니, 리뷰를 하는 리뷰어로서 정말 재미가 없기도 하다. 발열 및 소음에 대한 부분은 특별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말 한마디로 대신하려 한다.

SB77G5의 경우 리뷰를 한 몬짱 자신이 가장 기대했던 모델중 하나이다. 게임기로서...
셔틀 자체에서도 게임을 컨셉으로 만들었고, 몬짱이 아끼고 좋아하는 로지텔 럼블패드와 두면 잘어울리는 외관이 정말 맘에 들기 때문이다.그리고 5900XT를 바로 사용할 수도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SB77G5의 리뷰한 제품중, 타회사를 통털어 최고의 오버클럭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기본전압에서 무려 261클럭이라는 높은 클럭을 보여주었다. 베어본에서 오버클럭을 즐기시려는 분들이 있다면 추천드린다. 

셔틀사의 베어본들을 쭈욱 리뷰하면서 느끼는 점들은 나날이 똑같다 이다.
즉~ 약점도 잡고, 확 튀는 그런 모습도 보고 그래야 리뷰하면서도 재미도 있고, 무엇인가 하나 잡아냈다는 짜릿함도 느낄텐데 하나같이 소음이나 발열 등등... 다 비슷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물론 이글을 쓰고 있는 몬짱과 같이 여러대의 베어본을 다루는 분이 아닌 일반적인 유저들의 경우 이러한 스탠다드적인 기준에 맞추어서 출시된 셔틀사의 베어본은 정말 좋다.
그러나 몬짱에게는 좀 재미없다는 투정아닌 투정을 부려보면서 이글을 마무리 하려 한다.
이번 SB77G5의 경우 좀더 재미 있는 프로젝트 식으로 꾸미려 해봤지만, 정작 상품을 구매하시려는 유저분들에게는 제품 리뷰가 더욱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라 생각하여 프로젝트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다음 리뷰에서는 보다 좋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강원도행 버스를 타로 이만 글을 마치려 한다. 강원도가 나를 부른다 야르~
 
위즈몬은 베어본 커뮤니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