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24일 태극을닮은사람들 산약회 여수지부에서 돌산종주 공지가 되었다
거제 동서 종주에 이어 올해 2번째 종주다
도란도란,여의주, 장원 3명이 참석하게 된다
울산에서 각자 버스를 타고 부산 노포동 종합터미널에서 22:시40분 여수행 심야고속을 타고 여수에 도착
봉산동 해장국 집에서 묵은지 찌게와 소주를 한잔하고 잠시 잠을 청해본다
도란님은 여자라서 눕지도 못하고 팔에 화상을 입어 치료중인데 걱정이 된다
종주 내내 힘들어 하면서도 완주하는 끈기를 보여 준다 역시 1대간 9정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란걸 알지만 여성전사다
여의주님은 선두조에 같이 보조를 맞추고, 천안 마당방위,제니님과 후미조금 앞서 여유롭게 걸으며 많은 사진을 남겼다
바람이 거세서 흔들린 사진도 있으나 나름대로 멋져서 그냥 놔둔다
돌산공원에서 금오산전까지는 육산으로 아주 걷기 좋은 길이었고 이제 돌산종주길은 반질반질하고
여수시에서 이정표를 아주 잘 세워주어 알바할일이 없다
홀로가면 조금 외롭고 둘이가면 아주 멋지게 즐길수 있는 코스다
이렇게 32km 12시간 종주를 마치고 4월 대구 가팔환초가 공지 되었는데 월말마감기간이라 참석이 어려울듯 하다
어떤코스를 하나 할것인지 고민중이다
출처: 산만디를걷는다 원문보기 글쓴이: 장원(경윤)
첫댓글 다물에서 4월 두째주에 돌산종주 계획이 되어 있씁니다....먼저 다녀오셨네요....수고많으셨습니다...
조만간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다물에서 4월 두째주에 돌산종주 계획이 되어 있씁니다....먼저 다녀오셨네요....수고많으셨습니다...
조만간 한번 가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