⑥동물농장
팀명은 좀 우스쾅스럽다는 느낌이 있지만 한때 다이내믹한 플레이를 앞세워 중상위권 팀에서도 선두권을 형성하던 팀이었는데 최근 주축멤버가 노쇠화 및 이탈 그리고 운동부족으로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팀이기도 합니다.장신에 개인기와 득점능력이 좋은 김치웅에 지금은 페가수스로 이적했지만 뛰어난 운동능력과 득점능력을 갖추었던 선우찬영 그리고 히든에서 주포로 활약했던 김태안등에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김우회등의 앞선을 가지고 있었고 뒷선에는 투지넘치는 포워드진인을 갖추고 있었고 센터로 좋은 신장과 엄청난 탄력으로 득점과 리바운드등에서 맹활약하던 에이스 신진섭이 버티고 서서 상대를 괴롭히던 팀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 강했던 공격력의 축이 틀어지고 노쇠화하고 있는데다 신진섭이 20대 초,중반에 보여준 위력을 많이 상실하면서 팀이 이전의 위력을 상실한 부분은 아쉽습니다.다이내믹한 농구를 구사했던 때를 지금은 기억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 정도로요.하지만 전성기의 이팀은 재미있고 뛰어난 팀이었습니다.
⑦밸런스
앞선 팀들에 비해서 화려함은 없었지만 빠른 성장세가 돋보였던 팀이고 유망주가 득실거렸던 팀이 바로 밸런스였습니다.하지만 이후 행보가 전체적으로 지지부진함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밸런스의 앞선은 산업대 스파바 출신으로 빠르고 이타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현병화와 빠르다고 할수는 없지만 수준급 공격력에 득점능력을 갖추고 있는 정종원 그리고 여기에 쌍둥이로 내외곽을 오가면서 득점포를 터트렸던 야투와 개인기가 좋았던 이선제와 이후제등이 버티고 선데다 노련하고 야투가 좋은 조재영과 유성훈등이 버티고 서서 앞선이 좋았던 팀이었습니다.
앞선의 화려함에 비해서 뒷선은 층이 얇았지만 최근 멤버들을 영입하면서 보강했습니다.초창기부터 팀의 주전센터로 활약했던 마이너스에서도 활약했던 탄력과 득점력을 갖추었지만 결혼 이후 불은 몸매로 고전하고 있는 최찬성과 단신으로 투지넘치는 수비를 보여준 나병관 그리고 최근 영입된 신장과 힘을 갖추고 있는 마이너스 출신의 이후민과 박지서등으로 구성된 선수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하지만 전체적으로 멤버쉽을 넘어서는 짜임새가 아쉬운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⑧SK다이나마이트
제1회 루키챌린지를 우승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이팀은 차츰 멤버들을 보강해가며 성장해가는 팀이었고 중상위권중 상위권을 노리는 팀중의 한팀이었습니다.하지만 HOF와의 합병이 무산되며 한동안 가라앉다가 다시 정비되고 있습니다.
SK다이나마이트는 정통적인 3선 속공보다 센터진의 아울렛 패스 한방에 성공시키는 속공플레이가 팀의 트레이드 마크였습니다.특히 이제는 이탈해 최근 지나친 과체중으로 고전하고 김환은이 빠른 속공과 돌파를 통해서 팀의 속공을 살렸고 에이스 이태훈이 돌파와 속공에서의 메이킹 능력이 좋아 상대를 괴롭히고 내외곽을 오가던 황석광이 야투와 패싱등으로 팀을 살렸으며 뒷선에서 정건영과 최태왕등 신장이 좋고 개인기가 좋은 선수들이 포진하며 상대를 괴롭혔습니다.팀의 주전센터인 ???이 허리부상으로 한동안 고전했던 것이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한동안 침체의 시기를 겪었고 최근 멤버들을 영입하고 다시 새롭게 정비되는 모습인데 어떤 모습인지 필자도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⑨다운타운
멤버의 화려함은 상위권팀에 견주어서도 밀리지 않는 전력으로 한때 중상위권 팀중에서 가장 화려한 구성이라는 평가를 들었던 팀입니다.그러나 이상하게 멥버쉽에 준하는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고 영입했던 수준급 포워드 김진호가 광명으로 하반기 이적을 하고 전체적으로 주축멤버들이 노쇠화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앞선에 신진가드 차준우마저 연수로 해외로 가 있어 그 화려함이 빛을 바랬다는 평가지만 정비하고 나온다면 왠만한 팀들도 꺼려하는 팀이 될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선에는 땅땅하면서도 빠른 스피드와 돌파로 득점형 가드로 꼽히는 동국대 코티스트 출신의 이동현과 명지대 파인에서 활약했던 빠른 가드 차준우에 뭔가 모자란 듯 하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던 가드 이대광이 서고 포워드라인에는 운동능력과 득점력을 갖추었던 김진호와 팀의 에이스로 신장이 좋고 야투능력과 돌파 그리고 영리함까지 갖추고 있었던 박상현에 장신으로 내외곽에서 정교한 야투를 자랑했던 박성환 그리고 최근 영입됐던 선출의 슛팅이 좋은 포워드 ???등이 버티고 있고 파포에는 SFA출신의 외손잡이로 투지넘치는 플레이를 보여준 이갑녕과 GBA와 동국대 코티스트에서 활약했던 탄력과 득점력을 갖추었지만 무릎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하고 있는 이호종등에 센터진에는 명지대 파인에서 대학동아리 정상권 센터로 활약했던 이창욱과 몸싸움과 골밑 존재감으로는 수도권에서도 손가락에 꼽히던 유봉훈이 자리잡았던 라인업이었는데 멤버 개개인으로 보면 대단히 화려했던 구성이었습니다.다만 아쉬운 건 그 멤버를 이기지 못했던 성적이었습니다.
⑩토로스
하모니93에서 탈퇴한 멤버들이 주축으로 자리잡으면서 탄생한 팀이 토로스였지만 차츰 짜임새를 더해가면서 위력적이라는 모습보다는 상대를 곤혹스럽게 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이 토로스입니다.그런 가운데 자신들만의 특징있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데 실제 경기를 보다보면 참 재미있는 농구를 구사한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팀의 앞선은 조광래가 핵입니다.저돌적인 돌파와 간간히 보여주는 외곽포에 노련미까지 갖춰 상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는 팀입니다.여기에 빠르고 득점능력을 갖추고 있는 가드진인 최락용과 외곽포가 좋은 노장 김순용과 내외곽을 오가면서 탄력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는 신창훈등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센터진에는 팀플레이에 능하고 위력적인 골밑을 자랑하는 전상훈과 준수한 득점능력과 골밑공략능력을 갖추고 있는 김근수등이 버티고 있습니다.전체적으로 보면 이팀의 전력은 상대를 압도할 정도라고는 할수는 없지만 자신들의 색깔을 갖추고 있어서 재미있는 농구를 보여주는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댓글 다시... 거거거
난 ??? ㅋㅋㅋ ^^
우리팀의 상황을 전혀모르는 상황에서 정리하셨구만^^ SK 다이나마이트 + F.A.B = 짱깔나는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