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전호흡--하단전 위치 --제하단전 (臍下丹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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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단전호흡 단체에서
하단전 위치를 잘 못 잡고 있다
대만의 유명한 기공사 허진충이 쓴
축기참증에 보면 제하단전이라고 명시되어 있다
축기참증을 읽어보면
경혈 위치가 명확하게 나온다
음교(회음) , 협척, 미려 등
근데 하단전은 제하단전이라고 나온다
한국 사람들이 아래 하를 보고 제하단전을
배꼽아래 단전이니 석문 또는 관원이 아닌가 짐작한다
제하단전에서 진기를 만들고
나중에 소약을 만든다고 나와있다
영어도 그렇지만
특히 한문은 전체 맥락을 잘 보고
그 단어 뜻을 유추해야 정확하다
같은 단어도 문장에 따라 아주 여러 가지 뜻이 있다
다른 경혈은 정확하게 위치를 알게 쓰는데
하단전만 두리뭉실하게 제하단전 즉 배꼽아래 단전이라고 쓴다고 ???
기해 ,석문,관원 등 정확한 명칭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단전호흡에서 가장 중요한 하단전을 그렇게 대충 쓸까 ??
그러면 제하단전
배꼽 아래 단전은 배꼽 안쪽 단전이란 뜻이다
피하지방이면 피부 안쪽 지방이 아닌가 ?
2 진기를 만들려면
임맥상에 기를 모아서는 안 된다
배꼽 화기 ,명문 수기의 중간 즉 중맥상에 기를 모아야 진기 형성이 잘 된다
그래서 난 여기를 하단전으로 삼았다
남들은 배꼽아래 또는 배꼽아래에서 배안쪽을 하단전이라고 하지만 말이다
남성의 경우에
관원 안쪽은 전립선이고 석문 안쪽은 정낭이 있다
거기에도 기는 잘 모이지만
수련해보면 정기가 과다해서
진기를 만들기에 부적합하다
진기는 수기,화기,토기,목기,금기 등
오행과 정기의 균형이 잘 맞아야 형성이 된다
그래서 결론은
제하단전은 배꼽 안쪽 즉 진기혈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즉 배꼽 ,명문 중간이다
이제 하단전에 대한 쓰잘데기 없는 다른 논의는 필요없다
하단전 위치에 대해서 전자기 단전호흡에서 완전 끝을 냄 --끝 --
이 그림에서 하단전은 신궐(배꼽) ,명문 중간으로 원을 옮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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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은 부정확해요
허리를 쯕 펴고 똑바로 섰을 때 배꼽 정반대쪽이 명문이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