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굴 안동장 : 굴짬뽕, 깐풍중새우 수요미식회 굴에 나오는 안동장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집으로 서울 미래 유산으로 선정되었으며, 1948년부터 화교가 3대째 운영하는 굴짬뽕 맛집으로, 굴짬뽕을 처음 만든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쌀쌀해 질때면 안동장의 굴짬뽕이 그리워진다는~! 그래서 어찌보면 수요미식회 굴 예고편이 나오자마자 안동장을 먼저 떠올린 것은 당연한 이치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요미식회 굴에 나오는 안동장은 을지로 3가역 10번출구에서 3분 거리에 있습니다. 수요미식회 굴 안동장 안동장하면 굴짬뽕이 맞습니다. 굴짬뽕하면 안동장이 떠오를 정도로 안동장을 대표하는 메뉴입니다. 안동장 내부는 굴짬뽕 외에도 다양한 중국요리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겨울의 진미, 굴짬뽕 그 외에 삼선짬뽕이 먹을만 합니다. 수요미식회 굴 안동장 편에는 굴짬뽕과 깐풍중새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기본찬 견우는 굴짬뽕을 옆지기는 삼선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짬뽕이라는게 원래 칼칼한게 좋지만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을 즐기고 싶어 하얀 굴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시원하면서 담백하고 맵지 않은 굴짬뽕 향긋한 굴향이~! 안동장 굴짬뽕에는 오동통한 굴 외에 배추, 죽순, 빨간 고추, 석이버섯, 돼지고기가 들어갑니다. 시원한 국물이 마음에 듭니다.
불금 안주로도 좋을거 같습니다.
너무 두껍지도 않아 먹기도 좋았습니다. 고기와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굴짬뽕이기에 푸짐한 굴은 기본입니다. 계절의 진미답게 부드럽게 잘 넘어갑니다. 이런 개운함이 좋아 사람들이 안동장에서 굴짬뽕을 찾는거 같습니다. 옆지기의 삼선짬뽕 보기에도 맛있는 삼선짬뽕이 먹어보면 더욱 훌륭하기 마련입니다. 안동장의 안동은 경북 안동이 아니라 중국 산둥성에 있는 지명이라고 합니다. 맑은 국물의 삼선짬뽕은 사시사철 맛있게 즐길 수 있어 늘 사랑받는 메뉴라는~~ 굴짬뽕과 같은 육수를 사용합니다. 기존의 칼칼한 짬뽕 국물을 선호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호불호가 생길 수 있습니다. 해산물이 푸짐해 삼선짬뽕 하나만 먹어도 든든합니다. 먹다보면 짬뽕이 맛있는 집이라는게 이런 곳을 두고 하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홍고추가 들어가 육수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실하게 들어있는 해산물과 고기, 그리고 야채가 삼선짬뽕의 맛을 더욱 품격있게 만들어 주는거 같습니다. 수요미식회 굴 안동장에서 옆지기와 함께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맛있는 굴짬뽕이 있고 옆지기가 있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건강하세요~! * 수요미식회 굴 1. 신성 http://blog.daum.net/gyeonwoo50/1821 2. 안동장 http://blog.daum.net/gyeonwoo50/1822 |
출처: 굿.바.이. 어깨통증 원문보기 글쓴이: 견우
첫댓글 한번은 가볼만한 안동장 입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