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안성농부의 밭매는 소리(180803)

바오로농장에 어죽국수를 먹으러 오라고 테레사 자매님이 전화했다.민물고기와 새우 다슬기까지 넣어서 푹 고아서 국수를 끓였다는데 엄청 맛이 찐하다.점심 잘 먹고나서 온 몸에 지하수 찬물을 끼얹고 고구마밭 풀매러 나선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2534E5B66CDBA12"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80803_124038.jpg" exif="{}" actualwidth="580" id="A_9972534E5B66CDBA129F75"/><a href="javascript:checkVirus('grpid%3D1O03o%26fldid%3DKidh%26dataid%3D118%26fileid%3D6%26regdt%3D20180805193023&url=http%3A%2F%2Fcfile244.uf.daum.net%2Fattach%2F995E25455B66CDF318264D')"><img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etc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안성농부의 소리 음성 녹음 101.amr</a> <a href="javascript:checkVirus('grpid%3D1O03o%26fldid%3DKidh%26dataid%3D118%26fileid%3D7%26regdt%3D20180805193023&url=http%3A%2F%2Fcfile276.uf.daum.net%2Fattach%2F99BF50455B66CE0711B244')"><img src="https://t1.daumcdn.net/daumtop_deco/icon/icon.hanmail.net/editor/p_etc_s.gif" border="0" alt="첨부파일" class="vam"/> 안성농부의 소리 음성 녹음 102.amr</a> 앞쪽에 풀을 매고 난 후의 고구마밭 모습이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D464E5B66CDBA24"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80803_131552.jpg" exif="{}" actualwidth="580" id="A_996D464E5B66CDBA245F51"/> 나머지 절반 풀매기를 시작하면서 베드로 형님이 전통 소리를 하신다.경기도 안성의 농민들이 농사일을 하면서 하는 소리라고 해서 긴급 녹음을 하였다.농촌인구의 감소와 노령화로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의 소리...를 들으면서 풀을 뽑으니 과연 힘드는 줄 모르겠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AD24E5B66CDBA24"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80803_131744.jpg" exif="{}" actualwidth="580" id="A_997AD24E5B66CDBA24C344"/> 어느새 고구마밭이 훤~~해졌다.이제 가을날까지는 비만 제대로 와주면 걱정 끝~~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8BD14E5B66CDBB38"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80803_135451.jpg" exif="{}" actualwidth="580" id="A_998BD14E5B66CDBB3865D3"/> 베드로 형님은 칠순을 넘은 연세인데도 농사일로 다져진 근육이 단단하다.딸같은 자매님은 부인인데 8살 차이라고...늘 너무너무 즐겁게 산다는 테레사 자매님은 바오로농장에 헌신적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2FB4E5B66CDBB30" class="txc-image" width="58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temp_1533463513449.-1706536550.jpg" exif="{}" actualwidth="580" id="A_99E2FB4E5B66CDBB307A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