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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과 멋을 내고 싶을 때, 지인들에게 선물 받은 양주로 기분을 내는 건 어떨까요? 고품격 위스키 ‘킹덤’은 황홀한 황금빛에 먼저 눈길이 가고 품격이 있는 향이 알싸하게 미각을 자극해 줍니다. 후숙성 과정을 거쳤기에 한층 더 성숙한 맛이 일품인데요. 한 모금 넘겼을 때 진하게 울려 퍼지는 킹덤에 어울리는 부드럽고 담백한 안주를 소개해 드릴게요.
‘바늘 가는 데 실 가듯이’ 양주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안주가 카나페일 것입니다. 담백하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카나페의 맛 때문에 양주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죠. 카나페 중에서도 웰빙 안주로 사랑받는 ‘닮가슴살 카나페’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바삭한 크래커에 쫄깃하게 씹히는 닭가슴살은 킹덤의 숙성된 맛을 더욱 배가 시켜줍니다.
닭가슴살 200g(2조각), 소금, 후추, 생강술 1/2큰 술(청주1/2T+생강즙1/4t), 양파 1/2개, 셀러리 1/2대, 홍파프리카 1/2개, 마요네즈 6큰 술, 소금, 후추, 양념 없는 담백한 크래커
1. 닭가슴살은 얇게 포를 떠서 소금, 후추 생강술에 10분 정도 밑간해둡니다.
2. 양파와 파프리카, 샐러리는 잘게 다집니다.
3. 밑간해둔 닭가슴살은 팬에 기름을 소량 두르고 노릇하게 익혀서 식혀줍니다.
4. 식은 닭가슴살은 잘게 찢어서 커터기에 곱게 갈아줍니다.
5. 큰 볼에 곱게 다진 닭가슴살과 채소들 모두 넣고 마요네즈, 소금, 후추를 넣어 버무려줍니다.
단, 마요네즈는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재료들이 어우러질 정도만 넣어줍니다.
6. 속 재료가 다 만들어지면 크래커에 얹어서 담아냅니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큐빅치즈는 뒷맛이 깔끔한 킹덤과 환상적인 안주궁합을 자랑합니다. 큐빅치즈에 달걀노른자 또는 파슬리찹으로 식감을 돋궈주고 흰깨나 검은 깨 등을 묻혀서 입안에서 톡톡 깨지는 질감을 줌으로써 킹덤의 깊은 향을 잘 느끼게 해줍니다.
큐빅치즈, 볶은 흰깨, 볶은 검은깨, 파슬리찹, 완숙 달걀노른자, 피칸(견과류)
1. 흰깨와 검은깨는 볶아서 큐빅치즈에 묻혀줍니다.
2. 파슬리찹도 큐빅치즈에 묻혀줍니다.
3. 달걀은 삶아서 노른자만 체에 내려서 치즈에 묻힙니다.
4. 피칸은 오븐에 살짝 구워서 식힌 다음, 곱게 다져서 치즈에 묻혀줍니다. 피칸 대신 모든 견과류를 사용해도 됩니다.
5. 작은 볼에 예쁘게 담아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