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요양원이라는 이름이 붙은 요양시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65세 이상 노인들을 보살피는 곳입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는 이름 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요양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보험 적용 신청을 하면 심사를 받고
장기요양 1~3등급을 받으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는 대상에서 부터 다르죠. 요양병원은 노인을 치료하는 의료시설이지만
요양원처럼 나이제한이 없습니다.
그리고 병원이라는 이름처럼 장기요양보험이 아닌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
슬슬 요양원과 요양병원 차이가 꽤 있다는 걸 알 수 있겠죠. 따라서 요양원과 요양병원 비용을
비교하면 요양병원이 상당히 비싸게 느껴집니다.
요양원은 개인이나 법인 아무나 운영할 수 있고 병원이 아니기 때문에 간호사가 상주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양병원은 의사나 한의사만 허가를 낼 수 있습니다.
의료진도 연평균 1일 입원환자 40명당 의사 1명 간호사는 입원환자 6명마다 1명 이상 있어야
하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도 있습니다.
그럼 비용적으로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요양원은 입원비용이 요양병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요양원은 본인부담금 20%와 장기요양보험금 80%로 운영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한달 평균 본인부담금이 40~50만원 정도 발생하죠.
요양병원은 개인의 치료비 부담 금액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라고 하면 비용을 가장 먼저 말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요양병원은 시설이 좋은 곳일수록 요금이 비싸고 1등급의 경우 150~200만원 정도
발생합니다.
사실 이정도로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를 정리하면 대부분 원하는 정보를 다 얻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아래에는 조금 더 세부적인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를 구분해 보겠습니다.
요양원은 노인복지법에 의해서 생겨났고 제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입니다.
노화현상에 의한 신체, 정신 기능의 쇠퇴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자에게 세면, 목욕 등 신체활동
지원과 조리 세탁등 일상행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요양원의 주역할은 돌봄서비스로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등이 주로 활동을
하면서 어르신들을 돌봄니다. 간병서비스의 경우 본인부담이 20%로 공동간병을 하면 한달 평균
30만원대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물론 요양등급 적용시를 말합니다.
식대는 본인이 100% 부담을 하고 간병비가 포함되어 별도의 비용이 없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4인실 또는 1~2인실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에 의해 관리를 받고 국민건강보험이 주 제원으로 사용됩니다.
노인성 질병 및 회복이 필요한 대상을 상대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의사, 간호사 같은 의료인이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는데요. 간병서비스의 경우에
본인부담이 100%입니다. 식대는 본인부담이 50%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공동 간병시 한달 평균 90~150만원 정도 나온다고 하네요.
이처럼 구체적인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도 있습니다. 요양병원 입원비는
월 60만~700만원으로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은 어떠한 혜택을 받느냐에 따라서 3배 이상의 비용이 더 들어가기도 합니다.
요양병원 비용은 크게 4가지 정도로 구분하는데요. 진료, 치료비, 식비, 상급병실요금 그리고
간병비 입니다. 상급병실과 간병비가 많은 비용을 차지하고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편하지만
개인의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에 대해서 정리했습니다.
집안에 아프신 어르신이 있으면 어떻게 모셔야할지 많은 고민이 들기 마련입니다.
오늘 알아본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를 바탕으로 좋은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