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개인의 탐욕을 목적으로 미인계로 접근한 한 지나여성에게 한국영사관의 정보들이 털리고 한국외교관들이 농락당한 상하이 스캔들은 국제적 개망신이였다. 해외주재 한국외교관들의 정신상태가 얼마나 고삐 풀린 망아지꼴인지를 잘 보여 준 사건이였다. 관련 외교관들은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하며, 해외주재 외교관들을 감독할 수 있는 총괄적 관리시스템을 외교부내에 구축하여 2의 상하이 스캔들을 차단하는 길이 예방이라 할 것이다.
3월11일 오후 2시46분경 일본 도호쿠 지방에 일본지진사상 최고규모인 8.8 규모의 강진이 일어나, 쓰나미가 덮쳐 배와 자동차와 집들을 장난감처럼 만들어 버리고 도쿄 아인근인 지바현 이시하라에 있는 코스모 정유 공장에 큰 불이 나는 등 피해 상황이 잇따르고 있다. 일본의 심장부 도쿄에도 교통이 단절되고 화재가 일어나는 등 일본전역이 아수라장이 되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타이완과 사이판, 하와이등 환태평양 연안의 국가들도 쓰나미 경보이 발령됐다.
일본지진으로 밀려 오는 쓰나미
이번 일본강진으로 영화 '일본침몰'의 내용이 현실화되는 것은 아닌지 일본인들은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열도는 유라시아 지각판 끝부분으로 태평양지각판이 유라시아 지각판을 계속해서 밀어내고 있기 때문에 일본열도 해수면이 매년 15mm씩 낮아 지고 있는 지구과학적 구조때문이다.
20세기 위대한 예언자 에드가 케이시는 경건했던 기독교인으로 천성적으로 감각이 고도로 예민하게 발달되어 있어서, 정원에 있는 자라지 못하는 꽃에게 말을 걸어 잘 자랄 수 있게끔 할 정도였다고 한다. 지상의 인간에게 신의 목적을 이해시키는 것을 자기 인생의 대의명분으로 생각했다는 에드가 케이시 예언의 대부분은 잠자고 있을 때 잠재의식으로 말하는 방식 즉 리이딩(Reading)에 의한 것이였다. 영적인 능력으로 불치병 환자를 많이 고쳐 주기도 한 그는 "세계적인 대변동, 지진, 지구 자체의 대이변" 등에 대해 방대한 내용의 예언을 하였는데, 그 중에 일본에 대한 예언은 매우 충격적이다.
지진 등 지각변동과 관련한 에드가 케이시의 예언내용들을 정리하면,
"미국 서부 지역에서 땅이 갈라질 것이다. 미국의 오대호가 멕시코만으로 흘러 들어가고 해안선이 전체적으로 변할 정도로 굉장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현재의 많은 육지의 해안선이 바다밑바닥이 될것이다. LA,샌프란시스코,뉴욕의 대부분이 파괴된다."
"The greater portion of Japan must go into the sea.일본은 반드시 바닷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북극과 남극지역에도 지각변동이 일어 나고 열대지역에서는 화산폭발이 일어날 것이며 땅이 쪼개질 것이다. 유럽 북부는 눈깜짝할 사이에 변할 것이다."
"극이 이동한다. 극의 이동이 생길 때 새로운 싸이클이 생기며 이는 재조정의 시기기 시작된다. 1936년에 지각 밑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지축의 극히 미미한 이동도 지구에는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장차 지구를 뒤흔드는 파괴적 재앙은 대자연의 힘(폭탄에 의한 것이 아니라 대자연의 힘)에 의해 일어날 것이다 . 지구상에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게 될 것인데, 지나온 시대가 종말에 이르고 재 정리를 위한 시대가 시작 되기 때문이다."
불교와 기독교의 만남-유기체적인 우주와 역사와 사상은 결코 분리되지 않는다
전국의 불교 사찰에서 본전을 대웅전이라 한다.이 곳은 본래 석가모니가 아니라 환웅천황을 모시는 장소다. 불교를 수용하면서 우리 선조들이 정체성을 상실하기 않기 위해서 환웅을 의미하는 '대웅'이라 지은 것이다. 자신의 정체성과 주체성을 상실한 한국의 불교인들이 시정해야 할 사항인 것이다.
MBC'태왕사신기'-하늘(환국)에서 내려 오신 환웅천황이 배달무리들에게 광명의 가르침을 주는 장면
[환단고기-태백일사]기록에 따르면, 대웅전은 원래 불가 용어가 아니라 바로 대인환웅을 일컫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환웅을 대웅의 하늘이라 한다, 여기서 대웅이란 대인 환웅을 말하는 것이다."
[태백일사]는 계속해서 [고려팔관잡기]를 인용하여 기록하고 있다.
"불상이 처음 들어 오자 절을 세우고 이를 '대웅'이라 칭했다. 이는 승도들이 옛 풍속을 세습하여 부르는 칭호이며 본래 승가의 말이 아니다."
불교가 들어오기 이전부터 이 땅에 환인,환웅,단군 등을 모셔 놓은 신전혹은 신당이 있었는데 이를 대인당, 환웅전, 삼성전 등으로 불렀다. 그 뒤 불교가 들어오면서 한민족 교유문화인 신교의 전통적인 성전인 "환웅전"이라는 이름에서 "환" 자를 "대"자로 고쳐서 "대웅전"이라 하고, 석가모니 부처를 모셨다.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삼성각도 마찬가지다. 대웅전이 원래 석가모니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대인 환웅"에서 나온 이름인 것처럼 ,삼성각도 환인,환웅.단군, 세 성조를 받들던 해민족 고유 신앙의 잔영이다.오늘까지도 사찰마다 삼성각이라는 이름으로 당우를 두고 있는 연유를 아는 불교인들이 몇이나 될까?
고로 불교는 해처럼 불성(하나님)으로 밝은 세상을 실현하겠다는 마고.환웅의 광명사상을 가지고 신시배달국을 세운 커발환 환웅천황 사상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할 것이다. '커발환'이라는 이름자체가 "크게 빛나는 해(태양)"라는 의미로 대광명을 의미하는 것이다. 커발환 환웅천황의 광명사상을 가지고 배달족의 갈래인 코리족이 초원길을 따라 인도로 들어가 코리족을 형성하고 석가모니를 낳았다고 할 수 있다.
지나문명이 발원하는 문명으로 1만년에 가까운 해민족의 요하문명 유적지에 발굴된 마고여신상(왼쪽)-가부좌상을 하고 있다. 불교사상의 뿌리가 해민족에 있음을 증명하는 고고학적 자료다. 오른쪽은 가부좌상을 하고 있는 석굴암 불상인데, 불교 가부좌상의 원형은 바로 마고여신상의 자세로써 평상심과 무게중심을 잡게 하는 단전을 모으는 해민족의 전통적인 명상수련법인 것이다.
커발환 환웅천황의 광명사상을 꽃 피운 석가모니는 해민족 사람이다
석가모니의 실존 당시의 실제 모습은 2가지가 있는데 대영 박물관에 있는 석가모니 그림은 눈섭이 짙고 상꺼풀이 선명하고 아주 미남형의 인도인의 전형적인 미남형의 상호이라 실제 석가모니 부처님의 상호로 보기 힘들고 가장 현실적이고 상호도 당시 부처의 나라인 <샤카족>이 살던 <가비라국>사람들은 인도의 전통적인 높은 코 와 짙은 검은 눈썹과 두꺼운 쌍거풀 보다는 현재의 네팔사람들 상호와 중간정도의 상호 들이였다.
부처님 생존당시 10대 제자중에서 설법을 제일 뛰어나게 잘했다는< 부루나 다라미자 尊者>가 직접 그렸다는 초상화(위 그림자료)가 가장 신빙성 있어 보이는데 그 초상화를 기준으로 상호를 보게 되면 굵은선의 부드러운 적당한 곱슬 머리에 수염도 적당히 있고 이마나 안면의 선이 아주 서구도 아니고 해민족인 몽골리언 모습에 가까운 티베트인들과의 중간 형이며, 부여남자들의 특징으로써 어깨 골격도 넓고 강하며 석굴암의 부처님 정도의 비율의 골격에 인간적인 굴곡이 강한 아주 호남형으로 앞가슴도 적당히 넓게 벌어진 모습 등으로 보아 키도 약 1.87~1m90cm정도로 짐작되는 상호이다.
석가족은 현재 네팔(티벳남부) 포탈라카국 감자대왕의 후예로서 지금의 네팔 타리이지방 카필라국에 정착하였고 코살라국의 주인이 되었으며 카필라국의 수도난다(정반왕)는 마야부인에게서 석가모니를 낳았다.
영국의 사학자 <빈센트 스미스>에 의하면 석가족은 동쪽에서 이동했으며 몽골리안중에서 해민족을 형성한 고리족(북방 해민족의 알맹이로 환국.배달국.단군조선.부여.고구려.백제의 선조)이 네팔지역에 이동한것으로 추정하는<석존몽고인설>을 주장하였다.마야부인은 常盤大定의 석가모니전에 의하면 코리족(藁離族,九黎族)이며 정반왕과 마야부인은 같은 종족이라고 했다.
따라서 석가모니의 진정한 모습은 그리이스의 화풍이 들어간 아테네식도 아니고 후에 전통을 이어간 아리안(현재의 이란 및 인도의 종족)계통의 심목고비가 아닌 몽고리안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현대 네팔에 석가족이라 하여 석가모니의 후손들이 있는데 그들의 모습은 바로 우리의 모습과 같기 때문이다.
기독경에 기록하지 않는 17년 공백기에 청년 예수는 인도로 가서 불제자가 되었다
기독경에는 예수가 12살 때에는 사원에 있었다고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서른 살 무렵에는 요르단 강가에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이의 17년 동안의 행적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되어 있지 않다. 흔히 예수의 ;잃어버린 생애라고 불리는, 이 17년 동안 예수는 "지혜와 정신적 능력을 키워왔다."고 『누가복음』에 쓰여 있을 뿐이다. 예수가 태어날 때 동방박사 세 사람이 찾아오는 등 요란한데 비하면 기묘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 당시 이스라엘의 풍습에 의하면 남자 나이 13세면 결혼하는 나이라고 하는데 예수는 그 동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길래 기독경은 이처럼 입을 다물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그 동안 예수가 인도에서 구도생활을 했으며 불교의 고승이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이 1887년 러시아의 역사가이며 고전학자인 니콜라이 노토비치가 인도 북부의 케시미르에 있는 헤미스 사원에서 라마승이 전해준 인도에서의 예수의 생애를 기록한 두 권의 기록서(원본은 서기 2세기 이전의 팔리어로 기록되어 랏사[신들의 장소]근처의 한 사원에 보존되어 있다)의 연구를 통해 알려지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번역 출간된 홀거 케르스텐의 『인도에서 예수의 생애』, 엘리자베스.C.프로펫트의『예수의 잃어버린 세월』, 민희식의『법화경과 신약성서』등의 책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불문학 박사인 민희식 한양대 교수가 신문지상(주간중앙 1986. 10. 26)에 "예수는 한때 불교고승이었다."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글을 보면 그 내용을 대충 알 수 있다. 민희식 교수는 84년 펜번역 문학상, 85년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문화훈장 등을 수여받은 바 있는 석학으로서 특정 종교의 신자(信者)가 아닌 학자로서 발표한 내용인 만큼 신빙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기록들은 그 동안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비장(秘藏)된 채 공개되지 않던 것을 민교수가 지난 여름방학을 이용, 입수해 귀국한 것으로 "예수가 원효대사와 같은 불교의 고승으로 활약했다."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독실한 불교도였던 예수의 불교식 이름은 이사(ISSA). 그는 13세때 유태법에 따라 가장권(家長權)을 갖고 결혼을 해야 할 입장에 처한다. 당시 소년들 가운데 유난히 준수한 ‘이사’를 사위로 삼고 싶어하는 어느 부호의 끈질긴 요구가 있자, 그는 비밀리에 인도 상인을 따라 인도지역으로 떠났다. 이사는 14세 때 아리아인들 속에 정착, 힌두교 거장들에게 베다, 우파니샤드 등을 공부하나, 4성 계급을 주장하는 브라만교에 실망을 느끼고 ‘이사’는 만인의 해탈 가능성과 평등사상을 부르짖는 불교에 매료돼 불교도들 틈에 들어가 부다가야, 녹야원, 베나레스 등지예서 6년간 불교의 교리를 배우며 수도생활을 한다.
‘이사’의 불교공부는 캐시미를 거쳐 라닥크의 레에서 팔리어, 산스크리트어를 배우며, 이어 티벳에서는 그곳 밀교계 고승 멩그스테에게서 기적을 일으키는 비법과 심령치료 비방 등을 집중적으로 익혔다. 불교의 고승인 이사대사(大師)의 이스라엘 귀국은 페르시아를 거쳐 불교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29세 때 이루어진다. 이사는 이스라엘로 돌아와 불교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간음한 여인의 예)하며 새로운 민중의 희망으로 부상하게 된다.“
이렇듯 불교적 연대기에 신라 원효, 혜일대사 등과 같이 이사대사의 자세한 활동기록이 소개돼 있는데 반해, 기독교계 문헌(누가복음)이 다만 "그 때까지(30세) 예수는 사막에 있었다."고만 막연히 기록되고 있다. 민교수는 “불교측 문헌이 정확한 이유는 순교 당시의 견문기록임에 반해, 기독교측 무헌은 오랜 세월이 경과된 뒤 여러 시기에 걸쳐 여러 사람들에 의해 쓰여진 까닭”이라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제자들은 기독교 교리의 확립을 위해 예수의 기록을 비교적 정확히 기술한 『토마스(도마)복음서』 등이 지나치게 불교적 색채를 띠고 있어 바이블 편집에서 삭제했다는 것이다.
기독교의 신약기독경의 많은 부분이 불교의 법화경(法華經)의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하는 민교수는 장자궁자(長子窮子)와 기독교의 탕자의 비유 외에도 3위1체의 삼신불에서의 유래 등 많은 부분을 예로 들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세주의 뜻인 메시아의 어원은 불교에서 말세중생을 구제하러 올 미래불인 미륵(마하트리아 혹은 메테아)에서 유래했다는 일화를 비롯, 예수에게 세례를 준 요한의 이름은 한역불전(漢譯佛典)의 정반왕(석가모니의 부친)의 서양식 발음(이태리‘조바니’, 프랑스‘장’, 영국‘존’)에서 나왔다는 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라는 이름은 석가의 어머니 마야부인에서 나온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고 민교수는 주장하고 있다. 예수 생애의 밝혀지지 않은 부분을 되찾으려는 노력과 이들 불교적 자료는 한때 리처드 보크가 실제로 인도, 티벳 등을 답사, 다큐멘터리 필름(The Lost years of Jesus)에 담겨진 적도 있다고 한다. [주간중앙 1986. 10. 26 ]
그리고 예수가 이렇게 동양으로 구도의 여행을 다닌 사실은 리바이 도우링이라는 목사가 천상 영계의 기록방법인 아카샤(akasha)라는, 우주심(宇宙心)에 의해서만 전달되는 기록(아카식 레코드)을 그대로 베껴 썼다는 제3의 복음서 『보병궁 복음서』에도 나와 있다.
1884년 미국에서 출생하여 18세에 목사가 되었고, 20세에 종군목사(종군목사)로 남북전쟁이 끝날 때까지 목사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천재적인 목사 리바이 도우링(1911. 69세 사망)이 쓴 『보병궁 복음서』(성약성서)에는 4대 공관복음서의 내용을 대부분 포함하고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출생과 세례요한의 어린 시절, 예수의 어린 시절 등 4대복음서에 나타나지 않은 부분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보병궁 복음서』에 의하면, 예수가 인도에 가게 된 동기는 인도의 오릿사주의 왕족인 라반나가 유대의 제례에 참석했다가 총명한 예수를 보고 인도로 데려간 것으로 되어 있으며, 그 당시 예수는 12살이었고, 인도의 쟈간나스 사원에 승려로 들어갔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당시 인도의 최고가는 명의(名醫) 우도라카의 제자가 되어 자연의 법칙을 배우고 치료법을 배우며 베다 및 불경을 공부한다. 그러나 인간의 절대평등을 주장하던 예수는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파괴한다는 명목으로 승려들의 정죄에 걸려, 죽음을 피해 라마스의 도움으로 네팔로 피신하였다.그 뒤 성인 피자빠찌의 소개로 밀교(密敎)의 대성자인 멩그스테에게 찾아가서 제자가 된다. 여기서 이 절에 소장되어 있던 수많은 고전(古典)의 필사본을 그의 도움을 받아 직접 읽었으며 이 곳을 떠날 때 광명의 부처라는 찬사를 받은 예수는 고향으로 향하는 길에 24년 전에 자신을 찾아준 동방박사 3인의 마기교 승려를 찾아 뵈었다.이윽고 요단강을 건너 집으로 돌아온 예수는 어머니의 애정어린 환대를 받지만 다른 가족들로부터는 환대를 받지 못한다. 어머니 마리아와 여동생 미리암에게만 지난 날 구도의 과정에서 겪었던 사연많은 얘기를 들려주었다. 그리고 희랍으로 떠났다. 희랍의 교사 중에서 아폴로라는 성자와 함께 교사들을 가르치며 희랍의 정신세계를 들었다.
25세에 다시 이집트 조안에 가서 ‘헬리오폴리스’(해의 도시)로 가서 성자들의 모임인 형제단이라는 신전에 입회하기를 원하여 허락을 받았다. 여기서 6단계의 시험을 진실과 용기로 극복하고 거룩한 스승의 제자가 되어 애굽 밀교의 비밀, 생사의 문제, 또한 태양계 바깥의 비밀을 배웠다. 그리고 사자의 방에서 일을 마친 뒤에 ‘보랏빛 방’에서 일곱 번째의 시험을 이겨내어 ‘그리스도’라는 법명을 받았다.
이상이 보병궁 복음서 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한 것인데 인도에서의 행적 등 학자들의 연구내용과 많이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어찌보면 왜 우리가 그런 의심을 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불교승려들과 예수의 대사에는 같은 점이 너무나도 많다. 무언가 알듯 말듯한, 흡사 하늘에 뜬 구름을 잡는 듯한 말들... 풀어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이 같은 말을 돌리고 돌려 괜히 무언가 있어 보이려는 수작... 다른 점이 있다면 그 당시 예수는 분명 피나는 수련을 통하여 무언가 깨닫기는 한 모양인데, 문제는 지금에 와서 한마디로 뭣도 모르는 기독교인들이 그를 쫒아 같은 행세를 하려든다는 점이다.
아무튼 예수의 언행을 기록했다는 복음서들의 내용들과 불경의 내용들이 유사하다는 것은 예수가 인도가서 불법을 배워 왔거나 불교와 기독교의 사상적 교류가 있었다다는 명백한 증거라 할 것이다. 또한 기독경66권에서 빠진 [도마복음서]의 내용을 보면 훨씬 인간적인 예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예수의 형 야고보가 기록했다는 [도마복음서]와 관련하여, 한국신학대(한신대)에서 신학을 공부하기도 했던 도올 김용옥의 도마복음서 연구에 따르면 4복음서 중에서 가장 빠른 마가복음이 AD 70년경인데, 마가복음서보다 도마복음서가 먼저 기록된 작품인데, 기존의 로마교부들이 정한 66권의 정통성만을 내세우는 기독교기득권집단들은 이러한 사실을 용인하고 싶어 하지 않다고 비판한다.
도올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도마복음서는 114개의 가라사대 파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마복음서의 3분의 1이 정확하게 Q자료와 중복될 뿐 아니라, 도마복음서의 나머지 부분도 거의 다 현재 공관복음서의 기록들과 내면적 연관성이 확보된다. 도마복음서는 우리가 흔히 치부하는 ‘외경’이라는 개념으로 처리될 성격의 문서가 아닌 것이다. 즉 Q자료와 동일한 계열의 또 하나의 Q자료였던 것이다. Q자료가 마가복음에 선행한 자료라는 것은 너무도 확실하다. Q자료나 도마복음서의 원형은 이미 AD 50년 전후에 성립했던 것이다.그런데 왜 현존하는 신약성서의 일부인 Q자료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소란을 피워야 할까? 도대체 뭐가 그다지도 새롭단 말인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도마복음서라는 문서의 출현은 Q자료를 가설적 허깨비가 아닌 실체(實體)로 드러냈고, Q자료라는 실체는 예수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혁명시키기 시작했던 것이다..................마가복음은 예수의 세례와 전도와 수난과 죽음과 부활을 하나의 통일된 시퀀스를 지니는 드라마로서 엮어낸 이야기인 것이다. 말씀집에는 드라마적 요소가 삽입될 가능성이 별로 없다. 가라사대 파편(sayings gospel)은 소박하고 진실한 한 인간의 생각이 표현된 언어의 모음일 수 있지만, 이야기복음서 즉 담화복음서(narrative gospel)는 그 인간의 생애 전체를 패션드라마로서 제시하고자 하는 ‘화려한 구라’일 수가 있는 것이다.놀랍게도 Q자료 속에는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믿음이 없다. 그의 가르침이 유대교의 대척점으로 묘사되고 있지도 않다. 그의 탄생도 없고, 그의 죽음도 없다. 더더욱 부활은 없다. 그의 죽음이 비극적이거나, 신적인 것이거나, 인류의 구원을 전제로 한 것이라는 황당한 전제가 없다. 그가 세상을 하루아침에 변화시키거나 심판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혀 없다. 사람들은 그를 그의 이름으로 경배하기 위하여 모이지도 않았고, 그를 신으로 숭배하지도 않았고, 그에 대한 기억을 찬송이나 기도나 제식으로 활용하지도 않았다. Q자료 속의 사람들은 예수를 자기들이 처한 세상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도록 만들어주는 지혜로운 교사로서만 생각했을 뿐이다. 이것이 바로 공관복음서 속의 예수의 참모습이라는 위대한 사실이 도마복음서를 통하여, 그리고 Q자료를 통하여 밝혀지기 시작한 것이다. "
도올 김용옥이 강조하는 것은 인간 예수가 말하고 행동했던 원형을 찾자는 것이고, 인간이 기록한 기독경을 보더라도 어떻게 편집이 되었는지를 바로 알고 보자는 것이다. 이러한 도올 김용옥의 주장은 불교에도 해당된다 할 것이다. 정말 인간 석가모니가 말하고 행동했던 원형을 찾자는 것이고 인간이 기록한 불경을 보더라도 어떻게 편집되었는지를 바로 알고 보자는 것이다. 인간들이 우상화하고 신격화하기 위해 거추장스럽게 포장한 것들을 제거하고 원초적인 모습을 보자는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와 불교를 비롯한 종교경전들도 사실 포장된 내용들은 다 버리고 가장 원초적인 사실적 자료만 가지고 메세지를 전해야 한다는 의미와 같다. 그것이 과학시대에도 맞는 종교개혁이 될 것이다.
절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영혼없는 로보트가 되는 지름길로써 종교와 획일적 이념를 세뇌시키기 말아야 한다. 스스로 알아 보고 선택하고 판단하게 해야 한다. 잘못된 교리로 세뇌된 종교인들이 얼마나 종교적 갈등과 대립의 악성 종양들이 되는지를 인지하면서 모든 종교들은 예수.석가모니.공자.노자.마호메트를 우상화하고 신격화하여 그들의 진솔한 인간성에서 나오는 메세지와 행적을 포장하는 모든 자료들을 파기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처럼 원형 그대로의 자료만을 찾아가는 작업들을 하다보면 결국 그 자료들의 내용은 전혀 다르지 않고,"인생의 주인은 그 누구도 아닌 자신입니다. 어차피 태어나 살아야 하는 인생이라면 아름답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고난과 시련과 음해을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을 단금질하여 단련시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의롭게 살고 더불어 섬기고 약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차별없는 평등한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는 자들이 참사람이라 할 것입니다."라고 말하면서, 해(하나님=대광명=불=물=빛)처럼 밝은 마음으로 인류를 밝게 비추며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참사람:도인=천사=불도인)들의 세상을 설파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
첫댓글 읽다가 해저물것 같아 인쇄를...
그림빼고 11쪽, 수고 많으셨읍니다!
득로 합장
지금 인쇄한걸 읽다가 몇자 적습니다1
이 내용을 조금씩 나누어 올려주셨음 하고요!
모두가 귀한 내용들인데 그냥 흘려버려지는게 많을것 같습니다
득로 합장
잘 읽었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