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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쉼터(시, 수필, 등) 송인(送人) 그대를 보내며, 평양기생 계월(桂月)의 시(詩)
소나기♪ 추천 0 조회 37 26.04.01 14:4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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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4.01 14:45

    첫댓글 송인送人 그대를 보내며 / 계월桂月



    대동강상송정인大同江上送情人 대동강에서 정인情人을 보냅니다

    양류천사불계인楊柳千絲不繫人 버드나무 천 가지로도 묶지 못하는 사람이여

    함루안간함루안含淚眼看含淚眼 눈물 맺힌 눈이 눈물 맺힌 눈을 봅니다

    단장인대단장인斷腸人對斷腸人 애 끊는 사람이 애 끊는 사람과 마주 서서



    계월桂月은 영조 때 사람으로 당시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던 한성부좌윤 이광덕李匡德(1690~1748 자 성뢰聖賴, 호 관양冠陽)의 애첩이었다고 합니다.



    송인送人 / 정지상鄭知常(고려高麗 ?~1135)



    우헐장제초색다雨歇長堤草色多 비 갠 긴 둑 풀빛 더 푸른데

    송군남포동비가送君南浦動悲歌 님 보내는 남포엔 슬픈 노래 이는구나

    대동강수하시진大同江水何時盡 대동강 물은 언제 마르리

    별루년년첨록파別淚年年添綠波 이별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더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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