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활동 출발>
외부 활동이 시작되는 오늘 오전 김제사회복지관에 도착해서 은서의 차와 수환 선배의 차로 나누어서 출발을 하였습니다.
출발을 할 때는 분명 맑은 날씨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전주로 가면서 어둑어둑 해지는 하늘이 보였습니다.
다행히 저희가 도서관까지 도착할 때는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저희들은 도서관을 가기 전에 전주대를 구경하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전주대에서 채원이가 이곳은 어딘지 대해서 말을 해주었습니다. 전주대의 학생 회관은 시계탑처럼 되어서 뭔가 드라마에서 나오는 시계탑처럼 생겼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도서관으로 출발해서 도착했습니다. 도서관을 가는 길에는 대나무 숲이 있어서 잠시나마 자연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눈을 부릅뜨며>
전주 꽃심 도서관은 굉장히 넓고 2층까지 책이 있는 도서관이었습니다. 심지어 카페까지 있는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책을 찾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역시 찾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찾는 게 싶지 않습니다… “책이 너무 많아요”
책을 찾는데 만 시간이 다 지나간 것 같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서 찾아보아도 별 소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님 내가 못 보는 건가?" 책을 계속 찾기만 해서 눈이 아픕니다...
제가 하도 책을 못 찾아서 종수 선배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제가 찾을 책인 “복주머니 요정, 군고구마 잔치, 슬기로운 시골 생활” 책을 찾고 있다 말했더니 같이 찾아 주는 걸 도와주셨습니다.
선배가 같이 찾아 주셔서 복주머니 요정은 찾을 수 있었는데, 군고구마 잔치는 찾지 못했습니다. 제가 복날 잔치 사업을 맡게 되어서 군고구마 잔치는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슬기로운 시골 생활에서 잔치에 관한 내용을 찾을 수 있어서 그나마 아쉬운 기분이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
점심시간 저희는 9명이 함께 밥을 먹을 수가 없어 나눠서 먹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은서, 채원. 민준 선배와 함께 갔습니다.
저희는 “치오리”라는 식당으로 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김제사회복지관으로 돌아와서 다들 책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때 종수 선배가 군고구마 잔치 책을 끝에서 찾았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그거 듣고 좀 더 찾아볼걸 이란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함께 밥 먹는 저녁>
오늘 저녁은 숙소에 가서 실습생들 모두 먹기로 하였습니다.
모두 함께 먹는 밥은 더 맛있기도 하고, 즐겁기도 한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저녁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비예보가 있었던 날이였는데 오지 않아서 다행이였어 덕분에 우리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
책들이 재위치에 있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ㅠㅠ)
동료들을 위해 젓가락, 숟가락을 익산에서부터 챙겨 와준 은미에게 너무 고마워!
점점 어둑어둑해지는 것 같으면서도 결국은 푸른 하늘이라 좋았어!
알고보면 먹구름이 날아가는 거였을까? 싶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책 찾을 때는, 특정 코너를 골라서 훑어보는 거 추천해!!
찾는 책이 아니더라도 관련 주제가 다 몰려있어서 '이것도 괜찮겠다!' 싶어서 집은 게 난 도움이 되더라구.
무슨 코너를 가야할지 모르겠다면 검색의 힘을 빌려서 관련 책은 청구기호가 어떻게 되는지 찾아봐도 괜찮고!
결국은 은미가 책을 찾으려는 과정에 있어서, 복주머니 요정 책은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뭐어 하나라도 찾았다면 성공! 아닐까?
은미에게도 오늘 하루가 즐거운 하루가 된 것 같아 나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