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싱 여행5 - 우전에서 호텔에 체크인후 남문으로 서책경구에 입장해 운하 따라 걷다!
10월 25일 우위안 婺源(무원)현 리캉 李坑(이갱) 에서 차로 무원역 婺源站(高铁) 에 도착해
고속철 기차를 타고 11시 52분에 자싱난짠 嘉兴南站(가흥남참) 에 내려 98路 버스 로
종점인 버스 터미널 자싱치처커윈쭝신 嘉兴汽車客運中心 (가흥기차객운중심) 에 도착합니다.
제대로 하자면 시외 버스 를 타고 우전 버스터미널 로 가서 다시 시내 버스
나 택시 를 타고 우전 乌镇 시내 로 들어가 예약한 호텔 을
찾아야 하는데, 우리 부부는 우전이 여기서 가까운줄 알고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택시를 탔더니 무려 40분이나 달리기로 100위안을 주고 내려서 乌镇小居(우전소거)
호텔에 체크인 하고 나와서는 10여분을 걸어서 서책 남문 西柵 南門 에 도착 합니다.
오후 2시 13분에 "서책경구 西柵景區" 에 입장하기 위해 150위안 하는 문표
를 구입해야 하는데, 자동판매기 기계에서 순서대로 자판을 두드리다
보니 아무리 찾아 보아도 "돈을 넣는 구멍이 없습니다?" 우째 이런 일이....
해서 옆 기계에 중국인들이 하는 모습을 보니 먼저 신분증을 올려 놓고는 두어구데 누른
다음에 휴대폰을 켜니 바로 결제가 되었는지 표가 나오네요? 그럼 알리페이 결재 라?
너무나도 쉽고 빠르게 표를 구입 하는데 놀라고는..... 젊은 청년들에게 돈을 줄테니 표를 대신
구입해 달라고 부탁하니..... 얘들이 수줍음을 너무 많이 타는지라 그냥 도망쳐 버리네요?
이것 참 난감하네..... 현금을 넣는 구멍 이 없으니 여권을 놓고 신용카드 를 사용해
보건만 중국인 주민증 이 없는지라 불가능하기로 포기하고 안쪽으로 들어 갑니다.
遊客服務中心(유객복무중심) 건물 오른쪽에 사람이 근무하는 매표 창구 가 있기로 반가움에
달려가서는 줄을 서서 표를 달라고 하니 이번에는 손가락으로 저 안쪽을 가리킵니다?
이건 또 뭐야? 왜 안된다는거야!!! 왜 표를 안주느냐고 항의를 하니 그래도 계속
손가락으로 옆을 가르키기로 자세히 살펴보니 여긴 극장표를 파는
곳입니다. 해서 보자니 무슨 연극인지 뮤지컬 인지 수십편이나 상영 하고 있네요?
창구를 물러나와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검표원이 표를 사 오라며 입장을 제지 하기에
여긴 표를 파는 곳이 없다고 말하니...... 검표원은 오른쪽 구석 을 가르킵니다???
거기에 보니 진짜 입장권을 파는 창구 가 보이기로 달려가서 일반 150위안,
그리고 60세 경로(학생) 는 100위안 짜리 티켓을 구입 합니다.
검표처 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운하 가 나타나는데 元宝湖(원보호) 라고 불리는
호수 로 많은 배들이 정박중이고 한편으로는 관광객들이 탄 천장이 쳐진
나룻배 包程船(포정선) 가 들어오는걸 보니...... 그럼 바로 여기가 부두 인가 봅니다?
그러고는 나무가 우거진 숲길 步行棧道(보행잔도) 를 걸어 안으로 들어가니 오른쪽 운하
건너편에 엄청 큰 현대식 건물이 나타나는데...... 바로 大剧院(대극원) 으로
좀 전의 두번째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어 저기서 연극이나 뮤지컬 공연을 보는가 봅니다?
나무를 깐 길을 따라서 걸으니 셀카 를 찍는 관광객들을 자주 만나는데.... 저 셀카 는
영어로는 selfie stick 으로 불리니 몇년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대히트해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셀카봉을 최고의 히트 상품 으로 선정하기도 했던게 떠오릅니다.
뉴욕타임즈가 2014년 최고의 발명품 25개중 하나로 선정한 “셀카봉”의 최초 발명자는
중국인 또는 인도네시아인 다이애나 헤마스 사리 라고 합니다만, 영국 공영방송
BBC 는 앨런 클리버 라는 영국의 프리랜서 기자의 조부모가 90여년 전인
1925년에 셀카봉 을 이용해서 처음으로 사진을 찍은 기록 이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사진을 보면 클리버 라는 기자의 조부모가 스틱과 막대 를 이용하여 셀카를 찍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당시 카메라 로는 피사체의 초점을 맞출수 없었기 때문일 거라나요?
그러나 최초로 특허를 신청한 사람은 1980년대에 일본인 히로시 우에다 씨로 막대기에
카메라 를 장착하여 리모컨으로 셔터를 눌러 촬영할 수 있게 발명해 등록 했습니다.
이는 1983년도 일본 잡지 SHAGAKU 에 기자가 “ 일본를 찾아서” 라는 프로에서 히로시
씨와 인터뷰를 한 사실이 게재되어 있기 때문인데, 그는 일본 알프스 다테야마산
정상에서 올랐을 때 카메라를 바위 위에 올려두고 셀카를 찍곤 하면서
“하늘에서 나 자신을 찍을 수 있는 봉 같은게 있다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첫댓글 셀카봉을 최초로 등록한곳은 일본이군요.
예.....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발명햇지요!
그런데 일본에서 발매는 실패해 사라집니다.
일본인들은 소극적이라 남 앞에서 저런 셀카를 찍는데
큰 부끄러움을 느끼는지라 일본 문화와는 맞지 않다는.....
반면에 자기를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한국 문화와는 기막히게 어울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