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계량기의 2차측 두선 중 한선의 혼선에 대한 문의

[秦始皇帝]

안녕하세요

전 아파트 단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안성일이라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호세대와 2호세대의 계량기 2차측에 있는 배선 차단기 중 1호세대의 차단기를 내리거나 2호
차단기를 내리면 두 세대가 전부 전기가 끊어지는 현상이 일어나 점검결과 계량기 2차측 선이 혼선이 되어
어느 차단기를 내리든지 두 세대가 전기 공급이 끊어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선을 다시 재연결하여
정상적으로 결선을 하였지만, 세대에서는 혼선이 되어 1호세대의 사용량중 일부가 2호세대의 사용량에 포함
되어 나오는거 아니냐는 문제제기에 제가 상식상으로는 답변을 할수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메인선은 중성선과 다른 한선이 계량기 1차측에 결선되어 정상적으로 되어 있으나, 2차측중 1호세대의
검은선이 2호세대로 결선되고  2호세대의 검은선이  1호세대로 결선되어 계량기에 영향을 주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1차측 검은선을 본다면 중성선으로 상관이 없다면 괜찬겠지만 전류는 계속 돌고도
는 것으로 1호세대의 전기 사용량이 흘러 계량기에도 영향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다른 고수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오니 많은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혹시 몰라 사진을 첨부합니다.)

답변부서	기술지원팀	답변일자	2010.02.08	전화번호	02-2182-0771~5
답변내용	R상과 N상에 단상계량기를 연결한다고 할때 계량의 원리를 살펴보면 두 선중 R상에서 전류를 검출하고 전압은 두상의 전위차를 검출하여 소비전력량을 계량하게 됩니다. 상기의 수용가에서 R상은 정상적으로 결선되어 있고 N상이 다른 수용가와 엇갈려 결선되어 있다면 전류는 제대로 된 값이 나올 수 있으나 전압의 경우 타 수용가의 N상과의 전위차이므로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N상이 수전실에서 공결되어 있다면 N상의 전위가 동일하므로 해당 수용가의 계량값은 정상결선시의 계량값과 큰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겠지만 선로길이에 따른 전압강하도 고려해야 하므로 올바르게 결선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정확한 계량이 될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