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성황산

[김창동]

성황산(城隍山)-331m

◈날짜 : 2014년 10월01일 ◈날씨: 흐림

◈들머리 : 경남 양산시 신기동 해강아파트입구 쉼터

◈산행소요시간 : 6시간15분(09:08-15:23)

◈찾아간 길 : 합성동시외버스터미널(08:00)-양산시외버스터미널(08:50))-택시-해강아파트입구 사각정쉼터

◈산행구간 : 해강아파트 입구→성황산(신기산성)→천성산갈림길→535봉(운봉산)→낙동정맥갈림길→농장지대→재활용품선별장→287봉→345봉→쉼터→동산(북부동산성)→계원사→고속도로지하도

◈산행메모 :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는 예보. 해서 내일 산행을 오늘로 앞당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산행이다.

마산에서 양산까지 버스운행 소요시간은 50분, 요금은 4100원. 양산시외버스에서 택시로 들머리까지 3850원.

쉼터 뒤로 보이는 104동 왼쪽 탐방로로 올라서며 산행시작.

타이어조각이 깔린 길이다.

이어서 목계단으로 올라간다.

삼거리에 올라서면 임도수준의 넓은 길이 가로지른다.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체육기구가 자리한 쉼터에서 9분후 만나는 신기산성 등산안내판.

진행방향으로 육각정정자가 보인다.

정자 앞에는 갈림길이정표.

오른쪽으로 가서 약수터를 확인하고

발길을 돌려 왼쪽으로 올라가니 문이 잠긴 성황사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진행하여

성황산에 올라선다.

성황산에서 500m 진행하여 만나는 이정표. 왼쪽으로 성락사1.6km.

호젓한 소나무 숲.

오른쪽으로 편백나무 숲도 잠시 만난다. 왼쪽으로 체육기구가 있는 쉼터인데 이정표는 샘터삼거리다.오른쪽으로 명곡0.8km다.

잠시 휴식. 왼쪽 아래로 샘터.

솔숲은 이어진다.

경사가 커진다. 계단봉을 차례로 지나며 낙엽을 파헤친 멧돼지의 흔적을 심심찮게 만난다. 538봉에 올라선다.

낙동정맥을 만난다. 분기봉으로 오늘 구간에거 580m로 가장 높은 곳이다.

2005년 첫날 낙동정맥 제22구간(군부대-산성고개)종주에서 지났던 그 길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당시엔 없었던 이정표.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방화선을 따라가다가 가파르게 쏟아진다. 그 때는 난간로프가 없었다.

 내려가서 돌아본 모습.

운봉산이 태산으로 다가선다.

안부를 지나 올라가다가 돌아본 방화선.

사거리안부에 내려선다.

뒤로 천성산6.7km다.

직진으로 올라간다. 방화선은 이어진다. 돌아보니 지나온 방화선이 숲에 묻혔는데도 눈으로 구분이 된다.

가벼운 봉인데도 되풀이하니 진이 빠진다. 운봉산에 올라선다.

정상표지는 이렇게 달라진 모습이다. 

 점심. 숲속의 119표지.

직진으로 200m 진행하여 만나는 묘지갈림길.

여기서 왼쪽으로 남락고개(350m), 하늘농장으로 직진하며 낙동정맥과 헤어진다. 임도를 만난다. 왼쪽은 차단기,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임도에서 돌아본 모습.

임도를 따라간다. 지나갈 능선 위로 금정산이 흐릿하게 보인다.

전봇대에서 오른쪽으로 양산대학이 내려다보인다. 전봇대를 지나며 

왼쪽 산길로 진입한다.

송전철탑을 지나서 가로지르는 탐방로를 만난다. 최근에 조성된 길이다.

직진으로 오르는 흐릿한 길도 보이지만 왼쪽으로 탐방로를 따라간다. 봉을 오른쪽에 끼고 산허리를 따라 굽이굽이 360도 가까이 돌아가니 쉼터안부다.

이숙두님이 내놓는 100%도토리묵 맛도 본다. 체력이 고갈된 상태라 든든한 보충제가 된다.

왼쪽으로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오름이라 게을러진 발걸음이다. 철봉이 자리한 345봉에 올라선다.

5분후 사각정이 자리한 쉼터안부에 내려선다. 밋밋하게 올라가다가 계단을 치고 오르니 고산정이 자리한 동산이다.

표지목.

고산정.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며 지나온 능선을 확인한다. 아침에 올랐던 성황산이다. 오른쪽은 580봉, 가운데로 멀리 우뚝한 봉은 천성산.

580봉 오른쪽으로 운봉산.

운봉산 오른쪽으로 능선을 따라와서 345봉(나무에 가려진 봉). 그 오른쪽 멀리 낙동정맥의 계명봉이 흐릿하게 보인다.

진행방향으로 정비된 길을 따라

계원사분기점이정표가 자리한 공터에 내려선다. 계원사(0.42km)방향으로 직진한다.

오른쪽으로 만나는 계원사대웅전.

그 왼쪽으로 질집정문이 보인다.

발길을 돌려 등산로로 내려간다. 대밭을 만나며 길이 여러 갈래다. 380년수령의 보호수 팽나무를 만난다. 마을의 당산나무다.

 왼발 아래는 경부고속도로.

여기서 직진으로 내려가면 계원사입구. 왼쪽 고속도로지하도를 통과하면 왕복4차선도로다. 횡단보도를 건너 돌아본 지하도.

여기서 산행을 마친다.

#택시-양산시외버스터미널(16:00)-합성동시외버스터미날(16:50)-창원(팔용동)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