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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Redstone을 보러 갑시다. 라스베가스 인근에 있는 레이크 미드(Lake Mead) 국립 레크리에이션 지역 안에 있습니다. 저와 Redstone Trail을 따라서 함께 걸어보는 겁니다. 길이는 불과 0.5마일로 누구나 쉽게 돌아 볼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 여름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물이 제공 되지 않고 너무 더운 곳 이니까요. 붉은 사암이 널려 있어서 주변을 이처럼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널려 있는 사암 더미들은 가족들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재미를 맛볼수 있는 훌륭한 장소를 제공합니다. 처음 시작 지점에는 주차장, 피크닉 테이블과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트레일은 물론 비포장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 돌길을 걸어서 가야합니다. 이런 모양으로된 사암은 주로 유타 주에 많이 있습니다. 네바다 주에서는 쉽게 볼수 없는 사암(Sand Stone)을 라스베가스 인근에서 이렇게 볼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좋은 기회고 행운입니다. 여기에 보이는 한정된 지역에서만 이런 사암을 볼수 있고 눈을 들어 멀리 보이는 곳은 아예 다른 지형으로 되어 있어서 커다란 신비감을 가져다 줍니다. 밝은 Redstone 사암이 주위의 회색 석회암 산들과 대조를 이루는 아주 경치가 좋은 곳이랍니다. 트레일을 따라서 걸어 가면 이곳의 지질학적 설명을 하는 간판을 볼수 있습니다. 참, 설명이 있는 간판 사진을 찍어 온다는 것을 깜박 놓쳐버렸네요. 사암 (Sand Stone)이라 함은 주로 모래 크기 (0.0625-2mm) 의 미네랄 입자 또는 암석 조각으로 구성된 퇴적암을 말한다 합니다. 이 곳은 전에 모래 사막이었는데 시간이 경과하여 오늘날과 같은 모양의 Redstone 인 사암이 되었다고 하네요. 사막의 오아시스 지역인 미드 호수에 가서 이런 모양의 색다른 사막을 경험 해보는 것은 여행의 또다른 묘미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Kenny C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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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울림의 여행 메아리 원문보기 글쓴이: 세울림(케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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