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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justify><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나물을 </SPAN><U><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뭍히다가/무치다가/묻치다가</SPAN></U><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옷에 고추장이 </SPAN><U><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묻었어/뭍었어</SPAN></U><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앞의 문장에서 밑줄 친 부분은 어떻게 써야 할까요? 우선 ‘뭍히다’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무치다’는 나물을 무칠 때 쓰는 단어이고, ‘옷에 흙이 묻다’처럼 가루, 풀, 물 따위가 그보다 큰 다른 물체에 들러붙거나 흔적이 남게 되는 때에는 ‘묻다’를 씁니다. 따라서 앞의 문장은 “나물을 무치다가 옷에 고추장이 묻었어.”라고 써야 합니다. </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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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HEIGHT: 1px; WIDTH: 100%; BACKGROUND-COLOR: rgb(223,220,211)"><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SPAN></DIV>
<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SPAN></P>
<P align=justify><SPAN style="FONT-SIZE: 18px; 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FONT-WEIGHT: bold; COLOR: rgb(42,67,176)">표준국어대사전에</SPAN><BR><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묻히다’는 ‘묻다’의 사동사이자 피동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상태나 환경에 휩싸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COLOR: rgb(151,151,151)">예: 마을이 가을 단풍 속에 묻혔다.</SPAN><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어떤 환경에 들어박히다</SPAN><SPAN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COLOR: rgb(151,151,151)">예: 초야에 묻혀 지낸다.</SPAN><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어떤 일에 몰두하다</SPAN><SPAN style="FONT-SIZE: 12px; 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COLOR: rgb(151,151,151)">예: 지금 일에 묻혀 있다.</SPAN><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등의 뜻도 있습니다.</SPAN></P>
<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 </SPAN></P></DIV></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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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AN style="FONT-FAMILY: 나눔고딕,NanumGothic,돋움"><출처: 국립국어원, 쉼표, 마침표.></SPAN></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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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한국어 지식IN
'뭍히다', '묻치다', '묻히다' 중 바른 표현은?
카페지기
추천 1
조회 13,649
14.12.24 14:51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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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네..감사합니다.
또한번 확인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내용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동과 피동의 차이점은 어떻게 되나요?
사동은 시키는 것
피동은 당하는 것
만드는 방법은 접사를 넣거나 문장으로 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나물을 무치다가 고추장이 묻었어 로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