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조남산(造南山)-139.4m
◈날짜 : 2022년 9월 25일 ◈날씨 : 흐림
◈들머리 :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함안역
◈산행시간 : 5시간52분(8:08-14:00)
◈찾아간 길 : 팔용중-108번(7:33-36)-창원역-무궁화(7:45-8:05)-함안역
◈산행구간 : 함안역→무진정→성산산성→백산마을회관→두오마을삼거리→말이산 고분 전시관·함안박물관→4호고분→2,3호고분→1호고분→해동@앞→관동제방→남문마을→남문외고분군→연꽃테마파크→공설운동장→함주공원→함주교→함안시외버스터미널→가야시장→아라길표석→함안천덱길→상검교→동산정→강변산책로→대사교앞갈림길→대사리석불→대사교→괴산교차로→함안역
◈산행메모 : 목포행 무궁화는 입석. 함안역까지 소요시간 20분, 요금은 1500원. 역에서 나오면 역사 순례길 안내판이 기다린다. 돌아본 그림.
아라가야 역사 순례길은 17.6km에 소요시간은 6시간 30분. 모두 7개 구간인데 4구간에서 출발하여 5, 6, 7, 1, 2, 3구간으로 진행한다. 함안역은 3구간의 끝이자 4구간 시작점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능선은 나중에 만날 성산산성. 그 오른쪽 끝은 무진정이다. 오른쪽은 작년 현충일에 올랐던 검산.
4구간 안내판. 번호따라 가란다.
신개마을 빗돌 앞에서 도로를 건너 오른쪽으로 은행나무 가로수를 따라간다.
왼쪽으로 괴항마을.
마을회관까지 들어갔다가 돌아나온다.
가까이서 보니 이런 행사도 운영하구나.
무진정 연못.
숲 뒤로 무진정.
무진정에 올라선다.
무진 조삼 선생이 후진 양성과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정자.
주차장에 내려서니
하늘길 안내판. 오늘 코스로 따라간다는 부부도 만난다. 동행이 생기니 반갑다.
임도따라 올라간다.
경사가 작아지며 흙길로 바뀐다.
하늘길 표지도 보인다.
성산산성 입구.
성산산성 안내판.
현재 산성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라 출입을 막았다.
가야 시대 산성으로 목간이 다량으로 나왔으며, 목간에 쓴 이두 문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 한다. 또한 700년 전 고려시대 연꽃 씨가 나와 그 싹을 틔운 게 ‘아라 홍련’이다.
납작한 돌로 쌓은 석성도 보인다.
거목 아래로 쉼터도.
동문지를 만나야 하는데 출입금지로 직진하다보니 대신 남문터를 만난다.
산성을 왼쪽에 끼고 이어가는 길.
서문지와 안내판.
북성벽 표지.
다가서는 성산산성전망대 느티나무(중).
삼각점을 만난다. 함안 조남산이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곳이다.
선성전망대에 올라선다. 건너에 말이산고분군.
그 오른쪽으로 함안읍시가지.
검암산 위로 고개를 치켜든 자양산.
벤치엔 2명의 주민이 휴식 중. 평상에서 때이른 점심. 내려가서 돌아본 느티나무.
다시 올라가서 흔적도 남긴다. 성산산성 전망대서 말이산고분군을 배경으로.
왔던 길로 발길을 돌려 서문지를 다시 만난다. 가운데로 5구간시작 표지도 보인다.
5구간 안내판도 만난다.
목계단도 만나며 내려간다.
이런 꽃도 보인다.
부러져 길을 막은 나뭇가지 사이를 통과한다.
북문 0.3km 표지를 지나면 시멘트포장 길. 돌아본 그림.
백산마을에 내려선다.
백산마을회관을 만나니 마을버스정류장과 쉼터정자도 보인다. 돌아본 마을회관.
마을빗돌 위로 지나온 성산산성.
25번 표지.
심우사를 지나 코스모스도 만난다.
이어서 만난 불광사.
26번표지를 지나니 고분도 보인다.
도동입구 삼거리를 지난다.
중앙선이 있는 도로를 따라간다.
모롱이를 돌아가니 모습을 드러낸 고분군.
다가선 고분군 입구.
왼쪽으로 내려가서 만난 함안박물관.
입구로 되돌아온다.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의 왕과 귀족들의 무덤이 조성되어 있는 고분군이다.
6구간 안내판.
6구간은함안박물관에서 시작된다.
탐방로 따라 올라간다.
말이산 6호분.
5호분.
오른쪽 아래로 함안박물관.
말이산 4호분을 뒤로 보낸다.
57, 128호분.
9, 10호분과 11호분을 뒤로 보내며 계단따라 내려간다. 건너로 보이는 13호분을 만나기 위해서다.
안부로 내려가서 만난 안내판.
계단도 만나며 난간 줄 따라 올라간다.
가장 남쪽에 자리한 13호분을 만난다. 안내판을 보니 말이산 고분 중 최대급 고분이다.
13호분에서 재조사 결과 별자리 덮개 돌도 확인 됐단다. 이 덮개 돌은 실제 크기의 1/2로 줄인 돌.
왼쪽 위로 여항산. 그 오른쪽으로 미산재, 상데미산.
가운데 오른쪽 멀리 숙제봉, 백이산.
86호분 안내판을 보고 왔던 길로 발길을 돌린다.
그 오른쪽으로 함안시가지와 멀리서 볼록한 안국산.
자양산과 검산.
오른쪽 건너에 지나온 성산산성. 전망대 느티나무도 보인다.
다시 만난 4호분.
2, 3호분이 막아선다.
올라가서 돌아보면 지나온 고분군이 아래로 드러난다. 그 위에서 하늘 금을 그리는 봉화산, 여항산. 봉화산 왼쪽 앞이 조남산.
2호분에서 진행방향. 고분군 끝에 해동아파트(중).
함안시가지 위로 안국산, 자양산.
올라가서 45호분을 지나 해동아파트로 향한다.
말이산 1호분.
다가선 해동타운.
안내판.
도로에 내려가서 돌아본 그림.
도로따라 왼쪽으로 가서 만난 회전교차로.
관동교를 찾아 왔다갔다 하는데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는 탐방객이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관동교를 찾는 중이란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부전에서 왔는데 새벽4시에 기상했단다. 같은 열차로 왔구나. 관동교량공사로 순례길은 오른쪽 도평택지 안길로 임시 우회한다는 안내판.
관동교를 찾았다. 건너서 강을 끼고 진행하는데 또 다른 관동교.
처음 만난 관동교에서 왼쪽으로 가야했는데 오른쪽으로 잘못 왔구나. 돌아서면 14:19에 통과하는 무궁화를 맞추기 어렵겠다. 남은 순례길은 훗날로 미루고 함안역으로 향한다. 왼쪽으로 보이는 가야시장.
오늘은 가야5일장이다.
은행나무 가로수 아래 인도는 떨어진 열매가 많아 밟힐까 조심스런 걸음이다.
무진정을 다시 만난다.
함안역을 다시 만나며 트레킹을 마친다. 오룩스에 나타난 거리는 15.99km.
#함안역-무궁화(14:19-14:40)-창원역